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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16
 
 

'Everything' 이라는 모든 것을 의미하는 뜻의 라틴어를 옴니아라고 한다. 이 이름을 스마트 휴대폰인 SCH-M490, SCH-M495에 붙여진 것은 아마도 모든 것을 폰 하나로 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제조사의 열망이 담겨 있다. 그 열망은 전 세계를 강타한 애플 아이폰 3G에 대항마로 불리며 출시되었고, 국내에도 T*OMNIA라는 애칭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해외판에 비해 스펙다운과 함께 Wi-Fi 등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실제 출시 해 보니 해외판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LCD와 위성 DMB 등을 지원하는 그야 말로 괴물 폰이 되어 출시하였다. 과연 괴물이라는 수식에 걸 맞게 스마트 폰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스마트폰인지 세티즌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SCH-M490 스펙
 
형 태
크 기

115.2(L) x 58.1(W) x 13.65(H)mm

무 게 131g
색 상 모던 블랙
LCD 사양

3.3 Inch WVGA 65K TFT Touch LCD

카메라

500만 화소 CMOS (AF 및 플래쉬 지원) + 전면 VGA CMOS 카메라

CPU Marvall Monahans PXA 312 806MHz LV
메모리 Internal 160MB
운영체제 Microsoft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
GPS S-GPS
Internet Browser Opera Browser, Wep Viewer, Internet Explorer
Wi-Fi 지원함(802.11 b/g)
충전/통신단자 표준 통합 20핀
멜로디

MP3

배터리
구분
표준형(1440mAh)
연속통화시간

약 270 분

연속대기시간
약 510 시간
기본 구성품

본체, 표준형 배터리 2개, 배터리 충전 거치대, 스트랩 어댑터, 데이터 통신 케이블, 폰 거리형 스타일러스, 가죽 케이스, 스테레오 이어폰, 마이크 케이블, Companion CD, Application CD, 사용설명서

DMB 지원함(위성)
영상통화 지원함(T)
멀티태스킹 지원함
외장 메모리 지원함 (Max : Micro SDHC 8G)
블루투스 지원함 (Ver 2.0)
통신 규격 WCDMA HSDPA
 

스펙을 보면, 무게가 이전의 스마트 폰에 비해 조금 무거운 편으로 무게감이 느껴질 정도이다.
크기는 햅틱2에 비해 조금 큰 편으로 그립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해외판에서 3.2 Inch WQVGA TFT LCD를 탑재했던 것에 반해, 국내 판은 3.3 Inch WVGA TFT LCD를 사용하여 해상도가 좋아지고 오페라 브라우저 사용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 CMOS 카메라로 AF 및 플래쉬를 지원하고 있어 스마트 폰에서는 처음으로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여 스마트 폰 시장의 성능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CPU는 출시 이전부터 여러가지 소문이 있었지만, 실제는 PXA 312 CPU 806MHz LV 모델로 해외판 PXA 312 CPU 806MHz LP 모델과는 차이가 있는 부분으로 오버 클럭킹이 아닌 실제 속도가 806MHz를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를 지원하며, 위성 DMB 및 Wi-Fi를 지원한다.

 
기본 구성품
 
 

기본 구성품은 스타일러스트 펜과 프로그램 CD, 데이터 케이블을 제외하고 햅틱2와 유사하다. 특이한 점은 배터리 충전 거치대와 데이터 케이블의 경우 표준 통합 20핀 단자를 지원하여 앞으로 다가올 표준 통합 20핀 시대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아쉬운 점은 배터리 충전 거치대는 현재 표준 24핀 사용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하여 충전 변환 젠더를 추가 구성하여 배터리 충전 거치대 사용시 번거로움을 덜하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리뷰어 : 세티즌 김동우 (kdw@cetizen.com)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07
외산폰 잇단상륙…내년 국내업체 야심작은
풀터치ㆍ스마트폰 대세속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채비

‘올해는 T옴니아 그럼 내년에는 뭐지?’

‘위피’(WIPI?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 탑재 의무화가 폐지되는 내년 4월을 기점으로 외산폰이 대거 진입, 국내 휴대전화 시장은 무한경쟁체제에 돌입한다. 그럼 과연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스카이 등 국내 업체들은 내년에는 어떤 야심작을 선보여, 몰려드는 외산폰과 경쟁을 벌일까. 내년 역시 국내 휴대폰 시장의 화두는 LCD화면을 손가락으로 톡톡 치며 사용하는 전면터치스크린폰과 함께, PC 기능을 발휘하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른바 ‘옴니아2’(가칭)프로젝트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풀터치 스마트폰 ‘T옴니아’ 보다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 위피가 폐지되는 4월 이후 국내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 아이폰과의 경쟁 제품도 T옴니아의 후속 모델인 ‘수퍼 옴니아’가 될 것으로 보인다. T옴니아는 PC, PMP, MP3, 카메라 등 모든 IT제품을 아우르는 올인원 (All-in-One) 기기.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에 웬만한 디지털카메라를 능가하는 1000만화소 이상의 카메라 화소수를 탑재한 풀터치폰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LCD선명도도 높아지고, 사용자 환경(UI)도 좀더 개선된 스마트폰이 주력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국내 시장만을 겨냥, ‘한국형 풀터치폰’을 준비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 시장을 겨냥해 게임 음악 동영상 등 대표적인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고성능 풀터치폰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또 “ 연초부터 풀터치폰을 대거 선보여, 터치폰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중 초고가폰 프라다2를 비롯해 30만원대 보급형 풀터치폰 ‘쿠키’를 내놓는다. 특히 스마트폰도 국내 처음으로 선보여, 외산폰을 견제하겠다는 전략이다.

팬택 스카이도 현재 출시된 프레스토보다 한단계 진화된 슬림형 디자인의 풀터치폰을 준비 중이다. 팬택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감성적인 요구를 펀의 개념으로 담은 제품을 비롯, 내년 상반기에만 3G폰 10여종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는 올해 16종에서 내년에는 20여종으로 국내 출시 모델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북미 시장에 큰 히트를 친 캐나다 림사(社)의 스마트폰 ‘블랙베리(BlackBerry)’가 출시된데 이어. 노키아폰의 ‘내비게이터폰 6210’ ,애플의 아이폰 등 내년에는 외산폰 출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업체 관계자들은 “국내 출시를 앞둔 외산폰과 비교해 국내 업체들의 제품이 경쟁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 수성을 자신하고 있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