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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언/뷰티폰2009. 1. 3. 01:29

폰카(뷰티)로 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몇가지 간단한 팁을 요약해서 말씀드립니다. (팁이랄 것도 없지만... --^;)

 

 

1. 감도는 iso100으로 놓고 찍으세요.
폰카는 cmos가 작기 때문에 노이즈가 많습니다.
감도 올리면 그만큼 노이즈도 증가합니다.
어두워서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감도는 최대한 낮춰보세요.

(뷰티는 iso100에서는 플래시가 동작하지 않습니다.)

 

2. 화창한날 찍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역광보다는 순광이나 사광에서 담으세요.
순광: 빛을 등지고 찍음 (잘 나오지만 평면적 느낌)
사광: 빛을 옆에 두고 찍음 (그림자가 생기므로 입체적인 느낌)
(역광도 시도해보세요.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3. 먼 것을 찍기 보다는 가까운 것들을 많이 담아 보세요.
뷰티는 먼 풍경보다는 접사나 작은 소경에 어울리는 듯 합니다. (접사는 정말 발군!)

그리고 많이 담으려 하지 마시고 중요한 것 한 두가지만 담아 보려 해보세요.

사진은 흔히들 빼기라고 하죠. ^^*

사진에 뭘 찍으려 했는지 찍는 사람의 의도가 드러나야죠.

(예: 어시장의 모습을 담을 때 시장 전체를 담기 보다는 '어시장'이라는 주제를 드러낼 수 있도록 고기 나르는 상인 한 두명만

프레임(화면)에 담습니다.)

 

4. 뷰티는 중앙의 피사체에만 초점이 잡힙니다.
중앙 이외의 피사체가 있는 경우 중앙에 맞춰서 반셔터로 초점 잡은 후 반셔터상태에서 구도(앵글)만 변경 후 꾹 눌러주세요.
또는 MF를 써보세요. ^^(MF시 액정을 보면서 가장 선명할 때 찍으시면 되요. 다 선명하게 보여서 생각보다 어렵다는... ㅜㅜ^)

그리고 일반적으로 카메라에서 가까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뷰티는 접사 시)

(예: 사람 얼굴을 옆에서 찍을 때 렌즈랑 가까운 눈쪽에 초점을 맞춥니다.)

 

 

5. 셔터를 누를 때 흔들림을 주의하세요. (손떨림 기능 적극활용)
손떨림... 수전증... 일명 핸드블러라고 하죠.
이런 핸드블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셔터를 누르실 때 숨을 들이 마신 후 2/3쯤 내쉬다가 잠시 숨을 멈춘 후 눌러보세요.
그리고 어디 기댈 수 있으면 꼭 기대시고요. 한 손 보다는 두 손이 좋습니다.
팔꿈치는 가슴이나 옆구리, 책상 등에 파지하셔서 안정성을 최대한 유지하세요.

(손떨림 방지기능을 켜두더라도 너무 맹신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6. 왠만하면 최대해상도로 찍으세요.
크게 찍은 후 작게 리사이즈하면 그 과정에서 좀 뭉쳐지면서 노이즈가 줄기도 합니다.
대신 선명도는 떨어지죠. 포토웍스 등에서 리사이즈 하시고 떨어진 선명도를 살리기 위해
샤픈을 2~3정도 주세요. 오토콘트라스트 체크도 하시구요.(웹에 올릴 때 요런 간단한 보정은 필수죠.)
싱크2에서 편집하거나 싸이 등에 올릴 때도 '또렷하게'체크 하시는 거 잊지 마시구요.

 

 

 

7. 구도에 관련된 것을 익혀두세요.
폰카는 심도(흐려짐의 범위)가 없습니다. 접사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다 선명하게 찍힙니다.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강조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폰카의 경우는 빛과 구도가 중요합니다.
2:3 황금비율, 테두리 1/10여백 주기, 인물 관절부분 피해서 찍기, 수평/수직 맞추기, 시선방향 여백 살리기, 로우앵글, 하이앵글, 기울여서

찍어보기, 뒤집어서 담아보기 등 구도만 잘 활용하면 폰카도 좋은 사진 담을 수 있습니다.
구도에 관련한 정보는 인터넷에 널려 있습니다. 조금만 검색해 보세요. ^^*

 

8. 빛을 잘 활용하세요.
그림자가 길게 늘어지는 아침, 늦은 오후 등이 빛이 따스하고 좋을 때 입니다.
늘어진 그림자 덕에 입체감도 살고 빛이 산란되면서 묘한 느낌을 주죠.
요런 시간 대도 잘 맞춰 보시구요. 같은 장소라도 빛에 따라 사진이 달라집니다.
빛에 관한 것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

중요한건 밤에는 아무리 잘 찍어도 폰카로는 좋은 사진 건지기 어렵다 입니다. --^;

물론 Dslr도 마찬가지입니다. 삼가대랑 장시간 노출, 또는 플래시가 있어야 하죠.

 

9. 화벨 잘 맞추고 활용하세요.
뷰티가 화이트밸런스는 잘 맞는 편이더군요.
보통 오토화벨 쓰시면 되지만 오토가 안 맞으면 상황에 맞게 화벨 맞춰보는 것도 좋아요.
화벨 틀어지면 파랗게 나온다든지... 색이 이상해지죠. ^^
그리고 일부러 화벨 다르게 해서 새로운 색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10. 디지털 줌은 절대 쓰지 마세요.

디지털 줌은 단순히 찍은 것을 확대 하는 것 뿐입니다. 화질저하가 심하게 일어납니다.

광학줌이 아닌 이상 쓰지마세요. 광학줌도 3배 이상 넘어가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똑딱이들 보시면 대부분 3배이상 넘어 가는 것들이 없습니다.

다 3x 광학줌 이러죠. ㅎ

요즘 슈퍼줌이라고 해서 줌 배율이 높은게 있는데 화질 개선이 많이 이루어 졌지만 그래도 광학줌은 3배까지가 좋습니다.

(그렇다고 3x이상 되는 광학줌이 눈으로 보기에 크게 차이 날 정도로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

'발줌'은  마음 껏 활용하셔도 화질에 전혀 지장 없습니다. ㅋㅋㅋ

  

11. 내장 플래시를 쓸 경우 적당히 거리를 띄우세요. (뷰티는 iso200이상 부터만 발광)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허옇게 뜹니다.

이건 거리를 달리 해서 몇 번 찍어 보시면 감이 오실 겁니다.^^;

 

12. 많이 찍어 보세요.
찍다보면 노하우 쌓여요.

 

 

많은 내용은 아니지만 뷰티로 사진 담을 때 참고하세요.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싸이언/뷰티폰2009. 1. 3. 01:24

-SH210  뷰티폰(Viewty) - 1. 외관 디자인

 

 

 

 

 

이미 전 세계에 출시를 알리며 데뷔부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던 뷰티폰의 출시가 임박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전시회등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뷰티폰(LG-SH210 / LG-KH2100 / LG-LH2100)이지만, 국내에서는 세티즌이 처음으로 뷰티폰을 미리 공개한다.
500만 화소의 AF/MF 지원 슈나이더 인증 카메라, 120fps, 640X480 지원 캠코더, 3G 영상통화 HSDPA, 블루투스 2.0등의 막강한 기능을 가지고, 이미 명품폰으로 유저들의 뇌리에 남아있는 LG 프라다폰과 비슷한 컨셉의 전면 터치 스크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기존 프라다폰의 장점을 살려 만든 '업그레이드' 버젼이 아닌 새로운 LG의 터치스크린 '명품'폰 뷰티폰을 세티즌과 함께 만나보자.

 

 

 형 태

 

Bar Type(전면 터치 스크린)

 크 기 104(L) x 54.4(W) x 13.9(H) mm
 무 게 164g
 색 상 Black, Dark Silver
 LCD 사양

3.0`, WQVGA TFT with Touch Screen

 카메라 500만 화소 CMOS 독일 슈나이더사 인증 AF/MF 지원 카메라
 멜로디

128Poly

 배터리
표준형(1000mAh)
연속통화시간
 약 220분 이상
연속대기시간
약 200시간
 기본 구성품

24핀젠더, 가죽케이스, 설명서, 배터리 2EA, 스트랩

 MP3 지원 지원함
 모바일 뱅킹 지원함(USIM 모바일 뱅킹)
 멀티태스킹 지원함
 June/Fimm 지원함
 내부 메모리 128MB SDRAM / 256MB NAND
 외장 메모리 T-Flash(Micro SD)
 이동식디스크 지원함
 블루투스 블루투스 2.0
 통신 규격 WCDMA HSDPA

 

사양을 살펴 본다면 지상파 DMB 지원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미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졌듯 DMB가 빠지면서 크기는 작아졌다는 LG의 설명을 본 유저가 있을 것이다. DMB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은 뷰티폰의 단가 하락과 크기가 작아진 것에 대해 환영을 표하겠지만, 반대로 대부분의 유저가 그렇듯 기왕 고스펙의 휴대폰을 만들었을 때는 진정한 '풀스펙' 이라고 불리울 수 있도록 DMB 기능을 넣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다.

 

※ 본 페이지에 사용된 대부분의 이미지는 뷰티폰으로 직접 촬영한 것으로, 이미지 보정을 거쳐 리뷰에 사용 되었음을 알리며, 리뷰에 사용된 휴대폰은 출시 전 테스트 제품으로 출시 후 스펙/기능/디자인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리뷰용으로 사용된 뷰티폰은 블랙 컬러와 실버 컬러였는데, 색상은 출시시에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전면 터치 스크린 방식의 뷰티폰은 역시 심플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전면에 노출되는 키는 통화/취소/종료키 뿐이고, 상단 우측에 영상통화용 30만 화소의 카메라가 위치해 있는게 전부이다. 재질은 '럭셔리'를 표방하는 제품답게 메탈로 처리되어 있다.

 

 

 

 

카메라 부분이 특화된 휴대폰 다운 키 배열

 

 

 

 

 

우측에는 마치 디지털 카메라의 레이아웃처럼 슬라이드 방식의 모드 변경(카메라 / 동영상 / 플레이) 버튼이 있고, 그 아래에 상황에 따라 멀티테스킹 / 터치 스크린 잠금 / 손떨림방지로 변하는 다기능 버튼, 그리고 하단에 AF 기능 사용시 유용한 반셔터 기능을 지원하는 카메라 키가 있어 촬영시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좌측의 데이터 통신 / 충전 단자의 마개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되어 있어 깔끔하며 기존 고무재질의 마개의 거추장 스러운 면을 커버하였다.

 

 

 

 

스트랩 연결 부분도 고급스럽게 처리가 되어 있다.

 스트랩을 넣는 홈이 크고 깊게 파여 있어 연결하기는 쉬운데, 반대로 빼기는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디지털 카메라를 닮은 뷰티폰의 후면

 

 

 

뷰티폰의 후면은 마치 디지털 카메라를 연상케 한다. 줌 조절링을 통해 간편하게 줌을 광각에서 망원으로 조절 할 수 있고(액정 화면에서도 가능하다.), MF기능, 음악 볼륨 조절등 다방면의 활용이 가능하다.
플래시는 그동안 휴대폰에 탑재되던 소용량의 광량이 아닌, 디지털카메라에서 사용되는 제논플래쉬가 적용되어 있다.
무엇보다 외관상의 장점은 AF시 붉은 빛을 쏘아 야간이나 어두운 날에도 AF가 잘 잡히도록 유도해 주는 AF 보조광이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후면 재질 또한 금속 재질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 하였다.

 

 

 

후면 배터리 커버는 전체가 탈착되는 방식으로, 배터리가 수납되는 쪽에 USIM 삽입구와 MicroSD 삽입구가 위치해 있다. 만약 MicroSD를 자주 빼서 리더기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주고받는 유저라면, 이런 구조에 불만을 품을 수 밖에 없다. 메모리를 끼우거나 뺄 때는 항상 전원을 끄고 배터리를 빼야만 하기 때문이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3. 01:02

T*OMNIA에는 웹서핑, 인터넷 익스플로러, 오페라 모바일 등 세 개의 브라우저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도 아닌 세 개의 브라우저가 들어 있는 것은 각 브라우저마다 기능과 성능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각 브라우저의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웹서핑
이용자가 접속하려는 사이트의 내용을 서버에서 미리 해석한 뒤 이를 이미지 형태로 바꿔 보내면 T*OMNIA의 웹뷰어가 이 이미지를 받아서 보여줍니다. 데이터량이 적은 이미지를 받는 것이라 웹사이트 접속 속도가 매우 빠른 게 장점입니다. 3G 망으로만 접속 가능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PC에서 쓰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PDA 버전입니다. PDA 전용 사이트는 접속도 빠르고 사이트도 금세 열리지만, 일반 사이트에 접속하면 화면이 매우 늦게 뜨거나 접속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무선 랜과 3G 모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모바일
오페라 모바일은 풀브라우징 브라우저입니다. 이용자가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주소의 데이터를 바로 브라우저에서 해석해 한 화면에 표시합니다. 사진이나 각종 플러그인, 스크립트 등이 모두 작동하고, 일부 플래시 애니메이션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웹사이트의 정보를 해석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웹서핑보다 로딩이 느립니다.
무선 랜과 3G 모두 접속할 수 있고,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면 무선 랜이 아닌 3G로 접속할 때 휴대폰 인터넷으로 접속한다는 메시지를 출력합니다.
(TIP : 오페라 모바일에서 특정 링크를 누를 때는 화면을 두번 빠르게 클릭해 해당 부분을 확대한 다음 링크를 눌러야 다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http://t-omnia.anycall.com/entry/웹서핑-인터넷-익스플로러-오페라-브라우저의-차이?category=7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3. 00:54

스마트폰은 일반적인 휴대폰보다 글자를 입력하는 일이 잦다. 보통 휴대폰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 글을 입력하는 것과 달리 스마트폰은 메일을 보내거나 인스턴트 메시징, 기타 문서 작성까지 글자를 입력해야 할 작업들이 더 많은 편이다.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글자를 편하게 입력할 수 있는 입력기는 매우 중요하다. 글자 입력이 편하고 빨라야 여러 작업의 능률을 끌어올릴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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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작업들. 오피스는 물론 메일과 작업, 일정 관리 등 수시로 글을 입력할 작업이 많다.

때문에 여러 작업에서 입력 편의를 위해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쿼티 자판을 달았고, 이것이 스마트폰의 특징으로 여겨져 왔다. 숫자 키패드만 있는 일반적인 휴대폰과 다르게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은 화면 아래에 일반 키보드와 거의 유사한 배열의 키를 달아 좀더 빠르게 글자를 입력하도록 한 것인데, 이것이 스마트폰의 상징처럼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분명 쿼티 자판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남다른 매력을 주기에 충분했지만, 스마트폰의 형태를 변화시키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되는 부작용도 있었다. 쿼티 자판 없이 앞서 나열한 작업들을 쿼티 만큼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는 대체 입력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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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입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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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키 모드 안에도 선택 모드가 있다.

이러한 대체 입력기가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하드 타입 쿼티(qwerty) 자판이 없는 T*옴니아 같은 풀터치 스마트폰이 나오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숫자 키패드를 없애고 화면을 터치하는 풀터치 휴대폰은 가능했을지 몰라도 센서나 저항막 터치의 부정확한 동작의 터치 환경에서 스마트폰의 수많은 쿼티 입력을 대체할 만한 효과적인 입력기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여기에 우리나라는 한글을 쓰는 특수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만큼 한글 입력의 편의성도 감안해야 하고 터치 환경에서 사람마다 입력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데다, 물리적인 쿼티 자판 보다 두드리는 느낌이나 정확성, 속도를 대체할 수 있는 요소까지 섞어야 하므로 단순하게 치부할 일은 분명 아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풀터치 스마트폰인 T*옴니아가 선택한 것은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여러 입력기를 넣고 진동과 소리로 버튼을 누르는 느낌을 보완했다. 보통 한두 개의 입력기 또는 입력 모드를 넣으면 그만이지만, T*옴니아는 모아키, 키보드, 필기 인식 등 세 개의 카테고리 안에 매우 많은 입력 모드를 채워 놓았다. 일단 그 종류부터 먼저 살펴보자.

1. 모아키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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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주변에 모음 조합이 나타나는 모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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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키와 쿼티 자판이 세트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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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키의 필기체 모드를 활성화한 모습

모아키는 이전의 스마트폰에서도 쓰던 키 입력 방식으로 천지인과 다른 입력 방식이다. 모아키는 자음 자판만 나타나는데, 이 자음을 누르면 그 주위에 'ㅡ'와 '.', 'ㅣ' 등 모음을 조합할 수 있는 키가 나타난다. 하지만 모아키는 이러한 키를 일일이 눌러서 글자를 완성하는 게 아니라 제스처를 활용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테면 펜으로 'ㅇ'을 건드리는 동시에 왼쪽으로 살짝 그으면 '어'라는 글자가 완성된다. 오른쪽으로 살짝 그으면 '아'가 완성되고, 위로 그으면 '오', 아래로 그으면 '우'라는 글자가 바로 완성된다. 모음을 결정짓는 음의 방향으로 그으면 바로 글자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원리를 알면 쓰기 쉽지만, 이 방식을 익히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린다. 모아키의 영문 모드는 쿼티 모드라서 영문 입력은 훨씬 수월하다.
모아키의 필기 버튼을 누른 뒤 화면에 글을 쓰면 필기 인식이 된다. 한 글자씩만 알아채고 또박또박 써야 제대로 변환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이러한 키보드를 다루지 못하는 이에게는 쓸만한 입력 방식이다.

2. 천지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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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천지인 입력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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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모드의 영문 자판은 쿼티 배열이 아니다.

애니콜 휴대폰에서 많이 쓰던 입력 방식으로 스마트폰에도 적용되어 있다. 이전에 애니콜 휴대폰을 쓰던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한글 입력만큼은 천지인이 익숙하고 편할 텐데 T*옴니아에서도 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펜이 아닌 손가락으로 빠르게 한글을 입력할 수 있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천지인 모드의 영문 입력 모드는 쿼티 자판이 아닌 일반 키패드에서 쓰는 영문 자판이라 키를 여러번 눌러야 원하는 영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숫자 역시 키를 길게 눌러야 하는 점에서 영문 모드는 효과적이지 못하다.

3. 필기체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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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필기를 실행했을 때는 아래쪽 박스가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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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필기 모드를 쓰면 더 많은 옵션을 고를 수 있다.

T*옴니아의 필기체는 크게 두 가지다. 모아키 모드 선택에 있는 것과 윈도 모바일의 기본 모드인데, 지금 설명하는 것은 모아키 선택 옵션에 있는 필기체 모드다. 필기체 모드는 전체 필기 모드와 박스 필기 모드 두 가지 나뉜다. 전체 필기 모드는 화면 바탕에 글을 쓰면 아래쪽에 4개의 유사 글자를 표시하는 방식이고, 박스 필기는 아래쪽의 네모 상자 안에 글을 쓰면 유사 글자를 보여준다. 전체 필기는 화면에 글자를 쓰는 것이라 아래쪽 글자 박스가 작게 나타나는 반면, 박스 필기는 아래쪽에 글자를 입력하는 공간이 더 크고 넓다. 이 모드에서 한자 입력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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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보드

윈도 모바일의 기본 키보드도 선택할 수 있다. 일상적인 키보드를 스크린 키보드 형태로 띄워서 보여주므로 자판 자체는 익숙하지만, 자판 크기가 작아 펜이 아니면 다루기 어렵다. 한영 전환을 누를 때마다 자판의 표시가 바뀌고 한글을 입력한 뒤 한자 버튼을 누르면 관련 한자를 화면에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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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본 필기체 인식

모아키의 필기체로 화면 전체에 글자를 썼을 때 한 개의 글자만 표시하는 반면, 필기체 인식을 이용하면 박스 필기를 이용해 여러 글자를 계속 입력할 수 있다. 또한 펜으로 쓴 글씨와 다르게 인식했을 때를 대비해 유사한 글자를 보여줌으로써 입력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고, 한자를 썼을 때 이를 알아채 곧바로 변환해주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너무 빠르게 쓰면 글자가 제대로 완성되지 않는 문제도 있다.

입력 모드는 많지만 교통 정리 필요하다
모아키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입력 모드만 보더라도, 한글 입력과 영문, 필기 입력이 각각 두 가지 씩 모두 6가지이고, 숫자키와 특수 문자 등 8개 모드를 고를 수 있다. 여기에 자판의 형태 변형까지 고려하면 모아키 선택 모드에서만 무려 9개의 입력 모드를 고를 수 있다. 여기에 윈도 모바일의 키보드와 필기체를 더하면 모두 11가지 입력 모드가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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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를 누르면 선택 가능한 입력 모드가 모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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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키 모드에만 무려 9개의 선택지가 나타난다.

T*옴니아는 이처럼 수많은 입력 모드를 갖고 있어 선택의 폭은 넓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좋다고만 이야기할 수는 없다. 정작 이용자가 쓰는 입력 모드는 이 가운데 서너개면 충분할텐데, 이용자가 편하게 여기는 입력 모드만 골라서 설정하는 기능이 없다. 이를 테면 일반 애니콜 휴대폰에 익숙해 있는 이용자는 한글 입력에서는 천지인 모드, 영문은 쿼티 자판, 기타 기호 자판을 빠르게 옮겨 다닐 수 있기를 바라지만, T*옴니아에는 이 같은 옵션을 설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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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쿼티 자판, 심볼 기호 등 이용자가 원하는 모드만 선택해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면 훨씬 수월하게 입력 작업을 할 수 있다.

모아키와 쿼티 자판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이 두 모드는 서로 이동하기 쉽지만, 모아키에 익숙하지 않는 이용자는 T*옴니아를 통한 입력 작업을 할 때 능률이 떨어질 것은 보나마나한 일이다. 모아키를 제대로 쓰려면 오랜 시간 동안 연습이 필요한데, 그렇게 시간을 쓰는 것이 능률을 빼앗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미 익숙해 있는 입력 모드를 두고 새로운 입력 모드를 배울지는 알 수 없는 불확실성에 의존하기보다 이용자가 T*옴니아를 좀더 쾌적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한글과 영문, 기호 입력 모드를 직접 선택해 하나의 세트 형태로 만들고 각 모드간 전환을 버튼 한 번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어떨까?

덧붙임 #
보통 화면을 두드려서 글자를 입력할 때는 실제 쿼티 자판만큼 누르는 느낌만이 아니라 너무 밋밋한 느낌이라 글자를 입력하는 맛이 없지만, T*옴니아는 글자를 입력할 때 진동과 소리가 어우러지면서 이용자가 글자를 입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킨다. 진동이나 소리 둘 중 한 가지 옵션을 끄기만 해도 글자를 입력할 때 드는 느낌이 확실히 줄어든다.
http://t-omnia.anycall.com/65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3. 00:52
몇 가지 이유에서, 스마트 폰에서 게임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특이한 경험입니다. 하나는 소프트웨어 패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평범한 모바일 게임들처럼 번호 패드를 사용해서 조작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휴대폰에서 게임을 구동하기 위해 사용되는 WIPI 프로그램의 버전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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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도 이런 식으로 보냅니다.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옴니아 폰 같을 포함한 스마트 폰은 게임을 하는 방법도 약간 특이합니다. SK의 Tworld 웹사이트에서는 상당히 많은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만, 정작 T*옴니아 폰에서 돌릴 수 있는 게임들은 별로 없습니다. 반면 약간 다른 게임들을 즐기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게임


T* 옴니아폰에는 2개의 게임이 내장되어 있으며, 부록 CD에는 모두 4 가지의 게임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모두 합해서 여섯 개 되겠네요. 몇 안 됩니다만, 일단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지하철에서의 심심함을 달랠 정도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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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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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놀이도 있습니다. PC하고 완전히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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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게임은 게임이라기보다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된 장난감에 가깝습니다. 그냥 폰을 흔들면 주사위가 구르는데, 그 때 나는 진동과 소리가 그야말로 진짜 주사위. 하다 보면 좀 무섭습니다.(...)

2. MSN 샵에서 구입한 게임


애플에 앱스토어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T*옴니아폰 역시 MSN 샵에서 프로그램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번거롭게 주소 칠 필요 없이 IE를 실행하면 나오는 화면에서 클릭 하나만 하면 접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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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있는 게임들은 모두 프리웨어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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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설명 부분에서 [다운로드]를 클릭하고 [예]를 클릭하면 설치됩니다. ...참 쉽죠?

3. 웹에서 할 수 있는 플래시 게임


어떻게 보면 이것이 가장 스마트폰다운 게임인지도 모르겠네요. T*옴니아폰은 풀브라우징을 지원하는 만큼, 웹사이트를 휴대폰에서 그대로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요새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간단한 플래시 게임들을 그대로 돌릴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터치키보드를 사용하는 만큼, 키보드를 이용하는 게임은 즐기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마우스를 통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게임 정도라면 오히려 다른 게임들보다 더 간단하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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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브라우저를 켜고, 게임이 서비스되는 웹 주소로 접속합니다. T*옴니아의 경우 모두 세 개의 웹브라우저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Windows Mobile에 내장되어 있는 Internet Explorer, 모바일 웹의 강자 Opera, 그리고 "웹서핑" 이라는 자체 브라우저입니다. IE의 경우에는 안타깝게도 플래시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플래시 게임을 할 때는 보통 다른 두 브라우저 중 하나를 선택해서 게임을 하게 됩니다.(Opera도 약간 손을 대줘야 합니다.)

제가 특히 재미있게 한 게임은 Travelpod에서 제공하는 "The Traveler IQ Challenge" 라는 게임입니다. 룰은 간단해서, 제한 시간 안에 주어진 위치를 세계지도에서 고르면 됩니다. 더 빨리, 더 정확하게 찾을수록 점수가 높아집니다.

이 게임에는 레벨 12까지 있습니다만, 처음 하는 사람은 보통 레벨 7을 넘기기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그나마 쉽지만 레벨 올라가면 동아프리카나 카리브 해의 섬나라들을 계속 찾아야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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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게임을 즐겨찾기 해 놓으면 더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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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눕히면 자동으로 화면이 가로 방향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더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게임 화면입니다. PC로 돌리는 것과 거의 동일하게 게임을 돌릴 수 있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이야 인터넷 여기저기에 많이 있으니, 부담없이 북마크해 뒀다가 지하철 같은 데서 가지고 놀면 재미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게임이 떨어질 일이 없다는 점과 무료라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_~

총평


T*옴니아 폰이 새로운 머신인 만큼 할 만한 게임이 별로 없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고, 무엇보다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되어 있는 플래시 게임들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옴니아폰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은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플래시 지원은 완벽하지 않고,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플래시 게임도 꽤 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 블로그 같은 것 하나 만들면 어떨까요. 대단한 내용도 필요 없고, 그저 휴대폰에서 문제없이 돌아가는 플래시 게임들을 간단한 조작법 정도와 함께 소개하는 그런 블로그 말입니다. 게임이 생각날 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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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 블로그에 접속해서 게임을 할 수 있게 한다면 편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지금처럼 마음에 드는 플래시 게임을 이리저리 찾아다니고, 휴대폰에서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하고, 일일이 북마크하는 것보다는요.

http://t-omnia.anycall.com/entry/스마트폰에서-게임하는-세-가지-방법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22

 










 
출처 : http://www.wapy.com/review/review_view.aspx?sec=4&cate=55&nidx=653&pidx=364&tidx=20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19

티옴니아는 이전의 국내 출시 스마트폰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인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로 인정되어 가고 있다. 단지 WVGA, 카메라만이 아닌 성능 및 내장 메모리 등 이전의 스마트폰에 비해 다양한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다양한 주변기기들과도 연동되어 그 활용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티옴니아의 성능이 좋아진 만큼, 100만원대의 상당히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 가격만 보게 되면 폰으로써는 너무 비싼것이 아닌가도 생각 할 수 있지만, 컴퓨터 시장에서 성능이 빠른 컴퓨터를 사용하려면 가격이 비싸지는 것과 유사한 점으로 스마트폰 역시 성능이 좋아지고 기능이 추가된 만큼 비싸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국내 스마트폰과 휴대폰을 합쳐 비싼 가격의 티옴니아를 사용해보려는 사용자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데,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위하여 티옴니아를 100만원짜리 휴대폰으로 사용 할 것인가? 사용자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모바일 기기로 만들 것인가? 하는 점이다.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 문제로, 티옴니아를 비롯한 스마트폰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사용자라면 일단, 스마트폰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본 후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100만원대의 고가의 기기를 단순히 휴대폰 기능만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너무 아까운 기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아울러, 티옴니아에 대해 사용자들의 신중한 선택과 많은 관심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티옴니아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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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18

정 면
 
정면은 3.3 Inch의 WVGA급 TFT LCD로 휴대폰 화면 중 큰 화면을 탑재하고, 상단의 수화부 및 스피커와 영상 통화 카메라, 조도 센서가 배치되어 있어 햅틱2와 유사한 배치를 보여준다.
하단에는 통화 및 종료 키를 비롯한 핑거 마우스가 배치되어 있으며, 핑커 마우스 자리에 취소 키를 배치하여 햅틱2라고 해도 쉽게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의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좌 측면
 
좌 측면(왼쪽)은 휴대폰 스트랩 고리와 사운드 조절 키, 표준 통합 20핀 연결 단자가 배치되어 있다. 디자인은 햅틱2와 유사한 크롬도금 느낌의 소재의 상판과 블랙 컬러의 하판으로 한 때 중?저가형 휴대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다소 평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 측면
 
우 측면(오른쪽)은 전원 및 잠금 키를 비롯한 홈 키, 리셋 키, 카메라 키, 위성 DMB 연결 단자가 배치되어 있어 좌 측면에 비해 조금 복잡한 구조를 보여준다. 이런 점은 최근 출시 되는 풀 터치 휴대폰들에서 나타나는 점으로 화면을 가로로 볼 때 편리한 사이드 키 작동을 위한 배치라고 여겨진다. 그리고 전원 키와 홈 키는 블랙 색상으로 크롬 도금 느낌의 카메라 키와는 달리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후 면
 
후면은 500만 화소 CMOS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고, 플래쉬, 셀프 촬영용 거울이 카메라 우 측편으로 배치되어 있다. 배터리 케이스는 다이아몬드 문양과 비슷한 형태 문양을 규칙적으로 배치하여 블랙 컬러에 사선 느낌으로 처리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USIM 카드 슬롯과 메모리 카드 슬롯
 
 
 
배터리 수납부 슬롯의 구조가 햅틱2와 거의 동일하여 햅틱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외장 메모리 카드 슬롯 사용 시 배터리를 탈?부착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으며, 이 점은 외장 메모리 카드 사용이 잦은 사용자에게 단점으로 다가 올 수도 있다.
 
 
 
 
 
T*OMNIA 디자인 동영상
 리뷰어 : 세티즌 김동우 (kdw@cetizen.com)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16
 
 

'Everything' 이라는 모든 것을 의미하는 뜻의 라틴어를 옴니아라고 한다. 이 이름을 스마트 휴대폰인 SCH-M490, SCH-M495에 붙여진 것은 아마도 모든 것을 폰 하나로 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제조사의 열망이 담겨 있다. 그 열망은 전 세계를 강타한 애플 아이폰 3G에 대항마로 불리며 출시되었고, 국내에도 T*OMNIA라는 애칭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해외판에 비해 스펙다운과 함께 Wi-Fi 등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실제 출시 해 보니 해외판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LCD와 위성 DMB 등을 지원하는 그야 말로 괴물 폰이 되어 출시하였다. 과연 괴물이라는 수식에 걸 맞게 스마트 폰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스마트폰인지 세티즌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SCH-M490 스펙
 
형 태
크 기

115.2(L) x 58.1(W) x 13.65(H)mm

무 게 131g
색 상 모던 블랙
LCD 사양

3.3 Inch WVGA 65K TFT Touch LCD

카메라

500만 화소 CMOS (AF 및 플래쉬 지원) + 전면 VGA CMOS 카메라

CPU Marvall Monahans PXA 312 806MHz LV
메모리 Internal 160MB
운영체제 Microsoft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
GPS S-GPS
Internet Browser Opera Browser, Wep Viewer, Internet Explorer
Wi-Fi 지원함(802.11 b/g)
충전/통신단자 표준 통합 20핀
멜로디

MP3

배터리
구분
표준형(1440mAh)
연속통화시간

약 270 분

연속대기시간
약 510 시간
기본 구성품

본체, 표준형 배터리 2개, 배터리 충전 거치대, 스트랩 어댑터, 데이터 통신 케이블, 폰 거리형 스타일러스, 가죽 케이스, 스테레오 이어폰, 마이크 케이블, Companion CD, Application CD, 사용설명서

DMB 지원함(위성)
영상통화 지원함(T)
멀티태스킹 지원함
외장 메모리 지원함 (Max : Micro SDHC 8G)
블루투스 지원함 (Ver 2.0)
통신 규격 WCDMA HSDPA
 

스펙을 보면, 무게가 이전의 스마트 폰에 비해 조금 무거운 편으로 무게감이 느껴질 정도이다.
크기는 햅틱2에 비해 조금 큰 편으로 그립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해외판에서 3.2 Inch WQVGA TFT LCD를 탑재했던 것에 반해, 국내 판은 3.3 Inch WVGA TFT LCD를 사용하여 해상도가 좋아지고 오페라 브라우저 사용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 CMOS 카메라로 AF 및 플래쉬를 지원하고 있어 스마트 폰에서는 처음으로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여 스마트 폰 시장의 성능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CPU는 출시 이전부터 여러가지 소문이 있었지만, 실제는 PXA 312 CPU 806MHz LV 모델로 해외판 PXA 312 CPU 806MHz LP 모델과는 차이가 있는 부분으로 오버 클럭킹이 아닌 실제 속도가 806MHz를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를 지원하며, 위성 DMB 및 Wi-Fi를 지원한다.

 
기본 구성품
 
 

기본 구성품은 스타일러스트 펜과 프로그램 CD, 데이터 케이블을 제외하고 햅틱2와 유사하다. 특이한 점은 배터리 충전 거치대와 데이터 케이블의 경우 표준 통합 20핀 단자를 지원하여 앞으로 다가올 표준 통합 20핀 시대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아쉬운 점은 배터리 충전 거치대는 현재 표준 24핀 사용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하여 충전 변환 젠더를 추가 구성하여 배터리 충전 거치대 사용시 번거로움을 덜하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리뷰어 : 세티즌 김동우 (kdw@cetizen.com)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07
외산폰 잇단상륙…내년 국내업체 야심작은
풀터치ㆍ스마트폰 대세속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채비

‘올해는 T옴니아 그럼 내년에는 뭐지?’

‘위피’(WIPI?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 탑재 의무화가 폐지되는 내년 4월을 기점으로 외산폰이 대거 진입, 국내 휴대전화 시장은 무한경쟁체제에 돌입한다. 그럼 과연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스카이 등 국내 업체들은 내년에는 어떤 야심작을 선보여, 몰려드는 외산폰과 경쟁을 벌일까. 내년 역시 국내 휴대폰 시장의 화두는 LCD화면을 손가락으로 톡톡 치며 사용하는 전면터치스크린폰과 함께, PC 기능을 발휘하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른바 ‘옴니아2’(가칭)프로젝트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풀터치 스마트폰 ‘T옴니아’ 보다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 위피가 폐지되는 4월 이후 국내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 아이폰과의 경쟁 제품도 T옴니아의 후속 모델인 ‘수퍼 옴니아’가 될 것으로 보인다. T옴니아는 PC, PMP, MP3, 카메라 등 모든 IT제품을 아우르는 올인원 (All-in-One) 기기.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에 웬만한 디지털카메라를 능가하는 1000만화소 이상의 카메라 화소수를 탑재한 풀터치폰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LCD선명도도 높아지고, 사용자 환경(UI)도 좀더 개선된 스마트폰이 주력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국내 시장만을 겨냥, ‘한국형 풀터치폰’을 준비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 시장을 겨냥해 게임 음악 동영상 등 대표적인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고성능 풀터치폰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또 “ 연초부터 풀터치폰을 대거 선보여, 터치폰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중 초고가폰 프라다2를 비롯해 30만원대 보급형 풀터치폰 ‘쿠키’를 내놓는다. 특히 스마트폰도 국내 처음으로 선보여, 외산폰을 견제하겠다는 전략이다.

팬택 스카이도 현재 출시된 프레스토보다 한단계 진화된 슬림형 디자인의 풀터치폰을 준비 중이다. 팬택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감성적인 요구를 펀의 개념으로 담은 제품을 비롯, 내년 상반기에만 3G폰 10여종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는 올해 16종에서 내년에는 20여종으로 국내 출시 모델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북미 시장에 큰 히트를 친 캐나다 림사(社)의 스마트폰 ‘블랙베리(BlackBerry)’가 출시된데 이어. 노키아폰의 ‘내비게이터폰 6210’ ,애플의 아이폰 등 내년에는 외산폰 출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업체 관계자들은 “국내 출시를 앞둔 외산폰과 비교해 국내 업체들의 제품이 경쟁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 수성을 자신하고 있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