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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18

정 면
 
정면은 3.3 Inch의 WVGA급 TFT LCD로 휴대폰 화면 중 큰 화면을 탑재하고, 상단의 수화부 및 스피커와 영상 통화 카메라, 조도 센서가 배치되어 있어 햅틱2와 유사한 배치를 보여준다.
하단에는 통화 및 종료 키를 비롯한 핑거 마우스가 배치되어 있으며, 핑커 마우스 자리에 취소 키를 배치하여 햅틱2라고 해도 쉽게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의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좌 측면
 
좌 측면(왼쪽)은 휴대폰 스트랩 고리와 사운드 조절 키, 표준 통합 20핀 연결 단자가 배치되어 있다. 디자인은 햅틱2와 유사한 크롬도금 느낌의 소재의 상판과 블랙 컬러의 하판으로 한 때 중?저가형 휴대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다소 평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 측면
 
우 측면(오른쪽)은 전원 및 잠금 키를 비롯한 홈 키, 리셋 키, 카메라 키, 위성 DMB 연결 단자가 배치되어 있어 좌 측면에 비해 조금 복잡한 구조를 보여준다. 이런 점은 최근 출시 되는 풀 터치 휴대폰들에서 나타나는 점으로 화면을 가로로 볼 때 편리한 사이드 키 작동을 위한 배치라고 여겨진다. 그리고 전원 키와 홈 키는 블랙 색상으로 크롬 도금 느낌의 카메라 키와는 달리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후 면
 
후면은 500만 화소 CMOS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고, 플래쉬, 셀프 촬영용 거울이 카메라 우 측편으로 배치되어 있다. 배터리 케이스는 다이아몬드 문양과 비슷한 형태 문양을 규칙적으로 배치하여 블랙 컬러에 사선 느낌으로 처리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USIM 카드 슬롯과 메모리 카드 슬롯
 
 
 
배터리 수납부 슬롯의 구조가 햅틱2와 거의 동일하여 햅틱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외장 메모리 카드 슬롯 사용 시 배터리를 탈?부착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으며, 이 점은 외장 메모리 카드 사용이 잦은 사용자에게 단점으로 다가 올 수도 있다.
 
 
 
 
 
T*OMNIA 디자인 동영상
 리뷰어 : 세티즌 김동우 (kdw@cetizen.com)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09

T*옴니아가 일반 휴대폰과 가장 차별되는 부분은 다른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기능과 높은 성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T*옴니아의 장점을 그냥 놀려두는 것은 아까운 일. 오늘은 T*옴니아를 멀티미디어 데이터 전문가로 쓰는 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작은 동영상부터다.


동영상을 보자!

T*옴니아에는 터치플레이어라는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T*옴니아의 멀티미디어 지원에서 터치플레이어는 그 알파에서 오메가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프로그램인데, 이 녀석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DivX이나 XVid 등 많이 쓰이는 동영상 형식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과 SMI 형식의 자막도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가로 보기 기능은 기본인데 모션 센서를 활용할 수도 있다.


터치플레이어에서 일반적으로 영화를 볼 때의 화면이다. 한번 누르면 제어 패널이 화면 위로 떠오른다. 참고로 위 사진은 프로그램으로 화면 캡쳐가 안 되어 카메라로 찍은 것인지라 화질이 안 좋지만 원래는 훨씬 낫고 자막 또한 매우 깔끔하게 나온다는 점을 덧붙인다.

현재 터치플레이어에서 보여주는 동영상의 형식은 3gp, 3gp2, k3g, skm, mp4(MPEG4 SP/ASP, H.263 BL, H.264 BL), mov, avi, DivX4/5, XVid, WMV, ASF 등 매우 다양하고 자막도 보여주기 때문에 예전처럼 PC에서 특별한 인코딩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파일이 많아졌다.


여기에 더해 윈도 모바일에 기본 내장된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또한 동영상을 보여주지만 이 경우 자막은 볼 수 없다. 자막은 삼성 고딕체로 정해져 있어 매우 깔끔하게 표시된다. 다만 동영상 재생 중간에 들어가면 해당 장면이 끝날 때까지 자막이 나타나지 않는 점이 불편했다.

별도로 인코딩할 필요가 줄어들어 영화를 보기 무척 편해졌지만 T*옴니아에서 모든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위에서 말한 형식의 동영상이 아니거나 너무 고화질로 되어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확한 재생 한계는 설명서에도 나와있지 않지만 몇가지 파일을 테스트해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참고로 DIV3 코덱은 공식 지원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늑돌이의 경우 감상할 수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윈도 미디어 파일은 WMV 가운데 WMV3로 인코딩한 동영상을 터치플레이어에서는 읽어내는데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에서는 읽지 못 하는 것, 그리고 XVID 등으로 인코딩된 AVI 파일 또한 터치플레이어에서는 에러 메시지가 떠도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에서는 느려도 재생해주는 재미있는 현상을 보았다. 아마도 재생하기 전 터치플레이어에서 보다 엄격한 재생 여부 검사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TV를 보자!

요즘 웬만한 PMP에는 DMB 포함 모델이 있다. T*옴니아 또한 DMB를 갖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여기에 포함된 DMB는 위성 DMB다.

위성 DMB는 유료라서 돈 내고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SK텔레콤 사용자에게는 6000원을 할인해 주기 때문에 TU 슬림요금제에 가입하면 무료로 볼 수 있는데 이때 TV로는 tvN, EBSu, NGC, mbn, ch.ⓝ돌핀, BBC, MY MBC, YTN, 코미디TV, 한국경제TV의 10개 채널과 오디오 채널 18개를 즐길 수 있다.

T*옴니아의 위성 DMB는 수신율부터 시작해서 화질까지 매우 훌륭한 편이다. 외부 안테나 단자가 있긴 하지만 실내에서도 연결할 생각을 안 할 정도로 그냥 틀어도 잘 나오고 인식 속도도 빠르다. 삼성이 애니콜 시리즈에서 다뤄왔던 DMB 관련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잘 정리되어 있으며 녹화 기능까지 들어가 있어 편하고 터치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가로 보기를 지원한다.
그런데 희안한 것은 여기서 녹화된 파일이 터치플레이어에서는 제대로 재생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DMB 화면에서 재생은 잘 된다.

다만 슬림요금제로 볼 수 있는 채널과 볼 수 없는 채널을 미리 표시해준다면 쓸데없이 에러 메시지를 안 봐도 될 것이다.





음악을 듣자!

당연한 이야기지만 T*옴니아로는 음악도 들을 수 있다. MP3는 물론, 더 음질이 좋은 OGG와 WMA까지 모두 들을 수 있으니 웬만한 MP3 플레이어 이상 가는 셈이다. 이 밖에도 3gp, 3gp2, k3g, skm, mp4(AAC, AMR, QCELP, EVRC),  m4a, awb, mid, midi, mp3d, qcp, wav  형식의 음원도 소화 가능하다.

가사도 나온다.


앨범 커버아트는 잘 나오며 음질 또한 이 정도면 괜찮은 수준이다. 다만 동영상을 볼 때와 마찬가지로 가로 보기 기능까지 지원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리고 T*옴니아의 음악 감상방법에는 또 하나 엄청난 무기가 숨어있다.


멜론이 공짜


그렇다! 멜론이 평생 공짜다. 정확하게 말하면 멜론에서 노래 다운로드 받는데 드는 정보이용료가 공짜다. 만일 휴대폰으로 노래를 다운로드 받는다면 그때 드는 데이터 요금은 돈을 내야 한다. 그러므로 노래 다운로드는 무선랜을 통해 멜론 PDA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PC의 멜론 프로그램과 연결해서 실행할 것.



다만 복제방지장치가 있는 DCF 파일만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 두자. MP3 파일은 평생 공짜에 포함되지 않는다.


음악을 듣는데 있어서 또 한가지 빼먹을 수 없는 점은 바로 DNSe 음장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했을 때만 이용할 수 있는데 3D 사운드는 실용적이라기 보다는 재미있었지만 5.1ch 효과는 음악을 들을 때도 가끔 쓸 정도로 나쁘지 않았다.



선없이 듣자!


T*옴니아에는 블루투스 연결 기능이 있다. 덕분에 다양한 영화나 음악 감상시 선을 치렁치렁 늘어뜨리지 않고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터치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위성 DMB 또한 블루투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블루투스 헤드셋과의 연결 또한 편리하며 음질도 괜찮은 편이다.


연결되면 위와 같이 아이콘이 뜬다. 현재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과 연결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아쉬운 점

자, 이제는 T*옴니아를 PMP로 활용하는데 생기는 문제점을 짚어볼 차례다. 앞에서도 이야기한 몇가지는 제외하고 이야기해보자.

- 터치플레이어의 라이브러리를 읽는 시간이 너무 길다.


터치플레이어는 T*옴니아 안의 모든 파일을 검색하여 자신의 재생 항목으로 삼는다. 이때 검색 시간이 필요한데 파일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 시간은 길어지고  검색하는 중에 에러가 발생하여 종료되는 경우도 있다.

거기다가 한번 검색했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파일이 많아지면 실행 시간 또한 길어진다. 아이콘을 누르고 메뉴 화면으로 들어가기 전의 라이브러리 로딩 시간이 상당히 길어진다. 내장 메모리 최대 16GB에 외장 메모리 8GB까지 가능한 T*옴니아의 특성상 쉽게 놔둘 문제는 아니다. 참고로 약 1.3GB 정도의 노래를 넣었을 뿐인데 터치플레이어 초기 실행시간만 10초 정도가 걸렸다.


- 터치플레이어에서 동영상 재생시 이전에 재생했던 위치를 기억할 수 없다.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동영상을 보다 내릴 때가 되면 일단 종료시키고 내렸다가 나중에 다시 보는 경우가 많다. 이때 예전에 봤던 위치를 찾아 헤메게 되는데 이 위치를 기억해 준다면 무척 편할 것이다. 대부분의 PMP가 이미 지원하는 기능이기도 하다.


- 동영상 감상시 배터리는 2시간 정도?

1.64Mbps 비트레이트의 DIVX 동영상을 화면 밝기와 소리는 최대로 하고 전화기만 켜놓은 상태로 감상하면 2시간 10분 정도의 사용 시간을 보인다. 만일 T*옴니아를 가지고 다니면서 동영상을 많이 보겠다면 여분의 배터리는 필수다.


- 65536색의 한계

이는 삼성전자의 잘못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모바일의 특성으로 동시 표현색은 65536색으로 제한되어 있다. 눈이 민감한 사람에게 영상 위로 물결 무늬가 나타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T*옴니아는 웬만한 미니 PMP 이상의 기능과 성능, 그리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여기에는 그동안 애니콜과 햅틱 시리즈를 거치면서 쌓아둔 삼성의 여러가지 노하우가 녹아 들어가 있는 것이 느껴지지만 소프트웨어 적인 측면에서 좀 더 다듬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는게 사실이니 고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또한 문제점들 가운데 상당 수는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인데 이들에 대해서는 차후 나올 리뷰에서 살펴볼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 다시 만나자

http://t-omnia.anycall.com/entry/T옴니아로-PMP-따라잡기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00

T*옴니아와 함께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

앞으로 T*옴니아와 함께 떠나는 여행길은 즐거움이 두 배가 될 것 같다. 연말 몇몇 행사에 참석하느라 서울.대전을 경유하는 출장길에 노트북과 T*옴니아를 동반하고 길을 나섰다. 예전 같으면 KTX 탑승과 동시에 노트북 열고 무선인터넷 접속을 하는 일이 다반사였지만 최근 들어 무선인터넷 수신율도 객차마다 천차만별이라 제대로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적지만 2000원을 무선인터넷 사용료를 버리는 기분이 들어 그다지 내키지 않았다.

물론 3시간의 여행시간동안 무료함과 인터넷에 대한 갈증이 생길 수 있지만 T*옴니아로 잠깐씩 접속해보는 것은  정액제 데이터요금인 Net1000에 가입되어 있어 부담은 없었다. 어쩌면 갑갑한 속도로 접속되는 KTX무선인터넷보다 웹서핑으로 접속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블로그 모니터링이나 메일을 확인하는 것이 편한 까닭이다. 특별한  문서작성이나 파일전송이 아니라면 노트북을 펼칠 일이 없는 것도 하나의 이유였다.

그래도 2시간 넘게 창 밖만 바라보고 가긴에 무료했고 저장해 둔 동영상도 있었지만 동영상은 이동과는 관련이 없는터라 내친 김에 T*옴니아의 위성DMB 성능이나 테스트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지상파DMB의 경우는 지금까지 여러 휴대폰을 이용해 시청해 보았지만 지역을 벗어나면 끊김현상과 수신불가 상태로 들어가 보는 것 자체가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기 일쑤였다.

하지만 위성DMB의 경우는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게 주관적인 판단이었고, 시청을 해보니 아주 양호한 수신상태와 깨끗한 화질을 제공해 실망감을 안겨 주지 않았다. 그렇다면 고속열차인 KTX가 최고속도 304km를 달릴 때 어떻게 될까? 궁금했었다.

T*옴니아 위성DMB, KTX 최고속도 304km에도 거뜬

T*옴니아 위성DMB

T*옴니아 위성DMB, KTX 최고속도에도 거뜬

KTX플랫폼을 떠나 밀양을 지날 무렵 T*옴니아로 위성DMB TU에 접속했다. 부산-대구 구간은 일반구간이라 그런지 아주 양호했다. 대구를 지나 본격적인 고속철도 구간에 오르자 실내 모니터에 KTX주행 속도가 296~300km대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그 순간에도 T*옴니아 위성DMB는 아주 양호한 수신상태와 깨끗한 화질의 영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기존의 지상파DMB에 실망감이 없지 않았던터라 차이에 놀라움을 느끼고 있었다.

가장 빠른 속도로 달리는 대전 -광명구간은 KTX 주행속도가 304km까지 상승하는데, 그 속도에도 T*옴니아는 꿋꿋하게 끊김없는 탁월한 위성DMB 성능을 보여주고 있었다. 와우~ 놀라움 그 자체였다. 물론 위성DMB라는 점을 감안할 때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별도의 수신 안테나 없이 그 정도의 수신율을 보인다는 것은 대단하다는 생각이었다.

탁월한 위성DMB 성능, 긴 터널엔 일시적인 끊김현상

2시간 30여분을 계속 T*옴니아 위성DMB로 TU를 시청하면서 지켜 본 바, 위성수신인 관계로 긴 터널구간을 통과할 때는 일시적인 끊김이 있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짧은 터널은 무리없는 수신상태를 보였고, 장애가 없는 들판과 계곡을 통과할 때는 아주 좋은 상태의 수신 성능을 보여 주었다.

배터리 소모는 완전충전된 배터리 하나를 사용했는데 15%의 잔여 용량을 남겼고, 발열은 약간 따뜻함을 느낄 정도로 심하지 않았다. 물론 겨울인 점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열차 내 실내 온도를 반영한다면 여름철에도 큰 문제는 없겠다고 판단되었다.

이처럼 T*옴니아는 WVGA 800*480의 넓고 깨끗한 해상도로 이동 중에도 언제든지 멀티미디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다. T*옴니아는 "폰이야? 아니야?"란 광고카피처럼 그 무궁무진한 활용성 때문에 비지니스맨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이 T*옴니아의 매력적인 유혹에 빠져 들지 않을까 싶다. 아울러 이번 여행길은 T*옴니아 덕분에 노트북을 펼치는 번거러움없어 편안했고 지루하지 않은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고마워! T*옴니아.

http://t-omnia.anycall.com/entry/T옴니아-위성DMB-304km-KTX도-거뜬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2:57

T*OMNIA를 구매하기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물론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도 T*OMNIA에 인스톨하고 주소록도 등록하고 악세사리도 구매해야 하고 여러가지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 보다도 먼저 해야 할일이 있는데 그 중에 몇가지 정리해 보고자 한다.


애니콜닷컴에 가입 및 T*OMNIA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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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애니콜(http://www.anycall.com/index.jsp)에 T*OMNIA 제품등록을 하면 4,900명에게 T*OMNIA 크래들[각주:1](스피커 포함)이 블랙과 화이트가 있는데 선택할 수는 없지만 등록순으로 보내준다고 하니 놓칠 수 없는 사은품중 하나이다. 삼성 관계자의 말로는 8만원대라고 하지만 T*OMNIA 크래들이 없는 SD210 가격대는 약 4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휴대폰을 등록하게 되면 애니콜에서 Point 3000점을 받게 되는데 이 Point로 폰트나 벨소리등 받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데이타 케이블 신청하는 것도 잃어버리면 안된다.


TU 가입 및 Slim 요금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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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NIA는 지상파DMB가 아니라 위성DMB가 내장되어 있다. 맨 처음 받게 되면 TU의 시청권한이 없다고 나온다. 위성 DMB를 공짜로 볼 수 있으니 놀라지 말고 그렇다고 돈을 내야 위성DMB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TU사이트(http://www.tu4u.com)에 보면 위성DMB에는 Basic 요금제와 Slim 요금제가 있는데 SK텔레콤 제휴에 따라 SKT 고객은 가입비가 면제가 되며 Basic 요금제는 11,000원이 5,000원, Slim 요금제는 6,000원이 무료로 가능하다. T*OMNIA를 구입했다면 Slim 요금제로 TV 10개 정도의 채널, 라디오 12개 채널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볼만한 TV 채널은 MBC,YTN 정도이다. 좀 더 많은 채널을 시청하고 싶다면 Basic 요금제로 신청하면 된다. 위 내용은 TU에 가입해야만 가능하다. 인터넷에서 가입 및 요금제를 선택해도 되고 휴대폰에서 114로 전화해 TU가입 및 요금제를 선택해도 된다.


T*OMNIA에서 뉴스 & 날씨 무료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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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NIA 에서는 아이토핑(T 인터랙티브 아님)중 뉴스와 날씨를 지원하여 무료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114에 전화해 아이토핑에 관련하여 뉴스 및 날씨 업데이트 신청한다고 이야기하면 T*OMNIA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자동으로 체크할 경우) 내용을 볼 수 있다.

T*OMNIA는 스마트폰으로 일반 휴대폰보다 데이타를 많이 사용하므로 되도록이면 데이타 정액제를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달 요금 고지서를 보고 놀랠 수 있다. 현재 SK텔레콤의 데이타 요금제는 비효율적이라 추천할 만한 요금제가 없지만 일반 휴대폰에서 많이 사용하는 데이타퍼펙트는 10,000원에 40MB정도의 용량으로 스마트폰의 데이타 요금제로는 사용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넷1000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넷1000의 경우 23,500원으로 1GB 가량의 데이타를 이용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SK텔레콤에서 추가적으로 스마트폰 전용 데이터 요금제가 월 초반에 정책과 같이 나올 가망성도 많지만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위의 내용을 정리했다면 CD의 어플레케이션을 설치하고 어느 정도 스마트폰의 면모를 갖췄다면 백업도 준비하기 바란다. 스마트폰은 백업이 중요하다.

http://t-omnia.anycall.com/entry/TOMNIA를-구입했다면-가장-먼저-해야-할-일-3가지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스펙 비교
 
모델명
크 기 104.5 x 54.9 x 12.9(mm) 104X54.4X12.8(mm)
무 게 94(g) 95(g)
색 상 Black, White Grape Red, Navy Blue
디스플레이 3.0 Inch 262K Color
WQVGA AM OLED
3.0 Inch 262K Color
WVGA TFT LCD
카메라 Dual Camera(3M/VGA) + AF, 플래쉬 Dual Camera(3M/VGA) + AF
카메라 부가기능 연속촬영, 화이트 밸런스, 조도,
파노라마
연속촬영, 화이트 밸런스, 조도, 수동 초점, 얼굴자동초점, 장면모드, 파노라마, 바코드
배터리 연속대기 : 약 200시간 이상
연속통화 : 약 200분 이상
(표준형 기준)
연속대기 : 약 130시간 이상
연속통화 : 약 180분 이상
(표준형 기준)
DMB 위성 DMB(외장 안테나) 지상파 DMB(내장 안테나)
USIM 부가서비스 금융, T-Money 지원안함 (Bank On 외장 지원)
블루투스 지원(ver 2.0) 지원(ver 2.0)
내부메모리 약 49MB 약 171MB
외장메모리 지원함 (Max : Micro SDHC 4G) 지원함 (Max : Micro SDHC 4G)
멀티테스킹 부분 멀티테스킹 부분 멀티테스킹(문자 메시지 송·수신)
통신규격 WCDMA HSDPA CDMA EV-DO Rev.A
이외주요특징 모바일 프랭클린 플래너 탑재 OZ 풀 브라우징
 

두 휴대폰을 비교 하게 된 것은 동일 제조사의 풀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고 3 Inch 대 화면으로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점에서 비교를 하게 되었다.

먼저 크기를 보면 거의 동일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나 그립 감이나 LG-SU100이 조금 더 크게 느껴진다.

무게는 두 휴대폰 모두 풀 터치 휴대폰 중 가벼운 편으로 90g 대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색상은 두 휴대폰 모두 2가지 종류를 지원하고 있지만, LG-SU100은 블랙과 화이트를 지원하고 LG-LH2300은 레드 계열과 블루 계열 색상을 지원하고 있어 컬러를 통한 휴대폰 컨셉을 연결 시켜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디스플레이는 LG-SU100에 탑재된 WQVGA AM OLED가 색 재현성, 배터리 소모량이 LG-LH2300에 비해 좋은 편이지만, LG-LH2300에 탑재된 WVGA TFT LCD의 해상력이 LG-SU100에 비해 좋은 편이여서 사용자가 원하는 디스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카메라는 두 휴대폰 모두 300만 화소 CMOS 카메라에 AF를 지원하고 있다.
카메라 부가적인 요소로 LG-SU100은 플래쉬를 지원하고, LG-LH2300은 플래쉬를 지원하고 있지 않은 반면 다양한 장면 모드와 촬영모드 등을 지원하여 성능으로 비추어 본다면, LG-LH2300의 카메라가 LG-SU100에 비해 조금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배터리는 LG-SU100의 900mAh와 LG-LH2300의 880mAh로 비슷한 용량을 가지고 있지만, 연속 대기 시간이나 연속 통화 시간은 LG-SU100이 더 좋은 편이다.
단지, 20mAh 차이로 통화시간이 20분 늘어나고 연속 대기시간이 70시간 늘어가는 것은 배터리 용량 차이로만 보기에는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으로 디스플레이 배터리 소모량과 저전력 설계를 통해 발전된 배터리 사용을 보여주는 한 예로 봐야 할 것이다.

DMB는 두 휴대폰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LG-SU100은 위성을 지원하고 LG-LH2300은 지상파를 지원하고 있어 가격적인 측면에서 보면 지상파를 지원하는 LG-LH2300이 좋을 수 있으나, 최근 TU가 SKT 사용자에게는 슬림요금제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과 지상파에 비해 위성 수신율이 좋은 점은 위성 DMB를 지원하는 LG-SU100이 LG-LH2300에 비해 DMB에 관한 부분은 서로 상쇄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외 블루투스 및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외장 메모리 등을 거의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지만, 멀티테스킹은 문자메시지 송·수신만 가능한 LG-LH2300 보다 부분 멀티테스킹을 제공하는 LG-SU100이 더 활용성이 높다.
그리고 LG-SU100의 경우 모바일 프랭클린 플래너를 탑재하여 일정 관리에서부터 자기관리까지 가능하여 LG-LH2300에 없는 LG-SU100의 특별한 기능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디자인 비교
 
 

정면 디자인은 LG-SU100이 전체 색상과 키패드 색상이 블랙 계열의 일치성을 주고, 취소 키 테두리를 크롬도금 느낌으로 마무리 하여, 레드 계열의 색상에 크롬도금 느낌의 키패드를 배치한 LG-LH2300 보다 완성도가 높은 편이다.

그리고 크기가 수치상으로는 미미한 차이가 나지만, 실제로는 상단과 하단의 디자인이 직선이 아닌 둥근 형태여서 LG-SU100이 LG-LH2300보다 조금 커 보인다.

 
 

좌 측면은 LG-LH2300이 상판과 하판의 색상 구분 라인을 크롬도금 느낌으로 마무리하고 통합 연결 단자만을 배치하여 심플함의 미학을 느끼게 해주는 반면, LG-SU100은 기능 키와 표준 통합 20핀 연결 단자 등을 배치하여 LG-LH2300에 비해 완성도가 부족해 보이는 느낌이다.

그리고 LG-SU100과 LG-LH2300의 두께 차이가 0.1mm 밖에 나지 않음에도 LG-SU100이 조금 두꺼워 보이는 것은 크롬도금 느낌의 빗살 무늬와 상판과 하판이 안쪽으로 점점 들어가도록 사선처리 되어 있어 상판에서 하판으로 점점 둥근 형태의 사선 처리가 되어 있는 LG-LH2300보다 조금 더 커 보인다.

 
 
우 측면은 두 휴대폰 모두 기능 키가 많이 배치 되어 있으며 LG-LH2300의 경우 조그 휠이 배치되어 있어 조절 키를 사용하는 LG-SU100보다 편리하다.
그리고 카메라 키는 LG-LH2300이 레드 계열의 색상으로 몰딩하여 LG-SU100에 비해 쉽게 찾을 수 있고 우 측면 포인트 된다.
 
 

후면은 두 휴대폰 모두 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LG-SU100은 카메라 좌측으로 플래쉬를 탑재하고, LG-LH2300은 카메라 하단으로 셀프 촬영용 거울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들에게는 두 휴대폰 모두 동일하게 플래쉬와 셀프 촬영용 거울을 탑재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디자인은 LG-LH2300이 카메라 외에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LG-SU100은 전체 블랙 컬러에 크롬도금의 데코 처리를 통해 LG-LH2300에 비해 조금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살펴 본, LG-SU100과 LG-LH2300은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달라 질 수 있는 부분으로 만약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풀 터치 휴대폰을 두 휴대폰 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출고가 기준으로 60만원 후반대인 LG-LH2300보다 출고 예상 가격이 50만원대인 LG-SU100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