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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09. 3. 16. 10:12

출처 :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315163551

[지디넷코리아]핀란드 노키아가 주도하는  심비안 재단(Symbian Foundation)은 지난 13일 공격적인 운영체제(OS) 출시 로드맵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향후 수년 동안 6개월에 한번씩 오픈소스 OS 새 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 포함됐다고 13일 씨넷뉴스가 보도했다.

 

심비안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마트폰 OS이다. 그러나 최근 애플, 리서치인모션,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사에게 지속적으로 시장을 잠식당해왔다.

 

이에 따라 심비안 최대주주인 노키아는 성장을 재현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지난해 심비안 재단을 설립하고 개발을 오픈소스 방식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심비안 재단에는 노키아 외의 통신장비 제조, 서비스 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 심비안OS 출시 로드맵

심비안재단에 따르면 심비안2로 알려진 재단 주도 아래 출시되는 첫 번째 운영체제가 연내 출시된다. 심비안2는 올해 중순경 기능 구현이 완료, 첫선을 보이며 올해 말에는 오류를 제거한 새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심비안2의 출시와 같은 시기에 심비안3 출시도 준비된다. 심비안3는 연내 기능 구현을 완성하고 2010년 중순경에는 오류 제거 과정이 어느 정도 진행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심비안재단과 협력업체들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버전을 매우 빠르게 출시할 것임을 의미한다. 이같은 심비안 전략은 스마트폰 사용 실태 변화에 맞춰 대응력을 강화시킬 전망이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카테고리 없음2009. 3. 13. 00:35
[지디넷코리아]씨넷뉴스는 11일, 노키아가 음악 기능을 중시한 새 휴대폰 2개와 저가형 모델 한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시장뿐 아니라 전세계 국가로 음악 전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키아뮤직스토어' 및 '컴위드뮤직'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노키아5730엑스프레스뮤직`폰
우선, '노키아5730엑스프레스뮤직'폰은 엑스프레스뮤직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옆면 슬라이드식 쿼티(QWERTY) 키보드를 장착하고 있다. 이 제품은 32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8GB의 마이크로SD가 내장돼 있다. 마이크로SD는 16GB까지 옵션으로 택할 수 있다.

 

5730의 크기는 112×51×15.4mm, 무게는 135g이다. 색상은 빨강, 검정, 분홍, 파랑 등 네 가지이다. 운영체제(OS)로는 심비안 S60을 탑재하고 있으며, 홈스크린의 '쇼트컷' 기능을 통해 음악, 게임, 사진, 일정표, 연락처는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접속과 이메일 확인도 가능하다. 쇼트컷으로 노키아뮤직스토어에 접속해 음악 다운로드 구매도 할 수 있다.

 

또 홈스크린의 '콘텍트 바' 기능은 최대 20명의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어 등록한 친구의 동향을 확인하고, 채팅을 하는 동시에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5730의 출시는 올 3분기로 판매가는 280유로(약53만원).

 


▲ `노키아5330엑스프레스뮤직`폰(왼쪽)과 `노키아5030`

'노키아5330엑스프레스뮤직'폰은 일반 슬라이드 방식의 제품이다. 32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해 4GB의 마이크로SD가 내장돼 있다. 5330 역시 마이크로SD를 16GB까지 지원한다.

 

5330의 크기는 101×48×14mm, 무게는 113g이다. 색상은 검정과 빨강, 은색과 파랑의 2종류이다. OS는 시리즈40(Series40)을 탑재했다. 액정 옆의 터치키로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역시 출시는 올 3분기로 예정돼 있다. 가격은 160유로(약30만원).

 

마지막으로 '노키아5030'은 엔트리 레벨의 저가 휴대폰이다. FM 라디오 안테나를 내장해, 옆면에는 주파수 선택 버튼이 있으며 뒷면에는 스피커가 달려있다. 5030의 크기는 108×45×15mm, 무게는 82g이다. 색상은 빨강과 검정 두 가지이다. OS는 시리즈30(Series30)을 탑재했고, 출시는 올 2분기에 예정돼 있다. 가격은 40유로(약7만6,000원).

 

이날 노키아는 '노키아뮤직스토어'를 멕시코에서도 시작해 총 15개 국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수개월 이내에 포르투갈, 노르웨이, 남아프리카에서도 뮤직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키아의 음악 서비스인 '컴위드뮤직'의 이용가능 지역도 확대한다. 컴위드뮤직은 노키아뮤직스토어로부터 한정된 기간동안 무제한으로 음악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는 현재 영국과 싱가포르에서 이용 가능하지만, 3월 중 호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수개월 이내에 이탈리아, 스웨덴, 멕시코에서도 시작할 계획이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카테고리 없음2009. 2. 25. 16:24
전자신문인터넷

이번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GSMA가 주관하는 올해의 모바일 상은 노키아도 HTC도 RIM도 아닌 신생업체 INQ모바일의 INQ1이라는 제품이 받았다.

요즘 한창 시장이 성장한다는 스마트폰도 아니고 아이폰처럼 터치 인터페이스를 갖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디자인이 특이한 것도 아니다. 이 제품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 몇 가지 시사점을 정리해 보자.

스마트폰 OS가 중요한 게 아니다

언론에서는 대부분 스마트폰이 미래 지향적이고 스마트폰OS를 탑재하지 않은 휴대폰은 마치 미래가 어두운 것처럼 얘기한다. 윈도 모바일과 안드로이드의 전쟁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고 심비안의 미래에 대해서 문의한다. 그 OS의 미래가 마치 휴대폰 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것처럼 궁금해한다. (참조: 2008/10/14 - [플랫폼 컨설팅/전략기획] - MS가 블랙베리를 인수해야 좋을 게 없다)

하지만 실제로 고객이 관심 있는 건 휴대폰에 탑재된 스마트폰OS가 아니다. INQ1은 윈도 모바일 기반이 아니지만 윈도 라이브 메신저를 탑재했고 심비안 기반도 아니지만 페이스북(Facebook)에 최적화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장했다. 고객은 휴대폰에 어떤 OS가 들어 있는지 관심도 없다. 그냥 두 번의 선택으로 오늘의 날씨를 보고 싶을 뿐이다.

중요한 건 ‘음성’이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다

INQ1 요금제를 보자. 15파운드를 내면 무제한 인터넷에 음성 서비스 75분이 제공된다. 국내 통신사처럼 이메일 서비스에 얼마, 메신저 서비스에 얼마 이렇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OZ처럼 인터넷 접속은 무제한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최소한 INQ1에 내장된 서비스는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는 뜻이 된다.
 
  SMS 대신에 윈도 메신저를, 싸이월드 대신 페이스북을 무한대로 사용한다는 뜻이고 뮤직온(MusicOn)에 추가로 돈을 내지 않고 Last.fm으로 친구와 음악을 공유하며 즐긴다는 의미다.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그 기능을 다 쓸까?

T옴니아는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해서 이름도 ‘옴니아(Omnia)’라고 붙였다고 한다. 시대의 트렌드가 ‘컨버전스(Convergence)’라고 하니까 모든 기능을 하나로 넣으면 좋아할 거라 생각한 것이다. 물론 그런 고객층도 있다. 하지만 그건 시장에 자신 없는 기획자의 제일 손쉬운 접근이 아닐까? 어떤 고객층이 무엇을 좋아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줄 수 있는 걸 모두 넣어버린 결과가 되어버린 제품. 아마도 너무 복잡해서 사용을 포기하는 것은 아닐까? (참조: 2008/06/24 - [플랫폼 컨설팅/Mobile] - 옴니아, 아이폰과는 시장이 다르다)

핵심은 ‘최적의 조합’

INQ1이 MWC2009에서 올해의 모바일로 선정된 이유는 아마도 요금제, 단말기,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최적의 조합’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부담 없는 요금제와 저렴한 단말기 그리고 내가 쓰고 싶은 서비스만 딱 들어 있는 휴대폰. 여러분도 사용하고 싶지 않은가?

만약 OZ 요금제로 네이트(Nate) 메신저를 언제나 쓸 수 있고 Q박스로 무료 음악을 들으며 스카이프(Skype)로 친구들과 무한대로 수다를 떨고 싸이월드에 언제라도 사진을 올릴 수 있는 휴대폰이 20만 원이라면 200만 대는 나가지 않을까?

이제 고객은 카메라의 고해상도가 아닌 쓰기 쉬운 인터넷 서비스를 원한다. 물론 정액제로.


황병선 버즈리포터 | 2009-02-25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78921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카테고리 없음2009. 2. 25. 16:12

글로벌 침체로 휴대폰 시장이 최대 10% 정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위기 이후`를 잡으려는 업체들 간의 경쟁은 뜨거웠다. 지난 16~1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9`에서는 글로벌 2ㆍ3위 업체인 한국 삼성전자LG전자가 시장 장악을 선언한 가운데 1위 노키아가 막강한 스마트폰을 잇따라 선보이며 선도 업체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대만 HTC는 안드로이드 기반(구글) G1과 함께 MS 기반 터치다이아몬드2를 선보여 `떠오르는 별`임을 시사했으며, 캐나다 RIM은 여전한 블랙베리 인기를 확인했다. 반면 `왕년의 강자` 소니에릭슨과 모토롤라는 혁신 휴대폰을 선보이는 데 실패해 내리막길을 걷고 있음을 드러냈다.

매일경제신문은 MWC 2009에서 선보인 `주목받을 만한 혁신 폰`을 소개한다. 이들은 1~2년간 세계 휴대폰 시장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 옴니아HD=

삼성전자의 옴니아HD는 지난 10년간 IT업계의 핵심 트랜드인 ‘디저털 컨버전스의 모든 것’이라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로 720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80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를 장착했다. 화질이 선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을 썼으며 HD 동영상 가능이 재상해 40인치 이상 외부 모니터와 연결, 최고 화질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휴대폰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지만 ‘옴니아HD’는 사양면에서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불릴만하다.

◆ 노키아 N97 =

휴대폰과 스마트폰, 노트북, 넷북의 경계가 사라지는 추세다. 노키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N97은 `경계 붕괴`를 상징하는 대표적 휴대폰이다. N97은 80년대 IBM이 선보인 `퍼스널 컴퓨터` 모습을 휴대폰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휴대폰은 쿼티(QWERTY) 자판과 터치스크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노키아의 첫 제품이다. 쿼티 자판을 쓰고 있으며 휴대폰 화면을 올리면 마치 작은 넷북 화면처럼 바뀐다. 5메가픽셀 카메라에 무선인터넷(Wi-Fi) 등을 내장하고 있다.

노키아 맵3.0을 탑재하고 있어 노키아가 제공하는 위치 정보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키아는 N97을 오는 6월 세계 시장에 내놓으면서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콘텐츠 중계 서비스 `오비 스토어(Ovi Store)`을 최초로 내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도 기본 탑재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노키아 E75 =

노키아는 언제 어디서나 이메일을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는 이메일폰(E75ㆍE55)을 선보였다. 이 휴대폰은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노키아가 제공하는 메일(오비메일)뿐만 아니라 MSN 메일(Hotmail), 구글 메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쿼티 자판과 터치스크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노키아 맵을 탑재해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노키아 음악 서비스인 `뮤직스토어`와 게임 플랫폼(N-Gage)을 이용해 게임도 즐길 수 있다.

◆ 삼성 블루어스 =

삼성전자는 올해 MWC에서 `울트라터치`와 뮤직폰 `비트디스크(DISC)`도 선보였다. 이들 휴대폰은 삼성의 혁신 제품으로 보기엔 어렵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올해 전시회에서 친환경 휴대폰 `블루어스`를 선보여 관람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블루어스는 휴대전화 뒷면에 장착된 태양광 패널에 직접 햇빛을 쏘이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다.

외관 케이스를 플라스틱 생수통을 재활용한 PCM(Post Consumer Material) 소재로 제작했으며 휴대폰 제작 과정에서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브롬계 난연제, 베릴륨, 프탈레이트 등은 사용하지 않았다.

블루어스는 휴대폰 제작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탄소제로폰`뿐만 아니라 친환경 화면을 탑재하고 자신의 탄소배출량을 계산하는 기능도 있어 세계 최초 100% 친환경 휴대폰으로 불린다.

LG 아레나 =

LG전자는 MWC에서 직관적인 3차원(3D) 터치 초기화면(UI)인 `S클래스UI`를 탑재한 아레나를 선보였다. LG전자는 MWC 방문객을 위해 부스 중앙에 대형 멀티 터치스크린으로 `아레나 체험관`을 설치하기도 했다.

S클래스UI는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화면, 메뉴 구성 등 대부분 기능에 풀 3D 그래픽 효과를 적용했다.

입체 화면의 동그란 튜너를 손가락으로 돌리면 `드르륵`하는 진동과 함께 라디오 주파수가 맞춰지거나 시곗바늘을 손으로 돌려 벽시계 시간을 맞추는 듯한 재미를 제공한다. 돌비(Dolby) 모바일 기능을 탑재해 영상이나 음악을 감상할 때 홈시어터 수준의 탁월한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고 500만화소 카메라 등 첨단 기능도 탑재했다.

◆ HTC 및 INQ =

휴대폰 산업은 온라인에서 즐기던 메신저, 게임, 사진 공유 등을 모바일에서도 즐기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HTC가 지난해 최초로 선보인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G1(구글폰)은 구글 프로그램을 휴대폰에서 최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해 세계적 관심을 끌었다. 올해 HTC는 보다폰과 출시하는 두 번째 구글폰 `매직`을 선보였다. 이같이 소프트웨어 중심 휴대폰은 1~2년 후 휴대폰 산업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 정도로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올해 MWC에서 GSMA는 `최고의 모바일 단말기`로 인큐(INQ) 모바일의 `INQ1 소셜 모바일(Social Mobile)`을 선정했다. 이 상은 모바일 업계가 가장 탐내며 경쟁도 치열한 상으로 디자인과 기술적 우수성, 기능성을 한데 결합함으로써 업계 최고 상품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기기에 수여된다.

INQ1은 소셜 네트워킹과 인터넷, 메신저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를 전면에 내세운 최초 휴대폰이다. 가입자의 페이스북 초기화면이나 친구가 올린 사진을 휴대폰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 세계 최초의 `페이스북(Facebook)` 전화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스카이프를 이용한 무료 통화나 윈도 라이브 메신저를 통한 인스턴트 메시지 기능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 메일,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피드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스페인) =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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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114295 출처 :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카테고리 없음2009. 2. 25. 00:05

출처 :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224141323

[지디넷코리아]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GSMA Mobile World Congress 2009(GSMA 2009)'에서는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휴대폰들이 공개됐다.

 

전시회에는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는 물론 아시아나 유럽의 중소 휴대폰 제조사들도 자사의 아이디어를 가미한 새로운 휴대폰들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해 관심을 얻었다.

 

씨넷재팬은 GSMA2009에서 인기를 끌었던 휴대폰 및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휴대폰 10종을 소개했다.

 


▲ Nokia N97=노키아는 새로운 터치패널 스마트폰 N97을 공개했다. N97은 쿼티키보드를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으며 대기화면에 위젯을 이용한 새로운 UI를 선보였다.

 

▲ Samsung Beat DJ=삼성전자는 음악콘텐츠에 특화된 풀터치폰을 공개했다. CD를 본뜬 UI가 특히 인상적이다. `Beat DJ`는 스테레오 스피커,Bang

 

▲ Acer M900=PC업체 에이서가 야심차게 공개한 스마트폰. 슬라이드 키보드를 탑재했으며 HSDPA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 LG GD910=LG전자의 손목시계형 휴대폰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터치 패널 조작으로 모든 메뉴를 부드럽게 이용할 수 있다.

 

▲ i-mate 카드형 스마트 폰=i-mate는 쿼티 키보드를 탑재했고 카드형 스마트 폰의 실물 모형을 공개했다. 현재 개발중이며 출시 시기는 미정. HSDPA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 Huawei i-mo=중국 화웨이가 선보인 아이모. 무선랜과 HSDPA를 내장했으며 무선LAN내장의 게임 단말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 General Mobile DSTL1=중국의 OEM/ODM메이커에 의한 독자 브랜드 Andoroid 휴대폰으로 SIM카드를 2매 장착할 수 있다.500메가 픽셀 카메라를 탑재했다.

 

▲ emporia TALK=65세 이상을 타깃으로 한 효도폰. 스위치 조작이 간편하며 메뉴 키가 측면에 있어 어렵지 않게 조작이 가능하다. 통화와 SMS밖에 하지 않는 고객을 위한 폰으로 유럽의 베스트셀러.

 

▲ Sonim XP1=남자의 휴대폰 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방수, 방진은 물론 충격에 강한 휴대폰. 실제 부스에서는 1.5M의 높이로부터 단말을 떨어뜨려도 망가지지 않는 것을 시연했다.

 

▲ ZTE 워치 모뎀=중국의ZTE에 의한 컨셉 모델로 손목시계 타입의 고속 모뎀. 사용하지 않을 때는 팔에 감고 시계로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상용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카테고리 없음2009. 2. 24. 20:09
출처 :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222153057
[지디넷코리아]‘아이폰’ 제조업체인 애플은 세계 휴대폰제조업체들의 경연장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09)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애플의 성공은 주요 IT업체 최고경영책임자(CEO)들에게 최대 관심사인 것은 틀림없는 듯하다.

 

씨넷뉴스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2009 행사기간 중에 월스트리트저널(WSJ) 테크놀러지 담당 칼럼니스트인 월트 모스버그(Walt Mossberg)씨가 사회를 맡은 '공개 좌담회가 개최됐다. 그러나 이날 공개 좌담회에서는 당초 주제보다는  애플 '아이폰'과 '앱스토어(App Store)'의 성공과 폐쇄성에 관한  이야기가 오랜 시간 오고 갔다.

 

▲ MWC2009

공개 좌담회에는 세계 모바일 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3명의 CEO가 패널리스트로 참석했다.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AT&T의 무선담당 CEO인 랠프 델라 베가(Ralph de la Vega)를 포함해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의 CEO인 올리 페카 칼라스부(Olli-Pekka Kallasvu) 그리고 마이크로소프 CEO인 스티브 발머 등 3명의 거물급 인사가 얼굴을 내밀었다.

 

이날 공개 좌담회의 주제는 '모바일 시장에서 이노베이션(innovation) 성공을 위한 오픈의 필요성’. 그러나 논의는 곧바로 애플의 '오픈 필요성'으로 옮겨 갔다. 토론자들은 “애플이 성공적 기업이라는 인식과는 대조적으로 업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기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 CEO는 각각 '오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애플이 '오픈'이라는 비전을 도입하면, 앞으로 어느 정도 더 성공할 것인지에 대하여 독자적인 생각을 나타냈다.

 

먼저 델라 베가와 칼라스부 CEO는 개발자가 보다 많은 단말장치에서 가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운영체제(OS)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델라 베가 CEO는 “고객은 우리에게 간소화한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법인 고객은 관리하는 OS의 수를 줄이기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T&T는 미국에서 아이폰을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통신사업자이지만, 델라 베가 CEO는 '오픈'을 확대하 것이 애플에게 이익이 된다고 말했다. 델라 베가CEO는 “아이폰은 대성공했지만, 그 애플리케이션을 상호 이용할 수 있으면 한층 더 좋아질 것”이고 주장했다.

 

칼라스부 CEO도 같은 의견이었다. 그는 애플과 그 ‘닫힌’ 생태계가 장래 모바일 시장에서 이노베이션(innovation)를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과 같은 수직적 통합 모델에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애플에 의해 단단히 컨트롤되고, 이것이 시장을 한층 더 편향적으로 몰고 가고 있다는 게 칼라스부 CEO의 주장이다. 또한 그는 “정말로 필요한 것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오픈'의 확대”라고 덧붙였다.

 

발머 CEO는 고객에게 많은 선택사항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의 '오픈'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기업이 모든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없다는 것에 동감한다. 그리고 오픈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선택의 기본이기 때문이다”고 그는 말했다.

 

이들 CEO는 모두 오픈에 찬성하고 애플에게서 오픈이 빠져 있는 것을 비판했지만, 모스버그씨는 시장에서 애플의 성공을 지적했다. 그는 “아이폰은 판매 1년 6개월 만에 출하 대수에서 경이적인 성장을 보여 왔다. 그것은 애플이 새롭게 시작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도 동일하다. 애플은 올 1월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1만 5,00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운로드수는 불과 6개월만에 5억개 이상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한 방청객이 패널리스트들에 대해 “애플이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이 아직 대단히 적은데 왜 애플이 추진하는 것을 미리 걱정하는가”라고 질문한 것에 대해 모스버그씨는 “모바일업계 99.5%가 아이폰을 카피하려 하기 때문이다”이라고 답했다.

 

실제 많은 기업들이 애플의 전략을 흉내내고 있다. 노키아는 지난해 12월 아이폰에 맞서 첫 터치스크린 탑재 휴대폰 ‘Nokia N97’를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의 새로운 모바일운영체제 ‘윈도모바일(Windows Mobile) 6.5’에서는 아이폰과 유사한 터치 스크린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 기사는 미국 씨넷네트웍스의 뉴스를 지디넷코리아가 번역한 내용입니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