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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T 옴니아2009. 1. 11. 22:18

http://t-omnia.anycall.com/entry/T옴니아-속의-인터넷-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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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는 스마트한 폰입니다. 즉, 똑똑한 휴대폰인 셈이죠. 똑똑한 휴대폰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PC가 똑똑해지게 된 계기, 급속도록 보급되며 정보기기로 자리잡게 된 배경에는 인터넷이 한 몫을 합니다. PC에 초고속 인터넷이 연결되면서 급속하게 보급되었죠.

T*옴니아 역시 무선 인터넷(즉, 3G, HSDPA)과 연결되고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SW가 제공되기에 똑똑한 인터넷 폰이라 불릴 수 있습니다. T*옴니아로 즐길 수 있는 인터넷은 어떨까요? 답답하던 기존의 WAP과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우선 T*옴니아에는 WIPI가 탑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WAP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WAP 뷰어가 없기에 WINC를 이용해 다음, 네이버, 네이트 WAP을 연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WAP보다 더 편한 웹뷰어와 오페라, IE 그리고 메일 프로그램, 메신저 등이 제공됩니다.

기본 탑재된 모바일 아웃룩을 이용하면 POP3, IMAP, Exchange Server를 지원하는 메일 서버에 연결해 메일 수발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장 아쉬운 점은 HTML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메일 내에 포함된 이미지나 표 등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그래도, PC가 없는 바깥에서 새로 도착한 메일을 바로바로 확인하고 답장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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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T*옴니아에는 웹브라우저인 IE, Opera Browser, 웹서핑 등이 제공되며, 인터넷 서비스를 바로가기로 실행할 수 있는 My Smart, 인스턴트 메신저인 Messenger과 모바일 메신저 등이 제공됩니다. 그 외에도 추가로 SW를 설치해서 인터넷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RSS를 구독해주는 NewsBreak, 집에 SlingBox에 연결해둔 케이블 TV를 T*옴니아에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SlingPlayer 등을 설치해서 인터넷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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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에 내장된 모바일 브라우저로 오페라는 그 성능이 무척 뛰어납니다. 삼성전자는 오페라의 국내 사용 독점권을 확보했기에 모바일 오페라는 삼성 휴대폰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물론 사용자가 직접 오페라를 윈도우 모바일에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삼성전자 이외의 폰에서도 사용은 가능하죠.) 모바일 오페라는 속도가 무척 빠른 편이며 사용성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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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보던 WWW 사이트도 확대와 축소를 쉽게 할 수 있어 원하는 내용을 빠르게 클릭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센서 방식을 이용한 멀티 터치는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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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Full 터치를 지원하는 넓은 디스플레이의 T*옴니아에 PC에서 보던 WWW을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페라는 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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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함께 제공되는 웹서핑 브라우저로는 웹뷰어로 오페라에서는 보이지 않는 플래시도 볼 수 있습니다. 다소 속도가 느린 점이 아쉽지만 간단한 정보를 찾아보기에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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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의 800x480 해상도에 최적화된 WWW 페이지들도 점차 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미니 싸이월드가 그 대표적인 것으로 T*옴니아에 최적화된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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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의 아르고폰에 최적화된 파란 미니 서비스 역시 T*옴니아의 웹서핑 웹뷰어를 이용해서 볼 수 있습니다. www.paran.com을 연결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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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만화 서비스는 시간 떼우기에 그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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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IE로도 WWW 사용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IE는 오페라와 달리 국내 대부분의 WWW 사이트가 깨져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PDA 전용 사이트가 있는 WWW인 경우에만 그나마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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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도 800x480 해상도에 최적화된 WWW을 제공하고 있어 T*옴니아에서의 WWW 사용이 무척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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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도 T*옴니아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PC에서 MSN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용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T*옴니아에서 음성으로 녹음된 소리를 쪽지로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과 파일의 전송도 가능합니다. T*옴니아에서의 키보드 입력이 익숙하지 않으니 상대에게 음성으로 쪽지를 보내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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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하면 SKT 사용자간에 휴대폰으로 메신저 사용이 가능합니다. PC에서 사용하던 것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SMS가 아닌 채팅으로 대화를 나누는 재미도 쏠쏠하죠. (단, 모바일 메신저 정액제에 가입하지 않으면 메시지 건당 1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하므로 자주 사용한다면 정액제에 가입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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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편리했던 점은 네이트온과 모바일 메신저가 상호 연동된다는 점입니다. 네이트온에서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하면 네이트온으로 휴대폰의 모바일 메신저로 위의 MSN 메신저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모바일 메신저는 T*옴니아가 아닌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도 VM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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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휴대폰에서의 인터넷 사용이 갈수록 편리해지고 즐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터 정액제가 좀 더 가격이 내리고 무제한 용량을 제공한다면 훨씬 더 휴대폰에서의 인터넷 사용이 증가하겠죠.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11. 22:15
http://t-omnia.anycall.com/entry/T옴니아-폰트도-한번-바꿔볼까

T*옴니아는 누가 뭐래도 스마트폰이다. 그래서 더 어렵고 쓰기 불편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사실이지만 그런 선입견을 조금만 걷어내고 조금만 노력한다면 일반 휴대전화 이상의 자유도와 변화무쌍한 능력을 보여주는 내 손 안의 작은 컴퓨터가 되어주는데...

그래서 이것저것 재미난 어플리케이션도 깔아보고 투데이 화면도 바꿔보는 등 늘 변화를 추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어플리케이션이나 투데이 화면의 변화 못지 않게 아주 작은 곳에서 T*옴니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T*옴니아에 표시되는 글자들을 바꾸는... 즉 폰트를 바꾸는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Simfon이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폰트를 바꿔볼 생각이다.
그리 어렵지 않은 작업이니만큼 살짝 따라오시길...^^


폰트 교체에 앞서 준비할 것들...

일단은 제일 먼저 할 것은 폰트 파일 자체를 준비하는 일일텐데 T*옴니아의 운영체제인 WM6.1은 윈도우 환경과 마찬가지로 트루 타입 폰트(TTF)를 지원한다. 그래서 윈도우에서 사용하고 있던 폰트를 T*옴니아에서 사용하는 것도 큰 문제는 없다. 다만 너무 용량이 큰 파일은 속도를 떨어트리는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니 좀 작은 녀석으로 준비하는게 좋을 듯 하다.

또 한자가 지원되지 않는 폰트로 바꿀 경우 한자가 표시되어야 하는 화면이 깨져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물론 한자를 쓸일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원하는 TTF를 선택하면 된다.

파일이 준비됐다면 이 파일을 T*옴니아로 옮겨야 하는데... Activesync로 컴퓨터와 연결한 후 컴퓨터에서 TTF 파일을 선택해 옮기면 된다.

파일을 옮길 위치는 T*옴니아의 내 장치 > Windows 폴더로 폴더 안에 TTF 파일을 옮겨두면 된다.

여기까지 잘 옮겼다면 이젠 Simfon을 설치하면 된다.
심퐁이라고 읽는 이 어플은 프리웨어로 사용자가 일일이 레지스트리를 수정하지 않아도 간단히 폰트를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하지 않는 폰트를 삭제할 수도 있고 폰트에 문제가 있을때 기본 포트로 간단히 복구하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심퐁을 다운로드할 때는 해상도에 맞는 걸로 다운로드해야 한다.
T*옴니아의 경우 WVGA용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는데 개발자의 블로그에는 WVGA판은 올려져 있지 않아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파일을 걸어두었다.


위의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된다.


심퐁 설치 하나, 둘, 셋...

심퐁은 여타의 어플리케이션처럼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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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제일 먼저 할일은 Activesync로 심퐁의 설치 파일을 T*옴니아로 옮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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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후 설치 파일을 클릭하면 설치할지의 여부를 묻는다. 물론 해당 어플을 설치해야 폰트를 바꿀 수 있으니 당연히 '예'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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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치할 위치를 선택하고 '설치'를 클릭하면 선택한 곳에 심퐁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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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퐁 설치는 이렇게 간단히 마무리됐다. 역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의 설치는 쉬워~!


폰트 설치도 정말 쉽게...

자. 옮길 폰트도 준비가 되었고 심퐁도 설치가 끝났으니 이젠 폰트를 바꿀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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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퐁을 실행시키면 초록빛 심퐁이 모습을 드러낸다.
WVGA 버전이 아니라 일반 심퐁을 설치하면 화면이 깨지니 꼭 앞서 소개한 WVGA 버전을 설치하시길...

보이는 것처럼 심퐁은 폰트 변경과 삭제, 복구 기능을 탭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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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폰트는 삭제하고 폰트 복구 기능 등도 필요에 따라 활용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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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로 옮겨둔 파일은 개인적으로 Windows Vista에서 가장 호감을 갖고 있는 '맑은 고딕'. 헌데 옮겨놓고 보니 한자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지 깨져 보인다.ㅠ_ㅠ 아무래도 새 폰트로 바꿔야 할듯.

그리고 현재의 폰트를 새 폰트와 비교해볼 수 이참고로 옵션의 클리어타입 적용은 꼭 하는게 좋을 듯 하다. 이유인 즉슨 클리어타입 자체가 LCD 화면에서 폰트를 좀 더 미려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니 말이다.

아무튼 이렇게 바꿀 폰트를 고르면 '설정 확인'을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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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폰트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뭐 대략 확인한 후 '설정 완료'를 누르면 다음 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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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누르면 시스템 재부팅과 함께 폰트 변경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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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꾼 후에 달라진 면면... 터치 플레이어 등에도 새로 적용한 맑은 고딕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것도 있으니 폰트를 바꿔도 적용이 안되는 부분이 의외로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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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문자메시지가 그러한데 삼성전자측에 확인해본 바에 의하면 문자메시지의 경우 다양한 문자가 깨지지 않고 보여야 하기에 제한한 것이라고 한다. 만약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한 폰트의 영향을 받아 글씨가 깨져보이거나 하면 고객센터 폭주가 예상되기 때문인 듯.
그래서 현재의 문자메시지는 UNICODE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차기 펌웨어에서는 글자 크기를 조절하는 기능 정도는 들어갔음 좋겠다.
이건 뭐 실버폰을 쓰는 느낌이니 말이다.=_=;;


당신 만의 T*옴니아, 남다른 T*옴니아를 위한 한걸음...

어쩌면 T*옴니아에서 폰트를 바꿔 본다는 건 정말 작은 변화에 불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거나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은 어떻게 설치하는지 모르겠다라면 이런 작은 도전을 통해 좀 더 스마트폰을 잘 이해하고 자유자재로 T*옴니아를 쓸 수 있는 단계로 발전해 간다면 좋지 않을가?

누구나 다 고만고만한 모습으로 써야 하는 휴대전화와 달리 T*옴니아는 내 개성을 좀 더 드러낼 수 있는 여지가 많지만 시도하지 않으면 발전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다. 가끔 소프트 리셋의 압박이 찾아오더라도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에 도전적인 모습. 그래서 내 손안의 컴퓨터 T*옴니아를 더 멋지게 활용하는 사용자가 되길 기원해본다.

[관련링크 : Pdahack.com]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3. 01:02

T*OMNIA에는 웹서핑, 인터넷 익스플로러, 오페라 모바일 등 세 개의 브라우저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도 아닌 세 개의 브라우저가 들어 있는 것은 각 브라우저마다 기능과 성능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각 브라우저의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웹서핑
이용자가 접속하려는 사이트의 내용을 서버에서 미리 해석한 뒤 이를 이미지 형태로 바꿔 보내면 T*OMNIA의 웹뷰어가 이 이미지를 받아서 보여줍니다. 데이터량이 적은 이미지를 받는 것이라 웹사이트 접속 속도가 매우 빠른 게 장점입니다. 3G 망으로만 접속 가능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PC에서 쓰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PDA 버전입니다. PDA 전용 사이트는 접속도 빠르고 사이트도 금세 열리지만, 일반 사이트에 접속하면 화면이 매우 늦게 뜨거나 접속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무선 랜과 3G 모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모바일
오페라 모바일은 풀브라우징 브라우저입니다. 이용자가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주소의 데이터를 바로 브라우저에서 해석해 한 화면에 표시합니다. 사진이나 각종 플러그인, 스크립트 등이 모두 작동하고, 일부 플래시 애니메이션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웹사이트의 정보를 해석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웹서핑보다 로딩이 느립니다.
무선 랜과 3G 모두 접속할 수 있고,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면 무선 랜이 아닌 3G로 접속할 때 휴대폰 인터넷으로 접속한다는 메시지를 출력합니다.
(TIP : 오페라 모바일에서 특정 링크를 누를 때는 화면을 두번 빠르게 클릭해 해당 부분을 확대한 다음 링크를 눌러야 다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http://t-omnia.anycall.com/entry/웹서핑-인터넷-익스플로러-오페라-브라우저의-차이?category=7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3. 00:54

스마트폰은 일반적인 휴대폰보다 글자를 입력하는 일이 잦다. 보통 휴대폰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 글을 입력하는 것과 달리 스마트폰은 메일을 보내거나 인스턴트 메시징, 기타 문서 작성까지 글자를 입력해야 할 작업들이 더 많은 편이다.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글자를 편하게 입력할 수 있는 입력기는 매우 중요하다. 글자 입력이 편하고 빨라야 여러 작업의 능률을 끌어올릴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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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작업들. 오피스는 물론 메일과 작업, 일정 관리 등 수시로 글을 입력할 작업이 많다.

때문에 여러 작업에서 입력 편의를 위해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쿼티 자판을 달았고, 이것이 스마트폰의 특징으로 여겨져 왔다. 숫자 키패드만 있는 일반적인 휴대폰과 다르게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은 화면 아래에 일반 키보드와 거의 유사한 배열의 키를 달아 좀더 빠르게 글자를 입력하도록 한 것인데, 이것이 스마트폰의 상징처럼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분명 쿼티 자판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남다른 매력을 주기에 충분했지만, 스마트폰의 형태를 변화시키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되는 부작용도 있었다. 쿼티 자판 없이 앞서 나열한 작업들을 쿼티 만큼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는 대체 입력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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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입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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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키 모드 안에도 선택 모드가 있다.

이러한 대체 입력기가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하드 타입 쿼티(qwerty) 자판이 없는 T*옴니아 같은 풀터치 스마트폰이 나오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숫자 키패드를 없애고 화면을 터치하는 풀터치 휴대폰은 가능했을지 몰라도 센서나 저항막 터치의 부정확한 동작의 터치 환경에서 스마트폰의 수많은 쿼티 입력을 대체할 만한 효과적인 입력기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여기에 우리나라는 한글을 쓰는 특수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만큼 한글 입력의 편의성도 감안해야 하고 터치 환경에서 사람마다 입력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데다, 물리적인 쿼티 자판 보다 두드리는 느낌이나 정확성, 속도를 대체할 수 있는 요소까지 섞어야 하므로 단순하게 치부할 일은 분명 아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풀터치 스마트폰인 T*옴니아가 선택한 것은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여러 입력기를 넣고 진동과 소리로 버튼을 누르는 느낌을 보완했다. 보통 한두 개의 입력기 또는 입력 모드를 넣으면 그만이지만, T*옴니아는 모아키, 키보드, 필기 인식 등 세 개의 카테고리 안에 매우 많은 입력 모드를 채워 놓았다. 일단 그 종류부터 먼저 살펴보자.

1. 모아키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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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주변에 모음 조합이 나타나는 모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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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키와 쿼티 자판이 세트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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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키의 필기체 모드를 활성화한 모습

모아키는 이전의 스마트폰에서도 쓰던 키 입력 방식으로 천지인과 다른 입력 방식이다. 모아키는 자음 자판만 나타나는데, 이 자음을 누르면 그 주위에 'ㅡ'와 '.', 'ㅣ' 등 모음을 조합할 수 있는 키가 나타난다. 하지만 모아키는 이러한 키를 일일이 눌러서 글자를 완성하는 게 아니라 제스처를 활용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테면 펜으로 'ㅇ'을 건드리는 동시에 왼쪽으로 살짝 그으면 '어'라는 글자가 완성된다. 오른쪽으로 살짝 그으면 '아'가 완성되고, 위로 그으면 '오', 아래로 그으면 '우'라는 글자가 바로 완성된다. 모음을 결정짓는 음의 방향으로 그으면 바로 글자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원리를 알면 쓰기 쉽지만, 이 방식을 익히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린다. 모아키의 영문 모드는 쿼티 모드라서 영문 입력은 훨씬 수월하다.
모아키의 필기 버튼을 누른 뒤 화면에 글을 쓰면 필기 인식이 된다. 한 글자씩만 알아채고 또박또박 써야 제대로 변환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이러한 키보드를 다루지 못하는 이에게는 쓸만한 입력 방식이다.

2. 천지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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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천지인 입력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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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모드의 영문 자판은 쿼티 배열이 아니다.

애니콜 휴대폰에서 많이 쓰던 입력 방식으로 스마트폰에도 적용되어 있다. 이전에 애니콜 휴대폰을 쓰던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한글 입력만큼은 천지인이 익숙하고 편할 텐데 T*옴니아에서도 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펜이 아닌 손가락으로 빠르게 한글을 입력할 수 있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천지인 모드의 영문 입력 모드는 쿼티 자판이 아닌 일반 키패드에서 쓰는 영문 자판이라 키를 여러번 눌러야 원하는 영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숫자 역시 키를 길게 눌러야 하는 점에서 영문 모드는 효과적이지 못하다.

3. 필기체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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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필기를 실행했을 때는 아래쪽 박스가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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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필기 모드를 쓰면 더 많은 옵션을 고를 수 있다.

T*옴니아의 필기체는 크게 두 가지다. 모아키 모드 선택에 있는 것과 윈도 모바일의 기본 모드인데, 지금 설명하는 것은 모아키 선택 옵션에 있는 필기체 모드다. 필기체 모드는 전체 필기 모드와 박스 필기 모드 두 가지 나뉜다. 전체 필기 모드는 화면 바탕에 글을 쓰면 아래쪽에 4개의 유사 글자를 표시하는 방식이고, 박스 필기는 아래쪽의 네모 상자 안에 글을 쓰면 유사 글자를 보여준다. 전체 필기는 화면에 글자를 쓰는 것이라 아래쪽 글자 박스가 작게 나타나는 반면, 박스 필기는 아래쪽에 글자를 입력하는 공간이 더 크고 넓다. 이 모드에서 한자 입력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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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보드

윈도 모바일의 기본 키보드도 선택할 수 있다. 일상적인 키보드를 스크린 키보드 형태로 띄워서 보여주므로 자판 자체는 익숙하지만, 자판 크기가 작아 펜이 아니면 다루기 어렵다. 한영 전환을 누를 때마다 자판의 표시가 바뀌고 한글을 입력한 뒤 한자 버튼을 누르면 관련 한자를 화면에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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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본 필기체 인식

모아키의 필기체로 화면 전체에 글자를 썼을 때 한 개의 글자만 표시하는 반면, 필기체 인식을 이용하면 박스 필기를 이용해 여러 글자를 계속 입력할 수 있다. 또한 펜으로 쓴 글씨와 다르게 인식했을 때를 대비해 유사한 글자를 보여줌으로써 입력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고, 한자를 썼을 때 이를 알아채 곧바로 변환해주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너무 빠르게 쓰면 글자가 제대로 완성되지 않는 문제도 있다.

입력 모드는 많지만 교통 정리 필요하다
모아키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입력 모드만 보더라도, 한글 입력과 영문, 필기 입력이 각각 두 가지 씩 모두 6가지이고, 숫자키와 특수 문자 등 8개 모드를 고를 수 있다. 여기에 자판의 형태 변형까지 고려하면 모아키 선택 모드에서만 무려 9개의 입력 모드를 고를 수 있다. 여기에 윈도 모바일의 키보드와 필기체를 더하면 모두 11가지 입력 모드가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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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를 누르면 선택 가능한 입력 모드가 모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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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키 모드에만 무려 9개의 선택지가 나타난다.

T*옴니아는 이처럼 수많은 입력 모드를 갖고 있어 선택의 폭은 넓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좋다고만 이야기할 수는 없다. 정작 이용자가 쓰는 입력 모드는 이 가운데 서너개면 충분할텐데, 이용자가 편하게 여기는 입력 모드만 골라서 설정하는 기능이 없다. 이를 테면 일반 애니콜 휴대폰에 익숙해 있는 이용자는 한글 입력에서는 천지인 모드, 영문은 쿼티 자판, 기타 기호 자판을 빠르게 옮겨 다닐 수 있기를 바라지만, T*옴니아에는 이 같은 옵션을 설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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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쿼티 자판, 심볼 기호 등 이용자가 원하는 모드만 선택해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면 훨씬 수월하게 입력 작업을 할 수 있다.

모아키와 쿼티 자판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이 두 모드는 서로 이동하기 쉽지만, 모아키에 익숙하지 않는 이용자는 T*옴니아를 통한 입력 작업을 할 때 능률이 떨어질 것은 보나마나한 일이다. 모아키를 제대로 쓰려면 오랜 시간 동안 연습이 필요한데, 그렇게 시간을 쓰는 것이 능률을 빼앗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미 익숙해 있는 입력 모드를 두고 새로운 입력 모드를 배울지는 알 수 없는 불확실성에 의존하기보다 이용자가 T*옴니아를 좀더 쾌적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한글과 영문, 기호 입력 모드를 직접 선택해 하나의 세트 형태로 만들고 각 모드간 전환을 버튼 한 번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어떨까?

덧붙임 #
보통 화면을 두드려서 글자를 입력할 때는 실제 쿼티 자판만큼 누르는 느낌만이 아니라 너무 밋밋한 느낌이라 글자를 입력하는 맛이 없지만, T*옴니아는 글자를 입력할 때 진동과 소리가 어우러지면서 이용자가 글자를 입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킨다. 진동이나 소리 둘 중 한 가지 옵션을 끄기만 해도 글자를 입력할 때 드는 느낌이 확실히 줄어든다.
http://t-omnia.anycall.com/65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22

 










 
출처 : http://www.wapy.com/review/review_view.aspx?sec=4&cate=55&nidx=653&pidx=364&tidx=20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19

티옴니아는 이전의 국내 출시 스마트폰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인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로 인정되어 가고 있다. 단지 WVGA, 카메라만이 아닌 성능 및 내장 메모리 등 이전의 스마트폰에 비해 다양한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다양한 주변기기들과도 연동되어 그 활용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티옴니아의 성능이 좋아진 만큼, 100만원대의 상당히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 가격만 보게 되면 폰으로써는 너무 비싼것이 아닌가도 생각 할 수 있지만, 컴퓨터 시장에서 성능이 빠른 컴퓨터를 사용하려면 가격이 비싸지는 것과 유사한 점으로 스마트폰 역시 성능이 좋아지고 기능이 추가된 만큼 비싸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국내 스마트폰과 휴대폰을 합쳐 비싼 가격의 티옴니아를 사용해보려는 사용자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위하여 티옴니아를 100만원짜리 휴대폰으로 사용 할 것인가? 사용자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모바일 기기로 만들 것인가? 하는 점이다.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 문제로, 티옴니아를 비롯한 스마트폰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사용자라면 일단, 스마트폰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본 후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100만원대의 고가의 기기를 단순히 휴대폰 기능만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너무 아까운 기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아울러, 티옴니아에 대해 사용자들의 신중한 선택과 많은 관심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티옴니아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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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 기능들  (0) 2009.01.02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18

정 면
 
정면은 3.3 Inch의 WVGA급 TFT LCD로 휴대폰 화면 중 큰 화면을 탑재하고, 상단의 수화부 및 스피커와 영상 통화 카메라, 조도 센서가 배치되어 있어 햅틱2와 유사한 배치를 보여준다.
하단에는 통화 및 종료 키를 비롯한 핑거 마우스가 배치되어 있으며, 핑커 마우스 자리에 취소 키를 배치하여 햅틱2라고 해도 쉽게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의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좌 측면
 
좌 측면(왼쪽)은 휴대폰 스트랩 고리와 사운드 조절 키, 표준 통합 20핀 연결 단자가 배치되어 있다. 디자인은 햅틱2와 유사한 크롬도금 느낌의 소재의 상판과 블랙 컬러의 하판으로 한 때 중?저가형 휴대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다소 평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 측면
 
우 측면(오른쪽)은 전원 및 잠금 키를 비롯한 홈 키, 리셋 키, 카메라 키, 위성 DMB 연결 단자가 배치되어 있어 좌 측면에 비해 조금 복잡한 구조를 보여준다. 이런 점은 최근 출시 되는 풀 터치 휴대폰들에서 나타나는 점으로 화면을 가로로 볼 때 편리한 사이드 키 작동을 위한 배치라고 여겨진다. 그리고 전원 키와 홈 키는 블랙 색상으로 크롬 도금 느낌의 카메라 키와는 달리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후 면
 
후면은 500만 화소 CMOS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고, 플래쉬, 셀프 촬영용 거울이 카메라 우 측편으로 배치되어 있다. 배터리 케이스는 다이아몬드 문양과 비슷한 형태 문양을 규칙적으로 배치하여 블랙 컬러에 사선 느낌으로 처리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USIM 카드 슬롯과 메모리 카드 슬롯
 
 
 
배터리 수납부 슬롯의 구조가 햅틱2와 거의 동일하여 햅틱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외장 메모리 카드 슬롯 사용 시 배터리를 탈?부착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으며, 이 점은 외장 메모리 카드 사용이 잦은 사용자에게 단점으로 다가 올 수도 있다.
 
 
 
 
 
T*OMNIA 디자인 동영상
 리뷰어 : 세티즌 김동우 (kdw@cetizen.com)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16
 
 

'Everything' 이라는 모든 것을 의미하는 뜻의 라틴어를 옴니아라고 한다. 이 이름을 스마트 휴대폰인 SCH-M490, SCH-M495에 붙여진 것은 아마도 모든 것을 폰 하나로 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제조사의 열망이 담겨 있다. 그 열망은 전 세계를 강타한 애플 아이폰 3G에 대항마로 불리며 출시되었고, 국내에도 T*OMNIA라는 애칭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해외판에 비해 스펙다운과 함께 Wi-Fi 등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실제 출시 해 보니 해외판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LCD와 위성 DMB 등을 지원하는 그야 말로 괴물 폰이 되어 출시하였다. 과연 괴물이라는 수식에 걸 맞게 스마트 폰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스마트폰인지 세티즌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SCH-M490 스펙
 
형 태
크 기

115.2(L) x 58.1(W) x 13.65(H)mm

무 게 131g
색 상 모던 블랙
LCD 사양

3.3 Inch WVGA 65K TFT Touch LCD

카메라

500만 화소 CMOS (AF 및 플래쉬 지원) + 전면 VGA CMOS 카메라

CPU Marvall Monahans PXA 312 806MHz LV
메모리 Internal 160MB
운영체제 Microsoft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
GPS S-GPS
Internet Browser Opera Browser, Wep Viewer, Internet Explorer
Wi-Fi 지원함(802.11 b/g)
충전/통신단자 표준 통합 20핀
멜로디

MP3

배터리
구분
표준형(1440mAh)
연속통화시간

약 270 분

연속대기시간
약 510 시간
기본 구성품

본체, 표준형 배터리 2개, 배터리 충전 거치대, 스트랩 어댑터, 데이터 통신 케이블, 폰 거리형 스타일러스, 가죽 케이스, 스테레오 이어폰, 마이크 케이블, Companion CD, Application CD, 사용설명서

DMB 지원함(위성)
영상통화 지원함(T)
멀티태스킹 지원함
외장 메모리 지원함 (Max : Micro SDHC 8G)
블루투스 지원함 (Ver 2.0)
통신 규격 WCDMA HSDPA
 

스펙을 보면, 무게가 이전의 스마트 폰에 비해 조금 무거운 편으로 무게감이 느껴질 정도이다.
크기는 햅틱2에 비해 조금 큰 편으로 그립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해외판에서 3.2 Inch WQVGA TFT LCD를 탑재했던 것에 반해, 국내 판은 3.3 Inch WVGA TFT LCD를 사용하여 해상도가 좋아지고 오페라 브라우저 사용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 CMOS 카메라로 AF 및 플래쉬를 지원하고 있어 스마트 폰에서는 처음으로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여 스마트 폰 시장의 성능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CPU는 출시 이전부터 여러가지 소문이 있었지만, 실제는 PXA 312 CPU 806MHz LV 모델로 해외판 PXA 312 CPU 806MHz LP 모델과는 차이가 있는 부분으로 오버 클럭킹이 아닌 실제 속도가 806MHz를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를 지원하며, 위성 DMB 및 Wi-Fi를 지원한다.

 
기본 구성품
 
 

기본 구성품은 스타일러스트 펜과 프로그램 CD, 데이터 케이블을 제외하고 햅틱2와 유사하다. 특이한 점은 배터리 충전 거치대와 데이터 케이블의 경우 표준 통합 20핀 단자를 지원하여 앞으로 다가올 표준 통합 20핀 시대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아쉬운 점은 배터리 충전 거치대는 현재 표준 24핀 사용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하여 충전 변환 젠더를 추가 구성하여 배터리 충전 거치대 사용시 번거로움을 덜하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리뷰어 : 세티즌 김동우 (kdw@cetizen.com)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14


 
오페라 브라우저는 휴대폰의 웹뷰어 방식에 비해 조금 느린편이지만, 대신 웹뷰어보다 제약이 덜 한편이다. 그리고 필자가 테스트에서 언급했던 오페라 브라우저 사용시 G센서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었는데, 양산폰에서는 오페라 브라우저에서도 G센서를 통한 가로 화면 사용이 가능하여 브라우저 사용시 조금 더 편리해 졌다.
 


 
모바일 오피스는 엑셀, 온노트, 파워포인트, 워드를 지원하며 파워포인트의 경우 슬라이드 작성은 지원하지 않고 뷰어로써의 기능만 가지고 있다. 이외에 엑셀은 간략한 함수를 사용 할 수 있고, 온 노트나 워드 역시 간략한 문서 작성 및 그림 첨부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은 휴대폰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기능으로 스마트폰만의 매리트가 아닌가 한다.
 
 
티옴니아의 게임은 윈도우 모바일에서 지원하는 카드놀이, Bubble Breaker와 애니콜에서 소프트웨어 설치를 통한 팡야, 미니게임, 스도쿠, 주사위 게임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게임은 햅틱시리즈와 동일하여, 햅틱시리즈보다 가격적인 측면이나 성능적인 측면에서 한 단계 위인 티옴니아만의 매리트 없는 게임이여서 아쉬움이 남는다.
 


 

스마트 리더는 명함인식, 문서인식, 단어인식의 3가지를 지원한다.

먼저, 명함 인식의 경우 광량이 풍부한 곳에서는 괜찮은 인식률을 보여주지만, 일반적인 오피스 환경이나 광량이 다소 부족한 곳에서는 인식률이 떨어져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된다.

문서 인식과 단어 인식은 명함 인식에 비해 인식률이 좋은 편이다. 단지, 사람이 쓴 글씨에 대한 인식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지하철 노선도
 

 
공학용 계산기
 
 
단위변환기 및 정음 모바일
 
 
정음 모바일은 훈민정음 프로그램의 모바일 버전으로, 마이크로 소프트의 오피스 워드 프로그램과 비슷한 문서 편집기 기능을 제공하면서, doc와 hwp 확장자 파일을 지원하여 범용성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동영상 편집기
 
 
동영상 편집기는 촬영한 동영상을 자르거나 텍스트 및 사운드 삽입 등이 가능하고, 사진을 동영상처럼 만들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전자사전
 
 
전자사전은 영어, 중국어, 일어와 함께 콜린슨 영영 사전도 지원하며, TTS는 영어, 중국어, 일어 모두 지원한다.
 
 
T*OMNIA 동영상
 
리뷰어 : 세티즌 김동우 (kdw@cetizen.com)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12

아,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집 PC에는 윈도우 비스타가, 노트북 2개(회사용, 개인용)에는 모두 윈도우 XP 프로페셔널(서비스팩3)이 설치돼 있습니다. 당연히 T*옴니아는 윈도우 모바일 6.1이 설치돼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시다시피 윈도우 비스타용 윈도우 모바일 디바이스 센터(PDA, 스마트폰과 일정 메일 등을 동기화시키는 프로그램)에는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는 옵션이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그런데 PC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돼 있질 않습니다. --; 따로 블루투스 동글을 주문했습니다.(나중에 쓸 기회가 있으면 비스타용 블루투스 싱크 역시 다뤄보겠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XP용 버전은 액티브싱크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COM 포트 설정 정도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XP용 액티브싱크로도 블루투스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렇다면! 우린 선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근데 어찌나 복잡하고 안 되던지.. --;; 게다가 보안 설정이 뭐가 문제인지 USB 싱크도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했다가 겨우 붙여놓은 상황이어서 블루투스 설정은 필수이자 USB를 이용한 유선 동기화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여전히 메일, 일정, 연락처 동기화 대상 PC나 노트북은 2대까지만 가능합니다. 그래도 파일 연결이나 프로그램 설치 등은 가능합니다.

이 사례는 제게만 해당될 수 있으니 일반화하긴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여전히 회사 노트북은 유선으로만 싱크를 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요. 혹시라도 저 처럼 고생 좀 하시는 분들을 위해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습니다.

우선 준비 상황으로는 싱크하고자 하는 T*옴니아(미라지폰도 해당됩니다)에서 블루투스 옵션을 켜놓고 노트북에서도 블루투스 옵션이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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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는 방법은 T*옴니아에서 [시작]-[설정]-[연결]-[무선 접속 관리자]로 들어가 블루투스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심 됩니다.

그 리고 PC 영역에서는 오른쪽 아래 트레이 영역에 블루투스 프로그램이 활성화 돼 있는지 보시면 됩니다. 액티브싱크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치하셨을 것으로 봅니다. 만일 설치하지 않으셨다면 다음 링크에서 찾아 다운로드 후 설치 하세요.

[윈도우 XP 액티브싱크 4.5 다운로드]

모든 준비가 마쳐졌으면 일단 USB 연결선을 통해 M490을 노트북에 연결합니다.

USB 연결에서 잘 안 되면 난감하구요. ^^ 일단 액티브싱크가 정상 작동하는지까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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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연후에 드디어 해야 할 일은 오른쪽 아래 트레이 영역에 있는 블루투스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 [Bluetooth 장치 추가]를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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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장치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대부분 하나만 나오겠죠. 장치를 선택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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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요한 곳이 시작되는군요. Bluetooth 보안 설정에서 암호를 짧게 넣고 [페어링 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옴니아에서 신호가 오면서 장치를 연결하겠냐고 물어보고 [예]를 누르고 암호를 넣으면 블루투스 페어링(연결)이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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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된 장치에서 액세스하고 싶은 서비스를 선택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오~ 여기 있었구나 액티브싱크! 다른 건 따로 연결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액티브싱크 하나 체크해놓으면 됩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당연히 연결돼 있을 거 같은데 액티브싱크가 활성화 안 된단 말이죠. 이 때 T*옴니아에서 액티브싱크를 따로 실행한 다음 오른쪽 아래 [메뉴]를 눌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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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깔끔하게 [Bluetooth를 통해 연결]을 눌러보세요.

혹시 잘 안 된다면 블루투스 장치에서 [새 송신포트]를 눌러 장치 설정이 돼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이때 보이는 COM포트 숫자는 PC의 COM포트와는 무관합니다.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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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또 안 된다면!

블루투스 장치에서 해당 PC와의 관계 설정에서 사용할 서비스에 'ActiveSync' 항목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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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블루투스로 검색이 잘 안 되고 PC에서 T*옴니아의 존재를 찾지 못한다면 블루투스 설정에서 '다른 장치에서 이 장치를 검색할 수 있도록 설정' 부분에 체크 표시가 돼 있는지 확인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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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냥 문득 드는 생각은, 액티브싱크 4.5가 나온 지 벌써 1년 하고도 반이 넘어가는 거 같습니다. 그 이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정신줄을 놓고 있나 봅니다. 아니면 그냥 불편하게 만들어 비스타를 사용하게끔 하겠다는 의미? 거의 쥐약같은 프로그램인데다 인터페이스도 엉망인 싱크 프로그램이랍니다. --; 비스타용 윈도우 모바일 디바이스 센터로 이름만 바꿔 내놓는 센스는 또 어떻구요. 허허...

** 이 포스트는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듯이 태터앤미디어 파트너로 삼성전자 T*옴니아 마케팅에 참여하면서 쓰는 글입니다.

http://t-omnia.anycall.com/entry/T옴니아-XP에서-블루투스로-싱크하기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