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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폰2009. 3. 11. 00:19
출처 : 지디넷 코리아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310111158
[지디넷코리아]구글 안드로이드 모바일 SW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2012년까지 애플 아이폰을 따라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씨넷뉴스가 전달한 실리콘닷컴 기사에 따르면 시장 조사 업체 인포마 텔레콤&미디어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의 초반 우위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2012년께 구글의 역전을 예상했다.

 

지난달 O2 모회사인 텔레포니카유럽은 영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반면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G1을 공급하는 T모바일영국은 구체적인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가입자 계약 매출의 20%를 구글폰이 차지하고 있다고 알릴 뿐이다. 
 
구글은 지난해 8월 안드로이드 OS를 위한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베타 버전을 처음 공개했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G1은 9월에 공개됐고 10월말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반면 애플 아이폰은 G1보다 먼저 시장에 얼굴을 내밀었다. 2007년 6월 1세대 아이폰이 미국 시장에 나왔고 3G 아이폰의 경우 G1보다 3개월 정도 앞서 소비자들에게 공개됐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OS X는 모두 스마트폰 시장의 넘버원 OS인 심비안 영토를 파고들고 있다.

 

지난해 판매된 스마트폰중 심비안 기반 제품은 절반에도 못미쳤다. 전년대비 16%P 떨어진 성적표다. 블랙베리, 리눅스, 윈도 모바일 역시 심비안을 상대로 지분을 늘렸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심비안의 오픈소스 전환 전략이 안드로이드, 리눅스, MS를 상대로 향후 몇년간 리더십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포마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억6,200만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됐다. 처음으로 노트북 판매량을 추월했다. 인포마는 또  올해 판매되는 휴대폰중 스마트폰 비중은 13.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3년에는 38%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카테고리 없음2009. 3. 3. 15:24

출처: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114113528 지디넷

[지디넷코리아]소비자가전쇼(CES) 2009에서 첫 데뷔식을 가진 스마트폰 ‘팜 프리’(Palm pre)는 국내외 미디어들의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 세례를 받은 제품이다.

 이른바 ‘팜의 역습’이라고도 일컬어지는 팜 프리가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과 무엇이 달라 이런 환호를 받게 된 것일까? 발표회 때 알려진 내용들을 모아 팜 프리의 매력포인트를 분석해보자.

 

▲ 발표회 직후 치솟기 시작한 팜의 주가

팜의 신제품이 소개된 이후 팜의 주가는 투자자들의 기대선을 훌쩍 뛰어넘은 35%까지 치솟았다.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를 통해 독점 공급될 계획이란 것이 알려지면서 이 회사도 덩달아 후광효과를 봤다.

 

애플 아이폰을 공급하는 AT&T, 블랙베리의 버라이즌, 구글폰 G1의 T모바일 등에게 수많은 사용자들을 뺏긴 스프린트는 지금껏 내세울만한 마땅한 스마트폰이 없었다. 팜 프리의 독점 공급을 예고한 후 업계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스프린트는 무척 고무된 분위기라고 한다.

 

▲ 팜의 스마트폰인 `팜 프리`

팜 프리는 이번 CES 2009에서 혁신상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CES를 취재했던 씨넷뉴스의 편집자들은 이 제품에 대해 새롭게 등장한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인 ‘노바’(개발 코드명: NOVA)와 자기유도방식의 무선충전기기, 애플리케이션의 통합∙운영, 종전의 모바일 OS를 채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터치스크린 유저인터페이스(UI)를 이뤄낸 점 등을 장점으로 꼽는다.

 

먼저 팜 웹 OS라고 불리는 노바(NOVA)는 경계가 없다. 다시 말해 CMS, HTML XML 등 웹 개발자들에게 익숙한 컴퓨팅 언어만 알아도 팜 웹OS 개발에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팜은 ‘온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on-device application store)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무선접속 및 다운로드를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팜은 개발자들의 참여 방법이나 애플리케이션 가격 책정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 팜 프리의 파트너사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런 방식을 통해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는 TV, 음성 길안내를 지원하는 스프린트 내비게이션, 150개 이상의 채널을 지원하는 스트리밍 라디오 등을 팜 프리 사용자에게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인터넷 사이트를 열어보는데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불편함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 다만 플래시는 지원하고 있지 않지만 향후 지원될 계획임을 회사는 밝혔다.

 

▲ 무선충전방식의 `터치스톤`
자기유도방식의 무선충전기인 ‘터치스톤’도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시선을 끌었다. 제품을 얹어두면 선 연결 없이 자동으로 충전이 이뤄진다. 완전충전까지 4시간이 소요된다.

 

팜 프리는 단순히 손가락을 아이콘에 갖다 되는 터치 방식의 수준에서 벗어나 동작을 인식하도록 설계했다. 가령 화면에서 자주 쓰지 않는 메뉴 아이콘을 지우려 할 때는 손가락을 양 옆으로 지나치는 듯한 동작을 되풀이 해주면 ‘아이콘 삭제’로 인식하게 되는 식이다.

 

▲ 손가락의 제스처를 통해 메뉴 아이콘을 삭제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팜 프리는 동작인식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팜 프리의 모바일 웹 브라우저는 아이폰의 사파리보다 후환 점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팜은 일체의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디스플레이 액정은 3.1인치로 320x480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다. 단말기는 수직과 수평모드 전환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애플 아이폰 액정은 3.5인치이며 해상도는 동일하다.

 

▲ 슬라이드 다운 방식의 쿼티키보드가 지원된다.

슬라이드 방식의 쿼티(QWERTY) 키보드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등을 보낼 때 편리하며, 이는 블랙베리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다.

 

TI사의 새로운 OMAP CPU를 탑재하여 스마트폰의 고성능을 지향했다. 3G 및 블루투스, 와이파이(Wi-Fi) 등 모든 무선 기능을 제공한다.

 

그 밖에 8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와 마이크로 USB 2.0 입력단자를 탑재하고 있다.

 

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지만 비디오촬영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음악재생에선 G1처럼 아마존 뮤직 스토어에서 즉석에서 구매해 들을 수 있다. 올해엔 미국시장에서만 볼 수 있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카테고리 없음2009. 2. 25. 16:12

글로벌 침체로 휴대폰 시장이 최대 10% 정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위기 이후`를 잡으려는 업체들 간의 경쟁은 뜨거웠다. 지난 16~1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9`에서는 글로벌 2ㆍ3위 업체인 한국 삼성전자LG전자가 시장 장악을 선언한 가운데 1위 노키아가 막강한 스마트폰을 잇따라 선보이며 선도 업체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대만 HTC는 안드로이드 기반(구글) G1과 함께 MS 기반 터치다이아몬드2를 선보여 `떠오르는 별`임을 시사했으며, 캐나다 RIM은 여전한 블랙베리 인기를 확인했다. 반면 `왕년의 강자` 소니에릭슨과 모토롤라는 혁신 휴대폰을 선보이는 데 실패해 내리막길을 걷고 있음을 드러냈다.

매일경제신문은 MWC 2009에서 선보인 `주목받을 만한 혁신 폰`을 소개한다. 이들은 1~2년간 세계 휴대폰 시장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 옴니아HD=

삼성전자의 옴니아HD는 지난 10년간 IT업계의 핵심 트랜드인 ‘디저털 컨버전스의 모든 것’이라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로 720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80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를 장착했다. 화질이 선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을 썼으며 HD 동영상 가능이 재상해 40인치 이상 외부 모니터와 연결, 최고 화질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휴대폰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지만 ‘옴니아HD’는 사양면에서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불릴만하다.

◆ 노키아 N97 =

휴대폰과 스마트폰, 노트북, 넷북의 경계가 사라지는 추세다. 노키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N97은 `경계 붕괴`를 상징하는 대표적 휴대폰이다. N97은 80년대 IBM이 선보인 `퍼스널 컴퓨터` 모습을 휴대폰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휴대폰은 쿼티(QWERTY) 자판과 터치스크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노키아의 첫 제품이다. 쿼티 자판을 쓰고 있으며 휴대폰 화면을 올리면 마치 작은 넷북 화면처럼 바뀐다. 5메가픽셀 카메라에 무선인터넷(Wi-Fi) 등을 내장하고 있다.

노키아 맵3.0을 탑재하고 있어 노키아가 제공하는 위치 정보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키아는 N97을 오는 6월 세계 시장에 내놓으면서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콘텐츠 중계 서비스 `오비 스토어(Ovi Store)`을 최초로 내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도 기본 탑재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노키아 E75 =

노키아는 언제 어디서나 이메일을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는 이메일폰(E75ㆍE55)을 선보였다. 이 휴대폰은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노키아가 제공하는 메일(오비메일)뿐만 아니라 MSN 메일(Hotmail), 구글 메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쿼티 자판과 터치스크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노키아 맵을 탑재해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노키아 음악 서비스인 `뮤직스토어`와 게임 플랫폼(N-Gage)을 이용해 게임도 즐길 수 있다.

◆ 삼성 블루어스 =

삼성전자는 올해 MWC에서 `울트라터치`와 뮤직폰 `비트디스크(DISC)`도 선보였다. 이들 휴대폰은 삼성의 혁신 제품으로 보기엔 어렵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올해 전시회에서 친환경 휴대폰 `블루어스`를 선보여 관람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블루어스는 휴대전화 뒷면에 장착된 태양광 패널에 직접 햇빛을 쏘이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다.

외관 케이스를 플라스틱 생수통을 재활용한 PCM(Post Consumer Material) 소재로 제작했으며 휴대폰 제작 과정에서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브롬계 난연제, 베릴륨, 프탈레이트 등은 사용하지 않았다.

블루어스는 휴대폰 제작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탄소제로폰`뿐만 아니라 친환경 화면을 탑재하고 자신의 탄소배출량을 계산하는 기능도 있어 세계 최초 100% 친환경 휴대폰으로 불린다.

LG 아레나 =

LG전자는 MWC에서 직관적인 3차원(3D) 터치 초기화면(UI)인 `S클래스UI`를 탑재한 아레나를 선보였다. LG전자는 MWC 방문객을 위해 부스 중앙에 대형 멀티 터치스크린으로 `아레나 체험관`을 설치하기도 했다.

S클래스UI는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화면, 메뉴 구성 등 대부분 기능에 풀 3D 그래픽 효과를 적용했다.

입체 화면의 동그란 튜너를 손가락으로 돌리면 `드르륵`하는 진동과 함께 라디오 주파수가 맞춰지거나 시곗바늘을 손으로 돌려 벽시계 시간을 맞추는 듯한 재미를 제공한다. 돌비(Dolby) 모바일 기능을 탑재해 영상이나 음악을 감상할 때 홈시어터 수준의 탁월한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고 500만화소 카메라 등 첨단 기능도 탑재했다.

◆ HTC 및 INQ =

휴대폰 산업은 온라인에서 즐기던 메신저, 게임, 사진 공유 등을 모바일에서도 즐기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HTC가 지난해 최초로 선보인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G1(구글폰)은 구글 프로그램을 휴대폰에서 최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해 세계적 관심을 끌었다. 올해 HTC는 보다폰과 출시하는 두 번째 구글폰 `매직`을 선보였다. 이같이 소프트웨어 중심 휴대폰은 1~2년 후 휴대폰 산업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 정도로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올해 MWC에서 GSMA는 `최고의 모바일 단말기`로 인큐(INQ) 모바일의 `INQ1 소셜 모바일(Social Mobile)`을 선정했다. 이 상은 모바일 업계가 가장 탐내며 경쟁도 치열한 상으로 디자인과 기술적 우수성, 기능성을 한데 결합함으로써 업계 최고 상품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기기에 수여된다.

INQ1은 소셜 네트워킹과 인터넷, 메신저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를 전면에 내세운 최초 휴대폰이다. 가입자의 페이스북 초기화면이나 친구가 올린 사진을 휴대폰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 세계 최초의 `페이스북(Facebook)` 전화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스카이프를 이용한 무료 통화나 윈도 라이브 메신저를 통한 인스턴트 메시지 기능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 메일,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피드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스페인) =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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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람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