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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16
 
 

'Everything' 이라는 모든 것을 의미하는 뜻의 라틴어를 옴니아라고 한다. 이 이름을 스마트 휴대폰인 SCH-M490, SCH-M495에 붙여진 것은 아마도 모든 것을 폰 하나로 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제조사의 열망이 담겨 있다. 그 열망은 전 세계를 강타한 애플 아이폰 3G에 대항마로 불리며 출시되었고, 국내에도 T*OMNIA라는 애칭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해외판에 비해 스펙다운과 함께 Wi-Fi 등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실제 출시 해 보니 해외판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LCD와 위성 DMB 등을 지원하는 그야 말로 괴물 폰이 되어 출시하였다. 과연 괴물이라는 수식에 걸 맞게 스마트 폰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스마트폰인지 세티즌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SCH-M490 스펙
 
형 태
크 기

115.2(L) x 58.1(W) x 13.65(H)mm

무 게 131g
색 상 모던 블랙
LCD 사양

3.3 Inch WVGA 65K TFT Touch LCD

카메라

500만 화소 CMOS (AF 및 플래쉬 지원) + 전면 VGA CMOS 카메라

CPU Marvall Monahans PXA 312 806MHz LV
메모리 Internal 160MB
운영체제 Microsoft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
GPS S-GPS
Internet Browser Opera Browser, Wep Viewer, Internet Explorer
Wi-Fi 지원함(802.11 b/g)
충전/통신단자 표준 통합 20핀
멜로디

MP3

배터리
구분
표준형(1440mAh)
연속통화시간

약 270 분

연속대기시간
약 510 시간
기본 구성품

본체, 표준형 배터리 2개, 배터리 충전 거치대, 스트랩 어댑터, 데이터 통신 케이블, 폰 거리형 스타일러스, 가죽 케이스, 스테레오 이어폰, 마이크 케이블, Companion CD, Application CD, 사용설명서

DMB 지원함(위성)
영상통화 지원함(T)
멀티태스킹 지원함
외장 메모리 지원함 (Max : Micro SDHC 8G)
블루투스 지원함 (Ver 2.0)
통신 규격 WCDMA HSDPA
 

스펙을 보면, 무게가 이전의 스마트 폰에 비해 조금 무거운 편으로 무게감이 느껴질 정도이다.
크기는 햅틱2에 비해 조금 큰 편으로 그립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해외판에서 3.2 Inch WQVGA TFT LCD를 탑재했던 것에 반해, 국내 판은 3.3 Inch WVGA TFT LCD를 사용하여 해상도가 좋아지고 오페라 브라우저 사용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 CMOS 카메라로 AF 및 플래쉬를 지원하고 있어 스마트 폰에서는 처음으로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여 스마트 폰 시장의 성능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CPU는 출시 이전부터 여러가지 소문이 있었지만, 실제는 PXA 312 CPU 806MHz LV 모델로 해외판 PXA 312 CPU 806MHz LP 모델과는 차이가 있는 부분으로 오버 클럭킹이 아닌 실제 속도가 806MHz를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를 지원하며, 위성 DMB 및 Wi-Fi를 지원한다.

 
기본 구성품
 
 

기본 구성품은 스타일러스트 펜과 프로그램 CD, 데이터 케이블을 제외하고 햅틱2와 유사하다. 특이한 점은 배터리 충전 거치대와 데이터 케이블의 경우 표준 통합 20핀 단자를 지원하여 앞으로 다가올 표준 통합 20핀 시대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아쉬운 점은 배터리 충전 거치대는 현재 표준 24핀 사용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하여 충전 변환 젠더를 추가 구성하여 배터리 충전 거치대 사용시 번거로움을 덜하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리뷰어 : 세티즌 김동우 (kdw@cetizen.com)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14


 
오페라 브라우저는 휴대폰의 웹뷰어 방식에 비해 조금 느린편이지만, 대신 웹뷰어보다 제약이 덜 한편이다. 그리고 필자가 테스트에서 언급했던 오페라 브라우저 사용시 G센서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었는데, 양산폰에서는 오페라 브라우저에서도 G센서를 통한 가로 화면 사용이 가능하여 브라우저 사용시 조금 더 편리해 졌다.
 


 
모바일 오피스는 엑셀, 온노트, 파워포인트, 워드를 지원하며 파워포인트의 경우 슬라이드 작성은 지원하지 않고 뷰어로써의 기능만 가지고 있다. 이외에 엑셀은 간략한 함수를 사용 할 수 있고, 온 노트나 워드 역시 간략한 문서 작성 및 그림 첨부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은 휴대폰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기능으로 스마트폰만의 매리트가 아닌가 한다.
 
 
티옴니아의 게임은 윈도우 모바일에서 지원하는 카드놀이, Bubble Breaker와 애니콜에서 소프트웨어 설치를 통한 팡야, 미니게임, 스도쿠, 주사위 게임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게임은 햅틱시리즈와 동일하여, 햅틱시리즈보다 가격적인 측면이나 성능적인 측면에서 한 단계 위인 티옴니아만의 매리트 없는 게임이여서 아쉬움이 남는다.
 


 

스마트 리더는 명함인식, 문서인식, 단어인식의 3가지를 지원한다.

먼저, 명함 인식의 경우 광량이 풍부한 곳에서는 괜찮은 인식률을 보여주지만, 일반적인 오피스 환경이나 광량이 다소 부족한 곳에서는 인식률이 떨어져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된다.

문서 인식과 단어 인식은 명함 인식에 비해 인식률이 좋은 편이다. 단지, 사람이 쓴 글씨에 대한 인식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지하철 노선도
 

 
공학용 계산기
 
 
단위변환기 및 정음 모바일
 
 
정음 모바일은 훈민정음 프로그램의 모바일 버전으로, 마이크로 소프트의 오피스 워드 프로그램과 비슷한 문서 편집기 기능을 제공하면서, doc와 hwp 확장자 파일을 지원하여 범용성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동영상 편집기
 
 
동영상 편집기는 촬영한 동영상을 자르거나 텍스트 및 사운드 삽입 등이 가능하고, 사진을 동영상처럼 만들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전자사전
 
 
전자사전은 영어, 중국어, 일어와 함께 콜린슨 영영 사전도 지원하며, TTS는 영어, 중국어, 일어 모두 지원한다.
 
 
T*OMNIA 동영상
 
리뷰어 : 세티즌 김동우 (kdw@cetizen.com)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12

아,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집 PC에는 윈도우 비스타가, 노트북 2개(회사용, 개인용)에는 모두 윈도우 XP 프로페셔널(서비스팩3)이 설치돼 있습니다. 당연히 T*옴니아는 윈도우 모바일 6.1이 설치돼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시다시피 윈도우 비스타용 윈도우 모바일 디바이스 센터(PDA, 스마트폰과 일정 메일 등을 동기화시키는 프로그램)에는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는 옵션이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그런데 PC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돼 있질 않습니다. --; 따로 블루투스 동글을 주문했습니다.(나중에 쓸 기회가 있으면 비스타용 블루투스 싱크 역시 다뤄보겠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XP용 버전은 액티브싱크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COM 포트 설정 정도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XP용 액티브싱크로도 블루투스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렇다면! 우린 선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근데 어찌나 복잡하고 안 되던지.. --;; 게다가 보안 설정이 뭐가 문제인지 USB 싱크도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했다가 겨우 붙여놓은 상황이어서 블루투스 설정은 필수이자 USB를 이용한 유선 동기화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여전히 메일, 일정, 연락처 동기화 대상 PC나 노트북은 2대까지만 가능합니다. 그래도 파일 연결이나 프로그램 설치 등은 가능합니다.

이 사례는 제게만 해당될 수 있으니 일반화하긴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여전히 회사 노트북은 유선으로만 싱크를 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요. 혹시라도 저 처럼 고생 좀 하시는 분들을 위해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습니다.

우선 준비 상황으로는 싱크하고자 하는 T*옴니아(미라지폰도 해당됩니다)에서 블루투스 옵션을 켜놓고 노트북에서도 블루투스 옵션이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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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는 방법은 T*옴니아에서 [시작]-[설정]-[연결]-[무선 접속 관리자]로 들어가 블루투스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심 됩니다.

그 리고 PC 영역에서는 오른쪽 아래 트레이 영역에 블루투스 프로그램이 활성화 돼 있는지 보시면 됩니다. 액티브싱크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치하셨을 것으로 봅니다. 만일 설치하지 않으셨다면 다음 링크에서 찾아 다운로드 후 설치 하세요.

[윈도우 XP 액티브싱크 4.5 다운로드]

모든 준비가 마쳐졌으면 일단 USB 연결선을 통해 M490을 노트북에 연결합니다.

USB 연결에서 잘 안 되면 난감하구요. ^^ 일단 액티브싱크가 정상 작동하는지까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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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연후에 드디어 해야 할 일은 오른쪽 아래 트레이 영역에 있는 블루투스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 [Bluetooth 장치 추가]를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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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장치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대부분 하나만 나오겠죠. 장치를 선택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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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요한 곳이 시작되는군요. Bluetooth 보안 설정에서 암호를 짧게 넣고 [페어링 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옴니아에서 신호가 오면서 장치를 연결하겠냐고 물어보고 [예]를 누르고 암호를 넣으면 블루투스 페어링(연결)이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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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된 장치에서 액세스하고 싶은 서비스를 선택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오~ 여기 있었구나 액티브싱크! 다른 건 따로 연결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액티브싱크 하나 체크해놓으면 됩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당연히 연결돼 있을 거 같은데 액티브싱크가 활성화 안 된단 말이죠. 이 때 T*옴니아에서 액티브싱크를 따로 실행한 다음 오른쪽 아래 [메뉴]를 눌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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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깔끔하게 [Bluetooth를 통해 연결]을 눌러보세요.

혹시 잘 안 된다면 블루투스 장치에서 [새 송신포트]를 눌러 장치 설정이 돼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이때 보이는 COM포트 숫자는 PC의 COM포트와는 무관합니다.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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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또 안 된다면!

블루투스 장치에서 해당 PC와의 관계 설정에서 사용할 서비스에 'ActiveSync' 항목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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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블루투스로 검색이 잘 안 되고 PC에서 T*옴니아의 존재를 찾지 못한다면 블루투스 설정에서 '다른 장치에서 이 장치를 검색할 수 있도록 설정' 부분에 체크 표시가 돼 있는지 확인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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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냥 문득 드는 생각은, 액티브싱크 4.5가 나온 지 벌써 1년 하고도 반이 넘어가는 거 같습니다. 그 이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정신줄을 놓고 있나 봅니다. 아니면 그냥 불편하게 만들어 비스타를 사용하게끔 하겠다는 의미? 거의 쥐약같은 프로그램인데다 인터페이스도 엉망인 싱크 프로그램이랍니다. --; 비스타용 윈도우 모바일 디바이스 센터로 이름만 바꿔 내놓는 센스는 또 어떻구요. 허허...

** 이 포스트는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듯이 태터앤미디어 파트너로 삼성전자 T*옴니아 마케팅에 참여하면서 쓰는 글입니다.

http://t-omnia.anycall.com/entry/T옴니아-XP에서-블루투스로-싱크하기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10

사용자 삽입 이미지

휴대폰에 컴퓨터 기능을 접목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스마트폰'. T옴니아는 '전지전능'이라는 광고 카피로 스마트폰, 그 이상을 넘보고 있다. 그러나 '전지전능한 스마트폰'에 탑재된 수많은 기능 중에서 가장 눈길이 쏠리는 것은 '인터넷'이다.

'세상과의 소통'도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T옴니아를 손에 쥔지 1주일이 지난 12일. 출입 업체 행차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을 떠나 강원도 창평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번잡한 도심을 벗어난 것도 오랜만이었지만, 청평으로 가는 동안 몇시간째 컴퓨터(아니,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졌다. 그 순간은 '세상과의 단절'이었다.

그 때였다. 평소 전화 통화만 하던 T옴니아를 문득 꺼내들었다. 시작 메뉴에 등록돼 있는 '오페라' 웹 브라우저를 눌러 다음 포털에 접속했다. 유선랜을 사용할 때처럼 속도는 빠르지 않았지만 다음 사이트가 열렸다. 100킬로 이상을 달리는 차 안에서 '세상과의 소통'이 다시 시작된 것이었다.

3.3인치(480×800) 화면을 꽉 채운 다음 메인 페이지를 손가락으로 툭 건드렸더니 화면이 확대됐다. 처음보다는 뉴스나 메일을 읽기가 한결 편했다. 화면이 확대된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화면을 이동시키며 '단절됐던 그 몇 시간' 동안 새로 올라온 뉴스들을 체크했다.

내친김에 오페라 즐겨찾기에 '디지털365' 블로그도 등록했다.

블로그는 다음 사이트와는 달리 화면이 최적화돼 있지 않아 좌우가 약간 잘렸다(앞으로 모바일 인터넷 사용이 늘어날 텐데 블로그도 해상도 최적화에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어젯밤 남겨진 두 개의 댓글에
인사말을 남겨봤다.

T옴니아를 이용해 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내 블로그에 누가 글을 남겼는지 확인하고 인사말을 남기는 일은 분명 색다른 경험이었다.

물론 작은 화면과 부정확한 터치로 인해 댓글을 남기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예컨대, 터치가 제대로 먹히지 않아 여러 번 두드러야 하거나 화면 이동이 내 의도와는 다른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기술적인 아쉬움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될 일이다. 중요한 것은 T옴니아를 통해 모바일 인터넷 시대가 본격 개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T옴니아가 있었기에 청평으로 가는 길은 '세상과의 소통'을 향한 즐거운 여행이었다.

TIP I
T옴니아로 무선 인터넷을 즐기는 방법은 와이파이와 HSDPA 두 가지다. 와이파이는 무료인 대신에 AP(액세스 포인트)가 있는 지역에서만 인터넷이 가능한 반면, HSDPA는 AP와는 상관없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지만 유료다.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선 인터넷을 하면 잠깐에도 수천원의 요금이 청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데이터 요금제는 일정액을 내고 정해진 만큼 사용하는 것이다. T옴니아에 적당한 요금제로 '넷1000'을 권한다. 월 2만5000원에 1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TIP II
T옴니아에서 와이파이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다가 요금을 지불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논란이다('T옴니아'의 황당한 무선 인터넷 요금 기사 참고). 와이파이는 무료인데 요금 지불이라니... 황당하지만 의외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이렇다.
 
T옴니아는 와이파이가 끊어질 경우 자동으로 통신사의 무선망으로 접속하는 '핸드오버(Hand Over)' 기술을 탑재했다. 와이파이를 사용하더라도 통신이 끊기면 유료인 HSDPA 망에 자동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요금이 부과되는 것이다. 그런데 무료인 와이파이에서 유료인 이통사 망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명확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여전히 무료인줄 알고 사용하다가 나중에 과금 사실을 알고 분통을 터트리는 것이다.

핸드오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려면 설정 -> 연결 -> 고급 -> 네트워크 선택에서 'ISP설정' 대신 '회사네트워크'로 바꾸면 된다. 좀 더 편한 방법은 핸드오버를 차단하는 3G 차단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된다.

이 글은 삼성전자 T옴니아의 블로그 마케팅으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09

T*옴니아가 일반 휴대폰과 가장 차별되는 부분은 다른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기능과 높은 성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T*옴니아의 장점을 그냥 놀려두는 것은 아까운 일. 오늘은 T*옴니아를 멀티미디어 데이터 전문가로 쓰는 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작은 동영상부터다.


동영상을 보자!

T*옴니아에는 터치플레이어라는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T*옴니아의 멀티미디어 지원에서 터치플레이어는 그 알파에서 오메가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프로그램인데, 이 녀석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DivX이나 XVid 등 많이 쓰이는 동영상 형식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과 SMI 형식의 자막도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가로 보기 기능은 기본인데 모션 센서를 활용할 수도 있다.


터치플레이어에서 일반적으로 영화를 볼 때의 화면이다. 한번 누르면 제어 패널이 화면 위로 떠오른다. 참고로 위 사진은 프로그램으로 화면 캡쳐가 안 되어 카메라로 찍은 것인지라 화질이 안 좋지만 원래는 훨씬 낫고 자막 또한 매우 깔끔하게 나온다는 점을 덧붙인다.

현재 터치플레이어에서 보여주는 동영상의 형식은 3gp, 3gp2, k3g, skm, mp4(MPEG4 SP/ASP, H.263 BL, H.264 BL), mov, avi, DivX4/5, XVid, WMV, ASF 등 매우 다양하고 자막도 보여주기 때문에 예전처럼 PC에서 특별한 인코딩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파일이 많아졌다.


여기에 더해 윈도 모바일에 기본 내장된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또한 동영상을 보여주지만 이 경우 자막은 볼 수 없다. 자막은 삼성 고딕체로 정해져 있어 매우 깔끔하게 표시된다. 다만 동영상 재생 중간에 들어가면 해당 장면이 끝날 때까지 자막이 나타나지 않는 점이 불편했다.

별도로 인코딩할 필요가 줄어들어 영화를 보기 무척 편해졌지만 T*옴니아에서 모든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위에서 말한 형식의 동영상이 아니거나 너무 고화질로 되어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확한 재생 한계는 설명서에도 나와있지 않지만 몇가지 파일을 테스트해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참고로 DIV3 코덱은 공식 지원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늑돌이의 경우 감상할 수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윈도 미디어 파일은 WMV 가운데 WMV3로 인코딩한 동영상을 터치플레이어에서는 읽어내는데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에서는 읽지 못 하는 것, 그리고 XVID 등으로 인코딩된 AVI 파일 또한 터치플레이어에서는 에러 메시지가 떠도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에서는 느려도 재생해주는 재미있는 현상을 보았다. 아마도 재생하기 전 터치플레이어에서 보다 엄격한 재생 여부 검사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TV를 보자!

요즘 웬만한 PMP에는 DMB 포함 모델이 있다. T*옴니아 또한 DMB를 갖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여기에 포함된 DMB는 위성 DMB다.

위성 DMB는 유료라서 돈 내고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SK텔레콤 사용자에게는 6000원을 할인해 주기 때문에 TU 슬림요금제에 가입하면 무료로 볼 수 있는데 이때 TV로는 tvN, EBSu, NGC, mbn, ch.ⓝ돌핀, BBC, MY MBC, YTN, 코미디TV, 한국경제TV의 10개 채널과 오디오 채널 18개를 즐길 수 있다.

T*옴니아의 위성 DMB는 수신율부터 시작해서 화질까지 매우 훌륭한 편이다. 외부 안테나 단자가 있긴 하지만 실내에서도 연결할 생각을 안 할 정도로 그냥 틀어도 잘 나오고 인식 속도도 빠르다. 삼성이 애니콜 시리즈에서 다뤄왔던 DMB 관련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잘 정리되어 있으며 녹화 기능까지 들어가 있어 편하고 터치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가로 보기를 지원한다.
그런데 희안한 것은 여기서 녹화된 파일이 터치플레이어에서는 제대로 재생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DMB 화면에서 재생은 잘 된다.

다만 슬림요금제로 볼 수 있는 채널과 볼 수 없는 채널을 미리 표시해준다면 쓸데없이 에러 메시지를 안 봐도 될 것이다.





음악을 듣자!

당연한 이야기지만 T*옴니아로는 음악도 들을 수 있다. MP3는 물론, 더 음질이 좋은 OGG와 WMA까지 모두 들을 수 있으니 웬만한 MP3 플레이어 이상 가는 셈이다. 이 밖에도 3gp, 3gp2, k3g, skm, mp4(AAC, AMR, QCELP, EVRC),  m4a, awb, mid, midi, mp3d, qcp, wav  형식의 음원도 소화 가능하다.

가사도 나온다.


앨범 커버아트는 잘 나오며 음질 또한 이 정도면 괜찮은 수준이다. 다만 동영상을 볼 때와 마찬가지로 가로 보기 기능까지 지원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리고 T*옴니아의 음악 감상방법에는 또 하나 엄청난 무기가 숨어있다.


멜론이 공짜


그렇다! 멜론이 평생 공짜다. 정확하게 말하면 멜론에서 노래 다운로드 받는데 드는 정보이용료가 공짜다. 만일 휴대폰으로 노래를 다운로드 받는다면 그때 드는 데이터 요금은 돈을 내야 한다. 그러므로 노래 다운로드는 무선랜을 통해 멜론 PDA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PC의 멜론 프로그램과 연결해서 실행할 것.



다만 복제방지장치가 있는 DCF 파일만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 두자. MP3 파일은 평생 공짜에 포함되지 않는다.


음악을 듣는데 있어서 또 한가지 빼먹을 수 없는 점은 바로 DNSe 음장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했을 때만 이용할 수 있는데 3D 사운드는 실용적이라기 보다는 재미있었지만 5.1ch 효과는 음악을 들을 때도 가끔 쓸 정도로 나쁘지 않았다.



선없이 듣자!


T*옴니아에는 블루투스 연결 기능이 있다. 덕분에 다양한 영화나 음악 감상시 선을 치렁치렁 늘어뜨리지 않고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터치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위성 DMB 또한 블루투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블루투스 헤드셋과의 연결 또한 편리하며 음질도 괜찮은 편이다.


연결되면 위와 같이 아이콘이 뜬다. 현재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과 연결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아쉬운 점

자, 이제는 T*옴니아를 PMP로 활용하는데 생기는 문제점을 짚어볼 차례다. 앞에서도 이야기한 몇가지는 제외하고 이야기해보자.

- 터치플레이어의 라이브러리를 읽는 시간이 너무 길다.


터치플레이어는 T*옴니아 안의 모든 파일을 검색하여 자신의 재생 항목으로 삼는다. 이때 검색 시간이 필요한데 파일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 시간은 길어지고  검색하는 중에 에러가 발생하여 종료되는 경우도 있다.

거기다가 한번 검색했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파일이 많아지면 실행 시간 또한 길어진다. 아이콘을 누르고 메뉴 화면으로 들어가기 전의 라이브러리 로딩 시간이 상당히 길어진다. 내장 메모리 최대 16GB에 외장 메모리 8GB까지 가능한 T*옴니아의 특성상 쉽게 놔둘 문제는 아니다. 참고로 약 1.3GB 정도의 노래를 넣었을 뿐인데 터치플레이어 초기 실행시간만 10초 정도가 걸렸다.


- 터치플레이어에서 동영상 재생시 이전에 재생했던 위치를 기억할 수 없다.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동영상을 보다 내릴 때가 되면 일단 종료시키고 내렸다가 나중에 다시 보는 경우가 많다. 이때 예전에 봤던 위치를 찾아 헤메게 되는데 이 위치를 기억해 준다면 무척 편할 것이다. 대부분의 PMP가 이미 지원하는 기능이기도 하다.


- 동영상 감상시 배터리는 2시간 정도?

1.64Mbps 비트레이트의 DIVX 동영상을 화면 밝기와 소리는 최대로 하고 전화기만 켜놓은 상태로 감상하면 2시간 10분 정도의 사용 시간을 보인다. 만일 T*옴니아를 가지고 다니면서 동영상을 많이 보겠다면 여분의 배터리는 필수다.


- 65536색의 한계

이는 삼성전자의 잘못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모바일의 특성으로 동시 표현색은 65536색으로 제한되어 있다. 눈이 민감한 사람에게 영상 위로 물결 무늬가 나타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T*옴니아는 웬만한 미니 PMP 이상의 기능과 성능, 그리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여기에는 그동안 애니콜과 햅틱 시리즈를 거치면서 쌓아둔 삼성의 여러가지 노하우가 녹아 들어가 있는 것이 느껴지지만 소프트웨어 적인 측면에서 좀 더 다듬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는게 사실이니 고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또한 문제점들 가운데 상당 수는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인데 이들에 대해서는 차후 나올 리뷰에서 살펴볼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 다시 만나자

http://t-omnia.anycall.com/entry/T옴니아로-PMP-따라잡기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07
외산폰 잇단상륙…내년 국내업체 야심작은
풀터치ㆍ스마트폰 대세속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채비

‘올해는 T옴니아 그럼 내년에는 뭐지?’

‘위피’(WIPI?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 탑재 의무화가 폐지되는 내년 4월을 기점으로 외산폰이 대거 진입, 국내 휴대전화 시장은 무한경쟁체제에 돌입한다. 그럼 과연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스카이 등 국내 업체들은 내년에는 어떤 야심작을 선보여, 몰려드는 외산폰과 경쟁을 벌일까. 내년 역시 국내 휴대폰 시장의 화두는 LCD화면을 손가락으로 톡톡 치며 사용하는 전면터치스크린폰과 함께, PC 기능을 발휘하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른바 ‘옴니아2’(가칭)프로젝트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풀터치 스마트폰 ‘T옴니아’ 보다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 위피가 폐지되는 4월 이후 국내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 아이폰과의 경쟁 제품도 T옴니아의 후속 모델인 ‘수퍼 옴니아’가 될 것으로 보인다. T옴니아는 PC, PMP, MP3, 카메라 등 모든 IT제품을 아우르는 올인원 (All-in-One) 기기.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에 웬만한 디지털카메라를 능가하는 1000만화소 이상의 카메라 화소수를 탑재한 풀터치폰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LCD선명도도 높아지고, 사용자 환경(UI)도 좀더 개선된 스마트폰이 주력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국내 시장만을 겨냥, ‘한국형 풀터치폰’을 준비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 시장을 겨냥해 게임 음악 동영상 등 대표적인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고성능 풀터치폰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또 “ 연초부터 풀터치폰을 대거 선보여, 터치폰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중 초고가폰 프라다2를 비롯해 30만원대 보급형 풀터치폰 ‘쿠키’를 내놓는다. 특히 스마트폰도 국내 처음으로 선보여, 외산폰을 견제하겠다는 전략이다.

팬택 스카이도 현재 출시된 프레스토보다 한단계 진화된 슬림형 디자인의 풀터치폰을 준비 중이다. 팬택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감성적인 요구를 펀의 개념으로 담은 제품을 비롯, 내년 상반기에만 3G폰 10여종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는 올해 16종에서 내년에는 20여종으로 국내 출시 모델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북미 시장에 큰 히트를 친 캐나다 림사(社)의 스마트폰 ‘블랙베리(BlackBerry)’가 출시된데 이어. 노키아폰의 ‘내비게이터폰 6210’ ,애플의 아이폰 등 내년에는 외산폰 출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업체 관계자들은 “국내 출시를 앞둔 외산폰과 비교해 국내 업체들의 제품이 경쟁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 수성을 자신하고 있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05

 
아이팟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아이팟은 자체만도 매력적이지만
아이팟을 둘러싼 다양한 악세사리가 더 맘에 들때가 더 많은것 같아요.  
케이스, 이어폰, 차량 크래들등 단순한 제품에서 부터
멋진 오디오로 변신할 수 있는 도킹 시스템까지 ...
애플 스토어에 들어가면 정말 정신 못차리겠어요.

이런 아이팟의 인기 때문일까요?
홍콩의 몇몇 호텔들은 침대옆에 시계, 라디오, 스피커 기능이 있는
iHome을 준비한 곳이 많더라고요.
특히 부띠끄 호텔이나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호텔에서
도킹 시스템은 이제 it 아이템이 된지 오래인것 같아요.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랭함 호텔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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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항 근처에 있는 노보텔 시티게이트 룸이에요.
시티게이트는 BOSE 제품이네요. 일반 룸에는 없고 스위트 룸 이상에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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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스피커들의 특징은 충전을 하면서 음악도 들을 수 있는 것인데요.
T*옴니아도 이처럼 충전을 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가 나왔다는 사실,
 아시는지 모르겠어요~

얼마전에 애니콜닷컴(www.anycall.com)에서 진행하는 충스 증정 이벤트가 있었어요.
옴니아 구매후 애니콜 닷컴에 제품 번호를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충스를 증정하는 이벤트 였는데
다행히 선착순 안에 들었나봅니다. 못받으면 어떻하나 조마조마했는데
 2주간 기다린 끝에 "충스"를 받게 되었어요. 너무 좋아요 ^^

"충스가 뭐야?"
"웅 충전 스피커래"
"그럼 충전하면서 소리도 들을 수 있다는 이야기?"

이런 기대로 택배 박스를 개봉했는데 예상보다는 "충스"는 아담하고 깜찍한 크기네요
장기 여행을 자주 가는 저로서는 갖고 다니면 딱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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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스"는 Docking Speaker와 옴니아&햅틱2 전용 스탠드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Docking Speaker는 삼성의 mp3p를 위해 출시된 제품이고,
여기에 T*옴니아를 연결할 수 있는 스탠드를 결합하여 쓸 수 있도록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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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스"의 역할은 단순해요. 애칭 그대로
충전 겸용 스피커
T*옴니아를 크래들에 올려놓으면 바닥에 있는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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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외부전원이 없이도 동작을 하는 스피커이여서 그런지
기대만큼의 뛰어난 음량을 가지고 있는것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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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소개한 DNSe기능 (+click)을 통해 음향효과를 변경해 봤어요.
3D와 5.1ch조절에 따라 충스가 열씨미~ 다른 소리를 뿜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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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도킹이다보니 누운 옴니아를 조작하는 건 아무래도 좀 불편했어요.
이 상태로는 화면이 가로로 전환되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거 TU보긴 좋겠다"
"어?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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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가 조그만 소형 TV로 변신했네요 ^^;;
우리집엔 TV 가 없기 때문에 가끔 폰을 손에 두거나 벽에 기대어 YTN뉴스를 보는데
이럴때 충스가 편리하겠어요

이제 충전을 위해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봅니다.
음.. 그런데 이게 충전이 되는 건지 알 수가 없어요
일반 충전기처럼 녹색이나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T*옴니아에서도 어떤 표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충전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네요
하지만 충스에 놓고 TV를 한시간 이상 켜놓아도 배터리가 변화가 없는걸 보면
확실히 충전은 되는것이겠지요.
어찌되었든 충전이 되는건지 다 되었는지 충전 여부를 표시하는 건 좀 개선음 좋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삼성 애니콜에서 문자메시지가 디딩 ~ 왔답니다.
충전부분등이 좀 더 개선된 충전스피커를 1월 중에 새로 배달해 주겠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럼 그렇지 ~ ^^


간단히 "충스"를 사용해 보면서
앞으로 T*옴니아 관련 악세서리를 만들 때 이런 점들이 고려되었으면 해요

충스는 dockable speaker에서 출발한 제품이라 데이터연동은 제공되지 않아요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많은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pc와의 연결은 필수적인데
pda를 이용할 때 사용하던 크래들과 충스의 조합같은 제품은 어떨까요?

그리고 앞으로 만드는 휴대폰의 외부인터페이스는 통일화되었으면 해요.
일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지닌다면
이를 응용한 주변기기 시장도 발달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http://t-omnia.anycall.com/entry/T옴니아-짝꿍-충스를-만나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03

My Mobiler 프로그램에서 T*옴니아를 구동한 모습

My Mobiler 프로그램에서 T*옴니아를 구동한 모습

지난 번 포스트에서 My Mobiler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설치하는 방법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는 My Mobiler의 다양한 기능들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My Mobiler의

  1. 연결에 관련된 기능
  2. 입력 기능 (가장 많은 부분입니다)
  3. 화면 캡쳐와 회전 기능

위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많은 이미지 때문에 스크롤바가 길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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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Windows Vista Ultimate K (x86; 32비트) Service Pack 1 운영체제를 사용중에 있으며, 이번 포스트에 사용된 My Mobiler의 버전은 1.23 (Build 90615.032)임을 알려 드립니다.

My Mobiler가 설치되지 않은 분들은 지난 번 포스트를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1. My Mobiler의 연결과 관련된 기능

▼File –> Disconnect 를 선택하면 T*옴니아와 연결이 끊어집니다.(좌) Auto Connect는 기본적으로 체크가 되어 있는데, 체크가 되어 있으면 T*옴니아와 컴퓨터가 연결될 때 마다 My Mobiler가 자동으로 연결된다는 의미입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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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Connect에 체크가 해제되면 T*옴니아가 컴퓨터와 연결되더라도, My Mobiler는 자동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좌) Reconnect를 클릭하면, My Mobiler가 T*옴니아와 연결을 다시 시도합니다. 저의 경우 오류가 일어나서, 이 메뉴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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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y Mobiler의 입력 기능

File –> Key 메뉴에 들어가면 컴퓨터에서 T*옴니아로 각종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나와 있는 메뉴들의 오른쪽에는 F1, F2와 같이 키보드로도 입력할 수 있게 단축키를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자주 쓰는 입력은 키보드의 단축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Key –> Soft1을 누르면(좌) 첫 화면의 ‘전화번호부’ 부분을 누른 것과 같습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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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ft1은 아래 부분을 말하는 것이지요.

softkey1

※ 상황에 따라 해당되는 기능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Soft2를 누르면(좌) ‘위젯’ 부분을 누른 것과 같습니다.(우)

omnia_48omnia_49

※ soft2은 아래 부분의 메뉴를 말합니다.

softkey2

▼Talk(통화)를 누르면(좌) 전화가 실행됩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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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lk(통화) 키의 설명 및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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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종료)를 누르면(좌) 실행 중이던 통화가 꺼집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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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종료) 키의 위치 및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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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Up 및 Volume Down은(좌) 글자 그대로 소리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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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를 누르면?(좌) 일단 화면 상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네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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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 키가 입력(좌)될 수 있는 곳에서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습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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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 Off를 누르면(좌) T*옴니아의 화면이 꺼집니다.(우)

하지만 여러 기능들은 제대로 작동합니다. My Mobiler도 제대로 작동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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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버튼을 누르면(좌) 오늘 화면으로 돌아옵니다.(우)

Star(*) 버튼과 마찬가지로, 사용 가능한 곳에서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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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t Device를 누르면, 장치가 리셋됩니다.(소프트리셋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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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Phone을 누르면(좌), 스피커 폰 모드가 됩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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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할 때 ‘한뼘 통화’ 기능을 켜도 스피커 폰 모드로 되지요.

Screen19

하지만 이 경우, 통화 종료 시에 스피커 폰 모드는 없어집니다.

3. My Mobiler의 화면 캡쳐와 회전 기능

▼Edit –> Save Screen to Clipboard 를 선택하면 현재 화면이 클립보드에 저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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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판 등에서 ‘붙여넣기’를 하면(좌) Save Screen…메뉴를 눌렀던 때의 화면이 나옵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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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Screen to File… 을 눌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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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면을 이미지 파일로 바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파일 이름을 입력하고, [저장]만 누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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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obiler에서는 조작 영상을 동영상으로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Video Record Start…를 눌러봅니다.

omnia_77

▼비디오 파일 이름을 정하고, [저장]을 누르는 순간, 동영상의 녹화가 시작됩니다.

omnia_78

▼동영상의 녹화를 끝내야겠다고 생각되면, Video Record Stop을 누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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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된 동영상을 재생하겠느냐고 물어봅니다. [예]를 누르면 바로 재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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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장한 동영상을 YouTube에 올려 봤습니다. 잘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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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Rotate Screen을 선택하면, 화면이 회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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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가로로 눕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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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로도 일반적인 기능을 실행 가능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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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obiler로 PC에서 T*옴니아를 조작하는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설치 및 활용법까지 알려 드렸는데요, 시간이 허락된다면 고급 활용(세팅)까지 알려 드릴 생각입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T*옴니아 사용 되시길 바랍니다.

http://t-omnia.anycall.com/entry/My-Mobiler로-T옴니아를-편하게-컨트롤하기-2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02

T*OMNIA에서 유투브에 등록된 동영상을 보려면 다음의 방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이용하기
T+OMNIA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한 뒤 주소 창에 www.youtube.com 을 입력하면 PDA 버전의 유투브 페이지에 접속됩니다. 여기서 보고 싶은 동영상을 선택한 뒤 동영상 이미지 아래에 있는 '동영상 보기' 링크를 누르면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가 실행되면서 유투브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오페라 모바일에서 보기
오페라 모바일에서 유투브를 보려면 먼저 flash lite 3.1을 찾아 설치한 뒤 오페라 모바일의 설정에 들어가 플래시 사용 옵션을 켜고 www.youtube.com 에 들어가면 곧바로 유투브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http://t-omnia.anycall.com/entry/유투브-동영상을-보려면-어떻게-해야-하나요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1. 2. 23:00

T*옴니아와 함께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

앞으로 T*옴니아와 함께 떠나는 여행길은 즐거움이 두 배가 될 것 같다. 연말 몇몇 행사에 참석하느라 서울.대전을 경유하는 출장길에 노트북과 T*옴니아를 동반하고 길을 나섰다. 예전 같으면 KTX 탑승과 동시에 노트북 열고 무선인터넷 접속을 하는 일이 다반사였지만 최근 들어 무선인터넷 수신율도 객차마다 천차만별이라 제대로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적지만 2000원을 무선인터넷 사용료를 버리는 기분이 들어 그다지 내키지 않았다.

물론 3시간의 여행시간동안 무료함과 인터넷에 대한 갈증이 생길 수 있지만 T*옴니아로 잠깐씩 접속해보는 것은  정액제 데이터요금인 Net1000에 가입되어 있어 부담은 없었다. 어쩌면 갑갑한 속도로 접속되는 KTX무선인터넷보다 웹서핑으로 접속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블로그 모니터링이나 메일을 확인하는 것이 편한 까닭이다. 특별한  문서작성이나 파일전송이 아니라면 노트북을 펼칠 일이 없는 것도 하나의 이유였다.

그래도 2시간 넘게 창 밖만 바라보고 가긴에 무료했고 저장해 둔 동영상도 있었지만 동영상은 이동과는 관련이 없는터라 내친 김에 T*옴니아의 위성DMB 성능이나 테스트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지상파DMB의 경우는 지금까지 여러 휴대폰을 이용해 시청해 보았지만 지역을 벗어나면 끊김현상과 수신불가 상태로 들어가 보는 것 자체가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기 일쑤였다.

하지만 위성DMB의 경우는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게 주관적인 판단이었고, 시청을 해보니 아주 양호한 수신상태와 깨끗한 화질을 제공해 실망감을 안겨 주지 않았다. 그렇다면 고속열차인 KTX가 최고속도 304km를 달릴 때 어떻게 될까? 궁금했었다.

T*옴니아 위성DMB, KTX 최고속도 304km에도 거뜬

T*옴니아 위성DMB

T*옴니아 위성DMB, KTX 최고속도에도 거뜬

KTX플랫폼을 떠나 밀양을 지날 무렵 T*옴니아로 위성DMB TU에 접속했다. 부산-대구 구간은 일반구간이라 그런지 아주 양호했다. 대구를 지나 본격적인 고속철도 구간에 오르자 실내 모니터에 KTX주행 속도가 296~300km대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그 순간에도 T*옴니아 위성DMB는 아주 양호한 수신상태와 깨끗한 화질의 영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기존의 지상파DMB에 실망감이 없지 않았던터라 차이에 놀라움을 느끼고 있었다.

가장 빠른 속도로 달리는 대전 -광명구간은 KTX 주행속도가 304km까지 상승하는데, 그 속도에도 T*옴니아는 꿋꿋하게 끊김없는 탁월한 위성DMB 성능을 보여주고 있었다. 와우~ 놀라움 그 자체였다. 물론 위성DMB라는 점을 감안할 때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별도의 수신 안테나 없이 그 정도의 수신율을 보인다는 것은 대단하다는 생각이었다.

탁월한 위성DMB 성능, 긴 터널엔 일시적인 끊김현상

2시간 30여분을 계속 T*옴니아 위성DMB로 TU를 시청하면서 지켜 본 바, 위성수신인 관계로 긴 터널구간을 통과할 때는 일시적인 끊김이 있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짧은 터널은 무리없는 수신상태를 보였고, 장애가 없는 들판과 계곡을 통과할 때는 아주 좋은 상태의 수신 성능을 보여 주었다.

배터리 소모는 완전충전된 배터리 하나를 사용했는데 15%의 잔여 용량을 남겼고, 발열은 약간 따뜻함을 느낄 정도로 심하지 않았다. 물론 겨울인 점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열차 내 실내 온도를 반영한다면 여름철에도 큰 문제는 없겠다고 판단되었다.

이처럼 T*옴니아는 WVGA 800*480의 넓고 깨끗한 해상도로 이동 중에도 언제든지 멀티미디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다. T*옴니아는 "폰이야? 아니야?"란 광고카피처럼 그 무궁무진한 활용성 때문에 비지니스맨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이 T*옴니아의 매력적인 유혹에 빠져 들지 않을까 싶다. 아울러 이번 여행길은 T*옴니아 덕분에 노트북을 펼치는 번거러움없어 편안했고 지루하지 않은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고마워! T*옴니아.

http://t-omnia.anycall.com/entry/T옴니아-위성DMB-304km-KTX도-거뜬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