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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2009. 3. 11. 00:23
 
  • 짜 : 2009.03.09
  • 기획제작 : 진행 류준영 기자, 제작 유회현 PD
  • 재생시간 : 06:17
[지디넷코리아]휴대폰만한 크기에 가격부담을 덜고, 투사할 수 있는 벽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빔 프로젝터가 등장했다. 마이크로 트렌드가 AV시장에 한 축을 이루고 있는 프로젝터에까지 침투한 것.

 

빔 프로젝터의 크기를 줄여 휴대성을 갖췄다는 이유 하나가 여태껏 생각지 못했던 새롭고 재미있는 쓰임새를 연출하기도 한다.

 

예컨대 한때 유행했던 대형 전광판의 구애나 청계천의 ‘청혼의 벽’처럼 연인 사이에 프러포즈 용도로 환영을 받고 있다고.

 

하지만 이런 작은 렌즈를 통해 투사되는 영상은 과연 얼마나 또렷하고 선명한 화질을 연출할 수 있을까?

 

이번 영상에선 삼성전자가 선보인 모바일 빔 프로젝터 ‘MBP200’에 대해 알아본다. 시중에 이미 나와있는 제품과 비교, 정말 쓸만한 제품인지 알아본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2009. 3. 11. 00:11
[지디넷코리아]삼성전자는 슬림한 디자인과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UI)로 무장한 신규 풀터치스크린폰 2종(S5600, S5230)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시장에 2분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에 새롭게 출시하는 풀터치폰 S5600, S5230

12.9mm의 얇은 두께에 2.8인치 QVGA 풀터치스크린을 탑재한 S5600은 제품 뒷면을 깔끔한 곡선으로 마무리해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7.2Mbps 속도의 HSDPA로 인터넷 풀브라우징, 구글 서치, 구글 이메일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으며,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v2.1, 스마일샷, FM 라디오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

 

함께 선보인 S5230은 11.9mm의 슬림한 두께에 3.0인치 WQVGA 풀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삼성전자 독자 음장기술인 DNSe, 300만 화소 카메라, 초당 15프레임의 QVGA급 동영상 녹화 기능, 스마일샷, 블루투스 v2.1 등 다양한 고급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은 햅틱, 터치위즈, 옴니아 등 다양한 히트 제품으로 국내외 풀터치스크린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강화된 풀터치폰 라인업으로 전세계 휴대폰 사용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터치위즈(F480)'는 스위스,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등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누적 판매량이 최근 500만 대를 돌파했다.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2009. 3. 9. 12:53
본 리뷰에 대한 저작권은 세티즌(www.cetizen.com)에 있으며, 리뷰 Copy 및 게재는 가능하나 출처 명기누락 및 상업적이용 또는 재가공하여 배포하는 것을 금합니다.

 
SCH-W740 preview  (1 페이지 / 총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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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 : 세티즌 고건 (gun@cetizen.com)
 

 

이번에 소개할 휴대폰은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 SCH-W740으로 햅틱2(SCH-W550), 캔유파파라치(CanU801ex)의 500만 화소보다 더 커진 화소수를 자랑한다. 단지 화소수 뿐 아니라 국내 최초 기능인 자동 장면과, 영문인식 등 카메라 특화 기능이 적용 되었는데, 과연 어떤 휴대폰인지 세티즌 프리뷰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정면에는 3.3 Inch 262K Color WVGA TFT Touch LCD이 큼직하게 배치되어 있고 상단에 영상통화용 카메라, 하단에는 취소, 통화, 통화종료/ 전원키가 배치되어 있다.

 
 
후면의 모습은 햅틱온과 같이 삼성카메라 블루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고, 중앙에 위치한 T로고는 후면부의 카메라의 디자인과 맞지 않게 다소 크지 않나 생각된다.
고휘도의 제논 플래시를 탑재하고 있는데, 보통 플래시의 위치가 사이드 혹은 렌즈 위쪽으로 배치 된 것과는 다르게 다소 독특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
 
 
측면은 크롬느낌의 몰딩과 검정 색상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마치 햅틱2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고 뒷면으로 렌즈 부분이 약간 돌출해 있지만 햅틱온과 같이 손잡이 부분의 돌출은 없다.
좌측면에는 조절키, MICRO SD슬롯과 홀드키 그리고 멀티태스킹 키가 배치되어 있고, 우측면은 지상파 DMB안테나와 카메라 키만 위치해 깔끔한 모습이다.
 
 
SCH-W740은 이어마이크/통합 20핀 충전 단자가 햅틱온과 같은 위치인 상단에 배치되어 있다.
 
 
WVGA의 확대 화면 모습으로 상당히 또렷하고 선명한 모습이지만 화면으로는 표현이 어렵다.
 
 
바탕화면의 모습은 햅틱, 햅틱2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아이콘이 약간 변형 되었고, 우측면의 메뉴화면은 햅틱온과 동일한 퍼스널 ui의 변형인 걸 알 수 있다.
 

 
기본메모리는 약350mb로 내장 메모리의 용량은 크지 않은 편이다.
 

 
SCH-W740은 800만 화소의 고화소로 인해 사진촬영시 딜레이가 길 것으로 생각 했으나 실제 촬영시 딜레이는 거의 없는 편으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거의 비슷한 처리 속도를 보여줬다. 사진 크기는 총 10개를 지원하고 있고 장면모드에 국내최초로 적용된 자동선택 메뉴가 있다.
 
 
SCH-W740 원본 사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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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2009. 3. 9. 12:27
출처: 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30902019954677003
삼성전자의 풀 터치스크린 휴대전화인 `터치위즈(SGH-F480)`가 누적 판매 500만 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출시된 터치위즈가 월평균 50만-70만 대가량 꾸준히 판매돼,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터치위즈는 특히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국가 인기제품 순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스위스 휴대전화 시장에서 터치위즈는 작년 9월 말부터 올해 2월 말까지 21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터치위즈는 500만 화소 카메라에 MP3, FM 라디오, 블루투스 2.0, 모바일 프린팅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500만 화소 카메라에는 LED(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한 플래시 기능, 자동초점, 손떨림 보정, 스마일 샷, 접사 등 디지털카메라에 적용되는 고급 기능이 채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휴대전화 트렌드의 3대 요소인 풀 터치스크린, 고화소카메라, 미니멀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킨 것이 인기비결"이라며 "올해도 전략제품인 울트라 터치, 옴니아HD 등을 내세워 터치스크린 휴대전화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3. 4. 12:46
출처 : 머니투데이 | 김경미 MTN기자 ]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d=20081204192504734&p=moneytoday&RELATED=R3
[머니투데이 김경미MTN기자] <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T옴니아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제품이 해외에서는 3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김경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출시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던 삼성전자 스마트폰 T옴니아.
지난달 27일부터 5일 동안 무려 4100대가 판매됐습니다. 경기 침체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T옴니아 4기가바이트 제품의 출고가격은 96만8천원. SK텔레콤과 2년 약정 계약으로 월 7만5천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최소 50만원을 줘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제품이 미국에서는 35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출고가격은 800달러로 우리나라보다 높지만 2년 약정으로 구매할 경우 약 250달러에 살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연말을 맞아 50달러 추가할인을 계획하고 있어 미국 소비자들은 옴니아를 우리돈 27만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이수연/서울시 영등포구
"요즘은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면 미국에서 얼마에 파는지 다 아는데 똑같은 제품이 우리나라에서 더 비싸게 팔리는 건 말이 안되구요."

국내에서 판매되는 T옴니아는 해외용 옴니아보다 액정의 크기가 커서 해상도가 높고 위성DMB가 장착됐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녹취]삼성전자 관계자/삼성전자
"DMB라든지 중요한 기능들이 미국은 아직 없고 통신업체들이나 유통하고 많이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알고 있구요, 그게 이동통신사 약정에 달려있기 때문에 제조사와는 무관한 거구요."

그러나 이 같은 기능 차이 때문에 한국에서만 두 배 이상의 가격으로 유통된다는 것은 부당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T옴니아는 하루 평균 8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빠르면 이번주 부터 후속 모델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한국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T옴니아가 정작 한국에서 더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MTN 김경미입니다.
[관련기사]
'T옴니아폰' 불황속 '나홀로' 판매돌풍

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
김경미MTN기자 camille@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T 옴니아2009. 3. 4. 12:44
출처: 전자신문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digital/earlyadaptor/view.html?photoid=2708&newsid=20081201102008262&p=etimesi


T옴니아폰이 지난주에 공개됐고, 실판매되기 시작했다. 4GB 기준 96만 8,000원. 16GB 제품은 106만 8,100원이다. 문근영의 미소와 김장훈의 발차기, 박상민의 콧수염을 생각한다면 지르기 힘든 가격이다. 물론 강병규의 응원이 귓가에서 들린다면 구입해도 별 문제 없지만.

어쨌든 옴니아폰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제품들을 모았다. 바꿔 말하면 옴니아폰을 구입할 수 있는 돈으로 대신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물론 휴대폰+미니노트북(넷북)의 뻔한 조합은 제시하지 않겠다.

■ 삼성 미라지폰 (26만원)



T옴니아폰이 제공하는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중 많은 부분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옴니아폰과 똑같은 운영체제인 윈도우 모바일 6.1 프로패셔널을 채택하고 있으며 푸시 메일과 모바일 워드, 파워포인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무선랜과 블루투스까지 지원하니 적어도 스마트폰 측면에서는 옴니아폰 부럽지 않다. 다만 200만 화소의 카메라와 멀티미디어 스펙은 다소 약하다. 그러나 가격은 매력적이니 일장일단이 있다. KTF 신규가입시 노예계약 없이 26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 파인드라이브 CUVi (12만원)



GPS와 지상파 DMB기능을 이용하고 싶으면 전문 내비게이션을 따로 구입해도 되지 않을까?

파인드라이브 큐비는 12만원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지상파 DMB와 꽤 성능 좋은 GPS를 갖추고 있다. 3.5인치의 화면과 3~4시간 정도 가는 배터리까지 갖추고 있으니 휴대하며 길을 찾거나 DMB시청, 자동차에 달아놓고 간단한 내비게이션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 민트패스 민트패드 4G (20만원)



메모 기능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위해서라면 최근 출시한 민트패드도 매력적이다.
사실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측면에서는 이것을 능가할 제품은 없을 것이다. 게임 기능이 약하다는 점이 아쉽지만 어쨌든 멀티미디어 성능과 잡스러운 네트워크 기능은 옴니아폰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리기에 충분하다.

■ 올림푸스 뮤-850 SW (14만원)



뮤-850의 화질은 사실 별로지만 어쨌든 850만 화소이고 가격이 저렴하며 방수까지 된다. 또한 1.5m에서 떨어뜨려도 고장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내구성도 뛰어날듯 하다. 게다가 광학 3배줌에 손떨림 보정 기능도 있으니 가격치고는 괜찮은 제품이다. 화질은 옴니아폰보다는 훨씬 낫다. 아무래도 디카 아닌가?

■ 소니 PSP + 4GB메모리 패키지 (26만원)



위의 4가지 제품에다가 게임기도 하나쯤 구매할 수 있다. 모두 다 잘아는 PSP까지 구입하면 정확히 옴니아폰 가격이 된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동영상과 게임에 있어서는 옴니아폰은 PSP에게 게임이 되질 않는다.
만약 16GB의 대용량이 부럽다면, 메모리스틱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소니 PSP대신에 PMP를 구입하면 된다. 36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PMP가 아주 많기 때문이다.

물론 옴니아폰은 단 하나의 제품으로 위에 열거한 5가지 제품들의 일부 성능들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워낙 가격이 비싼 까닭에 그런 장점이 상당 부분 희석되는 느낌이다. 어쨌든 현재로써는 가격이 안정되기를 기다리던지 위의 5가지 기기중 일부를 조합해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품이 많으면 일단 뿌듯하지 않은가?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2009. 3. 3. 14:55
출처 : 지디넷 코리아 //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302132914

지디넷코리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최상급 카메라폰은 모토로라 진(Zine) ‘ZN5’ 등 500메가 화소의 제품이 주종을 이뤘다.

 

이보다 좋은 성능의 카메라폰을 원한다면 삼성의 800 메가 화소의 ‘이노브8’(Innov8) 같은 범용 폰(unlocked version)을 유럽 친구들에게 부탁해야 했다. 하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

 


▲ 삼성의 카메라폰인 `메모아`
삼성의 800 메가 화소 카메라폰 ‘메모아’가 출시됐기 때문이다. 삼성 메모아는 T-모바일 USA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49.99달러로 700달러에 달하는 ‘이노브8’에 비하면 비교적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메모아의 독점적 지위가 그리 오래 가지는 않겠지만 현재로서는 미국의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카메라폰 중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사진 품질도 뛰어나고, 카메라 기능도 일반 디지털카메라에 견줄 수 있을 정도다. 플리커(Flickr), 포토버킷(Photobucket) 등 온라인 사진공유 사이트에 사진을 직접 업로드 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메모아에 다른 기능들이 없다면 이 제품은 그다지 매력적인 휴대폰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삼성의 자체 인터페이스인 터치위즈(TouchWiz), 풀 HTML 브라우저, T-모바일의 3G 네트워크, GPS, 음악 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249.99달러라는 가격은 미국에서 시판 중인 다른 카메라폰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메모아의 디자인과 기능은 그 이상의 가치를 충분히 제공하고도 남는다.

 

■디자인
메모아 디자인은 카메라와 휴대폰 사이를 절묘하게 오간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뛰어나다.

 

셔터 버튼과 줌 제어장치가 윗면에 장착됐고, 카메라 렌즈와 플래시도 잘 배치돼 있어 우연찮게 손가락으로 가릴 일이 없을 듯하다.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가 거대한 뷰파인더로도 기능한다. 외관은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와 비슷하다. 그런데 혹 공간이 너무 작아 사진을 촬영할 때 오른쪽 손가락이 덮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까? 물론 걱정할 필요가 없다.

 

휴대폰의 다른 부분과는 분리된 인조 가죽으로 커버가 돼 있어 손으로 잡을 때도 편안하다.

 

통화 버튼과 T-모바일 로고가 없다면 메모아를 휴대폰이 아닌 디지털 카메라로 착각했을 것이다. 

 


▲ 카메라야? 휴대폰이야? 삼성 메모아는 휴대폰이라기보다 카메라 같다
카메라든 휴대폰이든, 메모아는 매력적이고 멋진 디바이스다.

 

슬림한 크기(4.2x2.1x0.6mm)로 측면은 실버, 전면은 블랙 컬러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본 고성능 카메라폰 중 가장 슬림한 사이즈이기도 하다. 전면엔 근사한 26만2,000 컬러의 2.6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달려 있다.

 

디스플레이의 생생한 컬러와 멋진 그래픽이 강렬하다. 백라이트 시간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배경화면과 문구도 변경할 수 있다. 폰트 타입도 변경할 수 있으나 폰트 사이즈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삼성의 다른 터치스크린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메모아도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므로 터치가 제대로 입력됐는지 진동으로 알 수 있다. 진동의 강도는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터치 인터페이스는 반응이 빠르고 직관적이지만 보정 후에도 스크린의 민감도에 적응하는 데는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메뉴로 스크롤 할 때도 프로그램을 구동시킬 수 있다.

 

이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며, 터치 스크린 휴대폰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짜증이 날 수도 있을 것 같다.

 

휴대폰을 수평으로 들고 있을 때 디스플레이를 인물 모드에서 풍경 모드로 자동 전환해주는 가속도계도 내장돼 있다. 이 기능은 웹브라우저와 메시징 인터페이스 등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만 가능하며, 90도 시계 방향으로만 회전된다.

 

기본 대기상태의 페이지 하단엔 4개의 아이콘이 있는데 휴대폰 다이얼, 주소록, 웹브라우저, 메인 메뉴 아이콘들이다. 휴대폰 다이얼에는 커다란 문자숫자식 키가 있는 가상 키패드가 있고, 통화 기록, 음성 메시지, 메시징 메뉴, 주소록으로의 바로가기도 제공된다.

 

비홀드(Behold), 옴니아(Omnia)와 마찬가지로 삼성의 자체 인터페이스인 터치위즈가 탑재돼 있다.

 

왼쪽 측면은 시계, 음악 플레이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할 수 있는 위젯 트레이로 구성돼 있다. 나만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이들 애플리케이션을 메인 스크린에 드래그앤드롭 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들 위젯은 바로 가기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날씨 위젯은 메인 스크린의 오른쪽에 사용자의 지역 날씨 및 도시 날씨를 보여주고, 음악 플레이어 위젯을 이용하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시키지 않고도 음악을 컨트롤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메모아에 탑재된 위젯은 제한적이다. 그러나 카메라 관련 위젯은 포함돼 있다.

 

카메라 위젯을 이용하면 이메일이나 써드파티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도 촬영한 사진을 플리커와 포토버킷 등의 사이트에 직접 업로드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메모아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기능 파트에서 다시 언급할 것이다.

 

메인 스크린으로의 위젯 드래그앤드롭뿐 아니라 트레이로의 위젯 드래그도 가능하다. 트레이를 닫으려면 작은 화살표 아이콘을 터치하면 된다. 

 


▲ 메모아는 풍경 모드에서 가상 쿼티(QWERTY) 키보드를 제공한다
물리적인 키보드가 없다는 점을 염려하는 문자족들을 위해 가상 쿼티(QWERTY) 키보드도 제공된다. 새 메시지를 작성한 후 디바이스를 수평으로 기울이면 디스플레이 넓이를 확대해주는 풍경모드의 쿼티 키보드가 나타난다.

 

키보드 공간이 널찍하고 햅틱 피드백도 제공돼 문자가 정확히 입력됐는지 알 수 있으나 아이폰의 가상 키보드에 비해 부드러움은 덜한 편이다. 원한다면 T9 문자숫자식 키패드로 타이핑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고, 구두점 키도 좋은 편이다(기호와 숫자를 사용하려면 다른 키보드로 전환해야 한다). 웹브라우저가 구동될 때는 쿼티 키보드에서 .com 키도 보여주므로 URL 입력이 용이하다.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통화, 뒤로 가기, 종료/전원 키가 달려 있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과 헤드셋/충전 잭은 왼쪽 측면에, 카메라 셔터 버튼, 스크린 키와 카메라의 줌 제어장치로도 기능하는 볼륨 조절기는 오른쪽 측면에 장착돼 있다. 그리고 뒷면에는 앞서 언급한 대로 신축성 있는 렌즈 커버가 내장된 8메가 화소 카메라 렌즈가 달려 있다.

 

■기능
메모아의 다른 기능들도 모두 마음에 들지만 이 제품을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카메라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간단히 언급하겠지만 자세한 기능을 들여다보기 전에 짚고 넘어갈 사항이 몇 가지 있다. 메모아의 주소록엔 2,000개의 주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1개 주소당 전화번호 4개, IM 사용자명 4개, 웹사이트 주소 1개, 생일 및 기념일, 주소, 메모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주소록은 그룹핑이 가능하며, 발신자 ID에 따른 사진, 또는 23개의 다음 벨소리 중 하나로 묶을 수도 있다.

 

또 다른 주요 기능으로는 진동 모드, 스피커폰, SMS 및 MMS, 달력, 계산기, 메모장, 업무 리스트, 알람 시계, 세계 시각, 타이머, 스톱와치, 환율, 유닛 전환기 등이 있다.

 

또한 음성 명령, PC 동기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업체(AOL, 야후, G메일, 컴캐스트 등)의 웹 기반 이메일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T-모바일의 3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몇 안 되는 디바이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 뉴스 마니아라면 내장된 RSS 리더가 특히 마음에 들 것이다.

 

3G는 지원되지만 와이파이는 지원되지 않는다. 풀 HTML 브라우저와 사진 업로드 기능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와이파이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은 다소 실망스럽다.

 

메모아의 카메라는 기능 면에서 볼 때 이노브8과 비슷하다. 800메가 화소 카메라로 최대 3,264x2,448, 최소 320x240까지 7가지 해상도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일반적인 카메라 설정으로는 컬러 효과, 화이트 밸런스 사전설정, 8배 디지털 줌, 셀프 타이머, 3개 품질 설정, 모자이크 샷 모드, 묵음 옵션이 있는 3개 셔터 사운드, 9개의 재미있는 프레임이 있다. 적용 가능한 ISO와 노출 측정 등 한층 향상된 카메라 설정도 가능하다.

 

인물, 풍경, 스포츠, 실내, 해변, 일몰, 백라이트 등 특정 상황에 대해 12가지의 장면 설정 모드가 제공된다. 흔들리는 사진이 문제라면 메모아의 안티쉐이크 모드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일샷을 이용하면 사람들이 웃고 있을 때만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눈을 깜빡이면 눈 깜빡임 감지 기능이 이를 포착한다. 출장이 잦은 사람이라면 명함 캡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수많은 명함을 일일이 갖고 다닐 필요가 없다.

 

파노라마 모드도 제공돼 왼쪽에서 오른쪽(반대도 마찬가지)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장면을 7개 촬영한 후 자동으로 연결할 수 있다.

 

캠코더 기능도 놀라울 정도다. 일반 모드, 사진 메시지 모드, 슬로모션 비디오 모드 등 3개 모드 중 하나에서 640x480과 320x240 두 가지 해상도로 클립을 녹화할 수 있다.

 

휴대폰의 저장 공간이 충분하므로 일반 모드에서도 비디오 캡처가 가능하다. 사진 메시지는 30초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슬로모션 비디오는 120fps로 촬영할 수 있다. 설정 방식은 일반 스틸카메라와 비슷하다.

 

▲ 삼성 메모아의 사진 품질

사진 품질은 놀라울 정도다. 선명한 이미지, 정확한 컬러뿐 아니라 이미지 노이즈도 거의 없다. 사진을 촬영한 후 휴대폰 또는 최대 8GB 용량의 마이크로SD 카드에 저장할 수 있다. 친구들에게 이메일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며, 플리크, 코닥 갤러리, 포토버킷, 스냅피쉬 등 4개의 온라인 공유 사이트에 직접 업로드도 할 수 있다.

 

선호하는 사이트에 접속해 휴대폰에서 곧바로 업로드 하면 된다. 따라서 별도의 이메일 주소 또는 쇼주(Shozu) 같은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웹에 맞는 해상도로 사진 사이즈를 변경하지 않고 원본 사진을 그대로 업로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기능은 특히 마음에 든다.

 

사진에 촬영 장소를 삽입할 수 있는 지오태깅(geotagging)도 지원된다.

 

메모아의 음악 플레이어는 꽤 단순하다. 앨범 아트를 지원하며, 재생목록 만들기와 편집이 가능하다. 셔플, 반복 모드, 그리고 6개의 이퀄퀼라이저 설정이 지원되며, USB 케이블로 연결해 드래그앤드롭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을 수행하면서 배경으로 음악 플레이어를 구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메모아는 풀 HTML을 제공한다. 삼성의 다른 브라우저들과 비슷하며, 손가락으로 드래그해 페이지를 스크롤 할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카메라의 줌 제어장치를 웹 페이지 확대 및 축소 도구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브라우저상의 가상 쿼티 키보드에 .com 버튼이 있어 URL 입력이 편리하다.

 

즐겨 찾기도 간단하게 저장할 수 있고, 원한다면 배경 컨트롤을 제거해 풀 스크린 모드로 즐길 수도 있다. 물론 아이폰의 브라우저에 비해서는 약간 떨어지지만 일반적인 다른 업체의 웹 브라우저와는 충분히 비교할 만하다.

 

배경화면, 경고음 등을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옵션이 필요하다면 T-모바일의 티존(t-zone)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하면 된다. 게임은 내장돼 있지 않다.

 

▲ 삼성의 카메라폰 `메모아`

■성능
T-모바일을 이용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쿼드밴드(GSM 850/900/1800/1900) 삼성 메모아를 테스트했다. 통화 품질은 놀라울 정도다. 발신자의 목소리가 자연스러우면서도 크고 선명하게 들렸으며, 잡음도 전혀 없었다.

 

통화 상대방은 배경 잡음이 약간 불만스럽지만 전체적인 통화 품질은 좋았다고 밝혔다. 스피커폰 성능도 탁월했다. 울리는 음이 약간 있으나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상대방의 목소리가 다소 거칠게 들리기는 했으나 크고 선명한 품질에는 변함이 없었다.

 

음악 품질도 좋은 편이다. 외장 스피커는 베이스가 소실돼 사운드가 다소 약하지만 전반적인 음질은 좋다. 더 나은 오디오 품질을 즐기려면 헤드셋 사용을 추천한다.

 

T-모바일의 3G 네트워크(UMTS 1700/2100)를 지원하며, 속도도 매우 빠르다. 몇 초 만에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었으며, 2.2MB 사진을 업로드 하는 데도 몇 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통화 시간은 5.5 시간, 통화 대기 시간은 12.5일이며, FCC 디지털 SAR 등급은 kg당 0.618 와트다.

 

※제품요약
장점: 삼성 메모아는 스타일을 살린 근사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마치 디지털카메라 같다. 터치위즈 인터페이스로 내비게이션이 간편해 온라인 공유 사이트에 사진을 직접 업로드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정말 마음에 든다. 사진 품질도 최고 수준이며, 전체적인 기능도 꽤 인상적이다. 성능도 뛰어나다.

 

단점: 와이파이가 지원되지 않고, 웹브라우저 기능이 떨어지며, 터치스크린에 적응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기본으로 탑재돼 있는 터치위즈 위젯만 사용할 수 있다.

 

총평: 가격이 큰 문제가 아니라면 삼성 메모아는 최상급 카메라폰으로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제품 사양

 

휴대폰
이동통신사 T-모바일
진동 경보 지원
음성 다이얼링 지원
음성 녹음기 지원
스피커폰 지원
보이스메일 지원
다음 벨소리 지원
알람 시계 지원
달력 지원
추가 기능 aGPS

 

일반 사항
셀룰러 기술 WCDMA (UMTS) / GSM
밴드 / 모드 WCDMA (UMTS) / GSM 850/900/1800/1900
무선 인터페이스 블루투스 (A2DP)
통화 시간 최대 330분
통화대기 시간 최대 300시간
내장 디지털 기능 디지털 카메라/디지털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카메라 하이라이트 해상도 8 메가픽셀로 최상의 사진 품질 제공
디지털 줌 16

 

디지털 플레이어/레코더
디지털 플레이어 지원 디지털 오디오 표준 MP3
디지털 플레이어/레코더 타입 디지털 플레이어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타입 LCD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기술 TFT
디스플레이 해상도 240 x 400 픽셀
컬러 지원 컬러
컬러 범위 18-비트 (262000 컬러)

 

전원 장치
제공 배터리 1 메시징 / 데이터 서비스
SMS 지원
인터넷 브라우저 지원
GPRS (General Packet Radio Service) 지원
모바일 이메일 지원
지원 이메일 프로토콜 POP3
메시징/데이터 기능 문자 메시지, HTML 브라우저
메시징 서비스 MMS

 

외관
스타일 바 형
무게 4.4 온스
Width 2.1 인치
Depth 0.6 인치
Height 4.2 인치
안테나 내장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햅틱팝2009. 3. 2. 14:20
    • ※ 제품의 외관, 사양 등은 제품 개선을 위해 사전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상기의 특장점 이미지는 제품의 기능을 이해하기 쉽게 만든 이미지로, 실제 제품 기능 구현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애니콜
    http://www.anycall.com/product/phone/ProductMgr.do?methods=selectProductOverview&kind=new&phone_model=SCH-W750
    Posted by 사람답게 살자
    애니콜/햅틱빔2009. 2. 27. 14:51
    작성자 : 세티즌 gate1975 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http://review.cetizen.com/bbs.php?id=mobile&category=&best=&puid=4561&rcat=review&pid=SPH-W7900&pno=4561&vcat=1&period=&groupid=&where=&keyword=&ikeyword=&orderby=&newwin=0&how=&p=&s=&recnum=&q=view&uid=492065

    일단 크기는 회사동료가 가지고 있는 옴니아와 비교해보니 동급입니다. 거기에 약간 더 두께가 굵지요. 생각보다는 그렇게 크다고
    느끼진 않았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은 "뭐가 이렇게 크냐?"라고 묻는 사람도 있더군요. 물론 이게 프로젝터가 되는 폰이란걸 알리는
    없겠지요. 근무시간에 배송받았기에 좀 뻘쭘해서 전 그저 "새로나온 햅틱저가형인데요. 생각보다 크지만. 편하게 쓰기 좋을것같아서
    요^^" 라고 대충 받아넘기고 시선을 피했습니다.^^
     
    그리고. 애초 구상했던것처럼 밤에 test를 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젝터를 몇번 경험은 해봐서. 햅틱빔에 달린 DLP 프로젝터가 얼마나
    어두운 밝기라는걸 예상은 했습니다. 프로젝터메니아인 경우 "대체 10루멘 밝기로 프로젝터라고 할 수 있겠냐?" 라고 하시는분도
    있었습니다.
     
    10루멘이라면. 대충 촛불 10개정도의 밝기라는 이야기인데. 요즘 상용프로젝터들이 2000루멘이상인걸 생각하면 정말 밝기에서 별로
    기대 할 수 있는 수준은 되지 않습니다. 당연하게도, w7900의 모토인 "비즈니스멘타켓"이고.. 이런건 아니라고 할수있습니다.. 오히
    려 "나만의 영화관"이런 카피가 맞는 수준의 밝기입니다. 낮이나 밝은곳에서 뭔가 프로젝션을 한다는건. 오버라고 생각해요. 바쁜 영
    업사원들이이. 항상 어두운곳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한다는건 더더욱 이해가 가지 않구요..
     
    하지만. 우연찮게도 일본 castrade사에서 나온 10루멘 밝기의 초소형 프로젝터사용기를 접해본적이 있어서, 이정도면 "차기작이 나
    올때까진 그럭저럭 쓸만하겠군"결론을 내리고 구매하게 된것입니다. 또 차기작이 나오길 기다리려면 제대로 한번 사용도 못 해볼지
    모르니까요.^^
     
    그러나 화장실에서 잠깐 볼일(?--;;)을 보면서 시연한 결과는 신기했습니다. 이정도면 적어도 밤중에 소등을 하고 침대에 누워서 천
    정에 하얀색스크린을 도배(?)하고 쏜다면 충분히 예측했던 결과를 얻을수 있으리라 생각했었거든요.
     
    그리고 그날밤, 역시 낮에 예상했던대로 완전한 어둠인 밝기 0 lux상태에서의 시연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적어도 20~30인치
    정도까지에서는 감상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명암비 800:1이라는 색상도 초소형치고는 매우 놀라워서, 이어폰을 끼고 영화한편을
    감상한다고 생각하면 같은 크기의 LCD TV의  그것과는 매우 다른 느낌을 줍니다. ( 마치 작은 영화관에 와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듯 하네요) 때로는 LCD  TV의 너무 사실적인 느낌이 영화를 감상한다는 느낌에서는 방해가 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프로젝
    터를 찾는사람들도 적지 않은것이겠지요. 아. 햅틱빔의 프로젝터 디폴드밝기는 2로 되어있습니다. 반드시 3으로 올려주세요. 물론
    크게 좋아지지는 않지만요^^
     
    햅틱빔에서 재생할수있는 포맷의 동영상 인코딩은 쉽게 구할수있는 있는 다음팟인코더를 사용했고, LCD 해상도 400*240 과 320*240 
    고화질로 인코딩했는데, 다행히 mp4를 폰이 지원해서, 인코딩은 비교적 단시간안에 쉽게 할수있었습니다.
    뭐 dvix 파일이나 h264같은 범용파일들이 지원 되었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애초에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햅틱빔은 곧 유럽에서도
    발매한다고 들었는데, 유럽제품은 분명히 dvix나 mp3포맷이 지원될것이라 생각됩니다.어쩌면 국내에 더 못한 제품을 발매한다고 생
    각하면 좀 어이없지요.) mp4를 지원해준것도 나름은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pmp를 대체하긴 힘들지만. 요즘 나오는 3인치
    형mp3의 많은 제품들이 이런형태라고 보면. 나름 다행이겠지요. 해외에서는 dvix가 기본인 폰이 많은데, 유독 국내에서 저작권이다
    뭐다 해서 mp3나 dvix파일의 휴대폰의 직접재생을 막는건 솔직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더더욱 복제가 늘어나거나, 
    주류의 컨텐츠에 관심이 없는 메니아분들이나 애호가들에겐 불편만 초래할텐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주류라고 할수있는 젊은층들이
    핸폰에서 안된다고 해서 컨텐츠를 구매하는것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어쨋든 복제를 말하기전에 컨텐츠의 질을 높이라고 하고 싶군
    요. 마치 우리나라에서 한류라는 이름으로 국내와 해외에 팔고있는 컨텐츠들을 보면 예전 약장수생각이 납니다.--;; 만병통치약....
    말초적이고.. 독창적이지 않고... 뭐 어쨋든 이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이니. 테클은 좀 약하게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각설하고.... 

    빔프로젝터 시연결과는 400*240 인코딩영상은 재생되지 않았고, 오로지 320*240만 재생가능했습니다. 다른 경험을 가지신분들은 댓
    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OLED 액정이 400*240을 지원한다고 들었는데, 어쨋든 프로젝터의 해상도만 지원하는군요.
     한밤중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및 내장구연동화 몇편을 천장에 대고 영사했는데, 그야말로 반응은 어른들이나 아이들이나 폭
    발적이더군요.^^ 아 촛점 맞추는거 있지 마시구요.
    프로젝터설명은 대충 요기까지. 
     
    그외에 메인메뉴 UI나 기타 내장기능등은 햅틱과 동일하기 떄문에 설명을 생략하구요.
    역시 하나 더 기대되던 OLED에 대한 설명입니다.
     요부분에서 정말 실망스러운데요. OLED가 분명히 LCD보다 뛰어난 차세대 자가발광소자라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들었지요.
    그렇기때문에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베터리사용시간이 늘어나고, 반응속도가 매우 빨라서 천연색감을 있는 그대로 전해준다지요.
     역시 색감은 좋고 밝기는 좋았으나, 의외로 해상도가 엉터리인데요. 뭐 어차피 햅틱온이나 옴니아에 비하면 절반정도의 해상도라는
    것은 이미 예상했었습니다만 픽셀간의 간격이 넓어서 사진을 봐도 좀 흐리멍텅하고 전체적으로 햅틱온과 비교해서는 눈 버리기 딱
    좋은 액정입니다. 친구의 햅틱온을 보고서는 액정의 해상도가 얼마나 좋은지 정말 놀랐었던 기억이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3.2인치
    정도된다면 햅틱온이나 옴니아정도의 LCD를 채용했다면 정말 바랄께 없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예전에도 qvga액정을 가진 핸드폰
    은 있었지요.. 몇년전에 나온 모델(캔유3)에 비해서도 떨어지는 편입니다. 물론 qvga로 3.2인치를 구연한다는게 어려운건지....
    아니면 아직은 초기작이라 기술력이 안되는건지. 프로젝터는 프로젝터이니. 어디까지나 베터리 절약을 위해 그랬는지는 알수가
    없지만요.^^ 어쨋든 OLED 액정은 실망스러웠지만. 어디까지나 프로젝터는 프로젝터로써의 용도이고, 밖에서 PMP대용으로 쓴다면
    밝기가 좋아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듯합니다. 그러나 사진파일, 즉  JPG파일 리더나, 이런용도로 쓸데는 그 모자라는 화질은 실
    망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허나,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는법 그래서인지 베터리사용시간은 충분히 길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이사람저사람 보여주
    면서 시연도 하고 했는데, 우려했던것과는 달리 영화 1편정도는 충분히 소화하고도 남음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발열도 적은편이구요.^^ 이건 OLED의 장점인가요?
     
    또한 한 가지 더 지적하자면 카메라 화질은 기존 500만화소폰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크게 아쉬운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렌즈 바로
    옆에 플래시를 부착하는 바람에 플래시를 키고 사진을 찍으면 사진 한쪽면이 허옇게 떠버립니다. 이건 아쉬움을 떠나서 좀 어이없었
    는데요. 설마 이걸 모르고 출시했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떤 이유가 있으려니,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플래시가 너무 밝아서 (촬
    영시에 확 밝아지는 최근의 삼성핸드폰 적용 플래시입니다. 차라리 일반카메라 플레시인 제논플레시를 탑재했으면 어떨까 했습니다.
    뭐 이부분은 동영상 찍는 사람들의 요구도 있으니. 크게 신경은 쓰이지 않으나, 플래시위치를 렌즈바로옆에 적용해서,어이없는 사진
    을 촬영하도록 한건 거대회사의 제품치고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몇가지 실망스러운 부분을 뒤로하고 주로 관심있는 붑주넹 대해서 몇가지 더 설명드리자면, 블루투스 기존제품과 비교해서,연결성
    이나 호환성은 괜찮거나 비슷한 수준인것같고요.(물론 연결한 기기는 삼성 MP3플레이어 YP-T9와 소니 DB-15가 전부입니다.) 수신
    율좋은곳에서는 프로젝터로 지상파DMB도 볼수 있으니,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엔 역시 기대한 대로 입니다.(물론 어두운곳에서라는
    전제하에 말이죠--;;)
     
    전체적으로는 기술과시용 시연작이라는 느낌이 좀 많이 들긴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액정을 빼고는 예상한 그대로 여서, 그 기능들
    을 즐기기엔 손색이 없습니다. 거기에 견고한 외관, 다소 부피가 있긴 하지만. 이쁘게 생긴 디자인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구요. 벌써 부터 차기작이 기대되는데요. 그때가 된다면 뭔가 핸드폰에서도 혁명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지금은 당장
    자작스크린 및 자작 거치대가 필요할것같긴 하지만요^^ (구상중입니다.)
     
    적어도 항상 벽에 붙어있는 TV를 피곤한 눈초리로 쳐다 보다가, 침대에서 똑바로 누워서 영사된 화면을 쳐다보다 자는 건 정말 신선
    한 느낌인것같습니다. 밝기가 다소 약하지만. 2000루멘 넘는 프로젝터들도 기본적으로는 어두운곳에서 영사해야 하는만큼,  빛이 없
    는곳,그리고 적절한 스크린(하얀색)이 지원된다면 꽤 놀라운 느낌을 줄만큼 그닥 손색없는 영사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점에서는 나름 대박까진 아니라도 센세이션을 기대할만한 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글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짧게 쓴다고 갈겨 쓴 내용이었는데 그래도 할말이 좀 많았나봐요^^
    어쨋든 예비구매자들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을 달아주면 답변해드릴께요.  또한 나중에 정리된 리뷰를 비
    교적 상세하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장점
    1.이정도 초소형 프로젝터는 국내에 사실상 최초 출시이다.(이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2. 어두운곳, 그리고 제질좋은 스크린(하얀색),거치대 정도만 따른다면. 나만의 영화관으로 무리없다.
    3. OLED 채용으로 액정 밝기가 좋다.
    4. MP4 라도 채용했으니 다행이다.
     
    단점.
    1. 프로젝터 밝기가 너무 어두워(10루멘) 사실상 업무용이라던가, 일반 범용프로젝터로 활용에는 무리가 있다.  
    2. OLED 채용 초기작이라서 그런지 액정 해상도가 정말 뷁스럽다.
    3. DVIX,MP3등 범용파일들은 여전히 사용불가다.
    4. 렌즈옆에 플레시를 배치한건 무슨 넌센스인가?. 전에도 가끔 이런제품들이 있어서 사람들을 황당하게 했다.
       (심령사진을 찍으라는것은 아닌듯한데....이걸 몰랐다고는 할수없는데.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카메라때문에
        구매한건 아니지만서도......)

    나름 예상한대로 였던 스펙과 성능이었던 만큼, 주관적으로 10점만점에 8점정도는 줄수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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