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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3.11 블랙베리 스톰, '미완(未完)'의 터치폰
  • 2009.01.01 [싸이언 ] 뷰티폰 lg-sh210 주요기능
  • 블랙베리폰2009. 3. 11. 00:34
    출처: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00000039176236
    [지디넷코리아]캐나다 림사(社)는 지난 수 년간 사랑 받아온 고전적인 스타일의 스크린과 쿼티(QWERTY) 키패드 콤보 스타일을 거의 바꾸지 않고 있다.

     

    하지만 트렌드에 뒤처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에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블랙베리 스톰을 출시했다.

     

    그런데 일반적인 터치스크린폰과 달리 클릭이 가능한 터치스크린이다. 블랙베리 스톰이 지금까지 출시한 클릭 가능한 터치스크린 중 최고 수준의 제품인지, 아니면 기존의 블랙베리 볼드가 더 나은 선택인지는 리뷰를 읽는 독자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다.

     



     

    디자인
    블랙베리 스톰은 이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한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간에 처음 보는 순간 한 번쯤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스마트폰이다. 큼지막한 터치스크린을 한 번쯤 터치해보고 싶고,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매끄러운 유선형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블랙베리 볼드처럼 메탈과 고품질 플라스틱으로 돼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몇 번씩 떨어뜨려도 괜찮을 정도로 견고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다.

     

    수많은 터치스크린폰 업체들이 지나치게 아이폰 디자인으로 경도되고 있는데 비해 스톰은 강력한 블랙베리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어 림사의 다른 제품들과도 일관성을 유지한다.

     

    스톰의 큼지막한 터치스크린은 그동안 봤던 터치스크린 중에서 가장 밝고 선명했으며, 비디오 재생도 탁월했다.

     

    터치스크린을 채용했기 때문에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디바이스가 반응하지만 옵션을 선택하려면 분명하게 클릭을 해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문자를 입력할 때 클릭 가능한 스크린을 사용한다는 것이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 문자 입력시 각각의 키를 클릭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작동이 느려진다. 하지만 몇 번 사용해보니 금방 익숙해진다. 아이폰과 비교하면 스톰의 클릭 가능한 스크린은 배우는데 꽤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일반적인 터치스크린을 사용하고는 싶지만 기계적인 키 사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톰의 클릭 가능한 터치스크린이 적절한 타협점일 수 있다.

     

    우리 판단으로는 스톰의 터치스크린이 현재 시판 중인 터치스크린폰 중 최고의 제품이라고 볼 수는 없을 듯하며, 간혹 투박하다는 느낌도 든다.

     

    스톰 터치스크린의 또 다른 문제는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약간의 갭이 있어 회전할 공간이 많다는 점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먼지가 쌓일 수 있고, 외형적인 손상도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오른쪽 측면에는 3.5mm 헤드폰 잭이 있어 헤드폰을 꽂기만 하면 곧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다른 디바이스들도 이런 스타일을 채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디자인 측면에서 한 가지만 더 지적하자면 묵음 키와 잠금 키가 곡선 형태의 디바이스 상단에 위치해 있어 주머니 속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회의 중에 걸려오는 전화 소리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소 짜증이 날 수도 있을 것 같다.

     



    기능
    블랙베리 스톰은 표준 ‘멀티탭’ 키패드, 예측가능한 ‘슈어타입(SureType)’ 모드, 또는 풀 쿼티(QWERTY)’ 키보드로 전환 설정할 수 있는 온스크린 터치스크린 등 터치스크린의 주요 기능이 추가된 블랙베리 OS의 터치스크린 버전으로 동작한다.

     

    문자를 입력하면서 디바이스를 직각으로 세우면 표준, 슈어타입, 또는 멀티탭 키패드로 자동 전환되고, 옆으로 놓으면 풀 쿼티 키보드로 전환된다.

     

    테스트 결과 슈어타입 모드가 가장 사용하기 쉬웠으며, 풀 쿼티 키보드는 기능을 숙지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블랙베리 OS를 탑재한 스톰은 터치스크린상의 윈도우 모바일보다 훨씬 더 손가락에 친숙한 환경을 제공한다.

     

    커다란 아이콘이 있어 간단하게 터치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다소 복잡하지만 메뉴 구조는 전체적으로 단일화돼 있는 편이다.

     

    또 기존 모델과 달리 스크린을 풍경 모드에서 인물 모드로 전환해주는 가속도계가 지나치게 민감하다. 원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스크린이 풍경 모드로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고, 아예 전환되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었다.

     

    메뉴에 추가된 것 중 재미있는 기능은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처럼 플릭크(Flickr)와 페이스북(Facebook) 등에 액세스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센터다. 사용이 매우 간단하고, 림사의 재치가 엿보이는 기능이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려면 인터넷에 접속해야 하는데 인터넷 접속은 HSDPA만 지원된다. 와이파이 사용자라면 이 부분에 대해 실망스러울 듯싶다. 예를 들어 비디오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경우라면 3G가 최선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메일 기능은 비교적 간단히 설정할 수 있지만 IT 부서의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 야후 메일, G메일 등 웹 기반 이메일 클라이언트와 블랙베리 서버, MS 익스체인지를 지원한다.

     

    미디어 플레이어는 모든 종류의 주요 포맷을 지원하며, 음악 리스트 스크롤 등 아이폰 기능을 모방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음악이나 비디오 재생도 간단하며, 큼지막하고 시원시원한 스크린을 사용하므로 비디오 영상이 멋지게 구현된다.

     

    성능
    음악 플레이어의 오디오 품질은 크고 선명하다. 헤드폰을 직접 꽂을 수 있어 어댑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은 마음에 든다. 그러나 헤드폰 잭이 디바이스 윗부분이 아니라 측면에 달려 있어 헤드폰 핀이 삐져 나온다는 점은 개선이 필요할 듯싶다.

     

    길을 잃었다면 구글 맵이나 블랙베리 맵이 장착된 스톰의 GPS를 이용하면 된다. 위성 지도를 가져오는 것은 매우 간단하지만 실내에서는 위성 지도를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갈 것은 3.2메가픽셀 카메라다. 처음에는 성능이 괜찮아 보였는데 몇 차례 테스트해보자 언제나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디바이스가 흔들리지 않도록 잘 잡고 있으면 낮에는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지만 어두운 곳에서 촬영한 사진은 대부분 흐릿했다.

     

    배터리 수명은 대기상태에서 15일, 3G를 사용할 경우 6시간이다. 일반적인 사용 범위라면 재충전 없이도 이틀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스마트폰에 비하면 놀랄 정도로 긴 수명이다.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음악을 재생하는 동안이나, 통화 중의 오디오 품질은 좋은 편이다. 확성 스피커는 마치 핸즈프리 솔루션처럼 음량이 충분하지만 블루투스 헤드셋은 꺼두는 게 좋겠다.

     

    총평
    블랙베리 스톰은 사용자의 호불호가 분명한 스마트폰 중 하나다. 기계적인 키패드를 좋아하지만 터치스크린도 사용하고 싶다면 스톰이 중간 정도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두 가지 방식을 지원할 경우 각각의 포맷을 최적으로 제공하지는 못한다는 점은 염두에 두기 바란다.

     

    터치스크린 시장에 진입한 이상 림사는 앞으로도 계속 몇 가지 기능을 추가하겠지만 스톰의 림사의 최고 제품인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현재 시판 중인 수많은 종류의 터치스크린 폰에 비해서는 괜찮은 디바이스지만 분명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는 제품이다.

     

    ■ 제품 사양

     

    디자인
    크기 112.5 x 62.2 x 14 mm
    무게(배터리 포함) 155 g
    기본 디스플레이 해상도 480 x 360 픽셀

     

    휴대폰
    휴대폰 타입 쿼드밴드
    네트워크 GSM850, GSM900, GSM1800, GSM1900
    접속옵션 3G, HSDPA, GPS, 블루투스, GPRS/GSM, USB, EDGE
    메시징 기능 이메일, IM

     

    멀티미디어
    내장 디지털 카메라 있음
    최대 카메라 해상도 3.2 메가픽셀
    최대 디지털 줌 x
    최대 광학 줌 x
    오디오 잭 타입 3.5mm
    비디오 기능 비디오 녹화, 비디오 재생
    추가 멀티미디어 기능 1GB 내장 스토리지

     

    PDA
    OS 기타
    ROM 128 MB
    확장 옵션 트랜스플래시/마이크로SD
    착탈식 배터리 있음
    배터리 수명 5.5 시간

     

    디스플레이
    컬러 여부 컬러
    터치스크린 있음
    백릿 디스플레이 있음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싸이언/뷰티폰2009. 1. 1. 12:12

    그 동안 외국과 동시에 한국에서 출시된 휴대폰들에게 유저들의 불만이 있었다면 비슷한 가격대에 기능을 제외시키거나 UI를 변경 시켜 외국과 비슷한 방식의 UI를 사용 할 수 없는 점을 첫번째로 꼽을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SKT용으로 출시되는 LG-SH210은 기존의 프라다폰에서 사용되었던 UI가 그대로 사용되었는데, 이와는 달리 KTF와 LGT에서 출시되는 LG-KH2100과 LG-LH2100은 외국에 출시되었던 프라다폰과 뷰티에 사용되었던 것과 동일한 형태의 UI를 사용하고 있어 기존의 UI에 식상했던 유저들에게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휴대폰에 고질적인 문제인 오작동 방지를 위해 뷰티폰에서는 잠금 버튼을 우측에 두어 오작동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한 점과 대기화면에서 퀵 메뉴를 통해 각 기능들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한 점 등 유저 편의를 위한 UI를 위해 노력한 점이 눈에 띈다.

    뷰티폰의 MP3 뮤직박스 기능은 기존에 탑재되었던 MP3 플레이어들과 크게 다를것이 없지만 EQ 기능부터 플레이 리스트 까지 다양한 기능들을 충실하게 제공하고 있다.

    텍스트 뷰어는 지하철 노선도나 영한사전등과 함께 이제는 새로운 기능이 아닌 필수기능 혹은 없으면 '부족한' 기능이 되었다. 하이엔드급 성능을 자랑하는 뷰티폰은 역시 이 모두를 지원하며 막강한 소프트웨어적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뷰티폰은 블루투스 2.0 규격을 지원하여 뷰티폰 유저들과 사진, 전화번호부등을 쉽게 주고 받을 수 있으며, 블루투스 프린터를 이용한 사진 출력과 기본적인 무선 통화부터 MP3, VOD등 대부분의 기능을 블루투스를 이용해 즐길 수 있어 기존 휴대폰들의 '반쪽'짜리 블루투스 기능이 아닌 완벽한 블루투스 기능을 즐길 수있다.
    기본 내장 게임은 기존 프라다폰에 탑재된 터치 스크린 전용 게임 두 종류를 뷰티폰에도 탑재 하였다. 최근 유행하는 미니 게임들과 같은 컨셉의 터치! 미니미니와 틀린 그림 찾기가 있다. 모두 스타일러스펜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한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이다. 앞으로 이런 터치 스크린 전용 게임도 손쉽게 왑(WAP)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면 터치 스크린폰의 활용도는 더욱 커지고 시장에서의 입지도 굳건히 지키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글씨체를 휴대폰으로 다운로드 하여 마음대로 설정 할 수 있게 된 후 부터 휴대폰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글꼴의 수는 많이 줄어 들었다. 하지만 하이엔드급의 휴대폰을 표방하는 뷰티폰은 10가지의 다양하고 귀여운 글꼴들을 기본으로 탑재 하여 따로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뷰티폰(LG-SH210 / LG-KH2100 / LG-LH2100)에 대해 알아 보았다.
    아직 카메라 모듈 등의 부품 차이로 인하여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보다 더 뛰어난 성능과 화질은 가지지 못하고 있지만, 기존에 나왔던 휴대폰 카메라 중에서 그 기능이나 성능 만큼은 상위급에 속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ISO 800의 고감도 지원, 최근 디카 CF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얼굴 인식기능, AF는 물론 폰카에서는 보기 힘든 MF 지원 등, 그동안 휴대폰 카메라 소프트웨어 에서 '따라만' 하려 했던 많은 기능들이 실제 디지털 카메라처럼 구현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Viewty'폰은 아직 국내에서는 출시 전임에도 많은 관심을 받을 정도로 하이엔드급 스펙과 성능, 그리고 특별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가격대는 뒤로 제쳐두고라도, 그 기능과 슬림한 사이즈에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뷰티폰은 비록 DMB 기능이 빠져 아쉽지만 그 만큼 슬림해지고, 그 만큼 가벼워졌다.

    500만 화소대 이하의 디지털 카메라를 구매하려는 유저라면, 혹은 휴대폰을 꺼낼 때 이목을 끌고 싶다면, 진정한 '국산 명품'을 느껴보고 싶은 유저라면 한번쯤 선택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